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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ith Glowing Hearts in Pacific Coliseum

Posted 2010/02/21 19:40, Filed under: Interests/Sports


나 분병 Passion Lives Here in Palavela인가 포스팅한게 얼마전인거 같은데
세상에 벌써 4년이 지났어 ㅇ0ㅇ! 세상에 그사이 군바리가 되버렸어!

뭐 여튼,
비록 SP는 못봤지만 어쨌든 낮 열두시에 하는 경기를 앉아서 TV로 편하게 볼 수 있는 보직이
육군에 그리 많지만은 않다는건 사실이다.
다시한번 작전병으로 떨어짐에 감사하며
비록 SP는 하이라이트로 제냐꺼밖에 못봤지만 이번 남자싱글 이야기

FS에서 그룹4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제냐가 트리플 악셀을 뛸때
라이사첵의 우승을, 그리고 기계체조에 이어 또한번 러시아의 몰락을 느낀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을거다.
어쨌든 휴즈가문 이후로, 아니 사실 예나 지금이나 처음 올림픽을 보게한 코르키나 이후로
체조든 피겨든 난 러시아쪽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사첵의 거의 완벽했던 프로그램과
제냐의 그 가슴아픈 트리플악셀 점프는
설사 이번 우승이 제냐였더라도 뭔가 찝찝한 마음을 덜 수는 없었을거다.

프로그램 컴퍼넌트에서 둘이 동점이라는걸 가만할때,
그리고 베이스로 깔고간 점수가 (비록 근소한 차이라 해도) 제냐가 75가 넘었다는걸 생각하면
사실 까놓고 말해서 (적어도 내가 본 FS만큼은) 라이사첵의 완승이었다.

원래 올림픽이란게 가끔 훅 미치는 애가 나온다거나
별로 좋은일은 아니지만 미칠듯이 홈어드밴티지로 밀어준다거나 해서
적어도 피겨종목에선 그 금메달이란게 참 하늘에 뜻에 가까운거라지만,
콴여사나 슬여사의 노금행진이나, 토리노의 아라카와에 비하면(물론 아카라와는 그날 인생에서 최고의 경기를 했다. 그게 플루크던 아니던)
이번 경기는 정말 눈물나게...제냐가 라이사첵보다 아래였다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냈던 그 능글맞은 골반댄스는
안타깝지만 더이상 예전의 그 레벨4 스텝을 밟을 수 없는 제냐의 마지막 스완송에 가까워
차라리 슬퍼보였다는게 참....

여튼 소치에 제냐는 이제 없고, 야구딘과 제냐에 걸쳐 내려오던 러시아의 남자싱글 독주도 끝났으며,
심지어 그 이후로 뭔가 있어보이는 애들도 없다. (정말 가혹하리만큼 없다)
사실상 코르키나 이후에 기계체조에서 패망한 선례를 생각하면 (파블로반 뭐하나 요새)
앞으론 피겨 뭔재미로 보나 싶기도 하고. 군대와서 이딴거나 포스팅하는 난 대체 뭔가하기도 하고.

바글
2010/02/21 19:40 2010/02/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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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스시홍 2010/02/21 22:38 Delete Reply

    대체 이건 뭔 소리냐@_@ 한개도 못알아먹겟다

    1. Re: # 바글 2010/02/25 20:29 Delete

      민간인이다 ㅇ0ㅇ!

  2. # 용사님 2010/02/21 23:07 Delete Reply

    그렇게 되야 그게 발전된 스포츠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음

    물론 난 믿지 않지만

    1. Re: # 바글 2010/02/25 20:30 Delete

      뭐 이것도 나름 내가응원하는 사람만 아니면 재밌음

  3. # 성분 2010/02/23 00:57 Delete Reply

    우리 제냐 아직 안죽었거든 ㅗ
    라이사첵도 원래 안그랬거든! 얜 그저 피겨신이 강림하신듯....................
    얘 트악 다운됐어야된다구! 깔끔하면뭐해 회전수가 병맛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www.ddanzi.com/news/9946.html

    1. Re: # 바글 2010/02/25 20:30 Delete

      얘좀 필사적...

    2. Re: # 성분 2010/02/26 00:16 Delete

      님 링크는 카타리나비트 인터뷰...

  4. # 차없는1호차운전병 2010/02/24 19:17 Delete Reply

    아참

    자대도 양구다


    쓔ㅣ발...

    1. Re: # 바글 2010/02/25 20:32 Delete

      오 대대 1호차?
      아님 전설의 사단 1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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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갑시다 - 1

Posted 2009/05/18 15:16, Filed under: Interests/여행


대체 언제간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러나 여튼 사진이 남아있기에 필사적으로 기억을 짜내서 올려보는 베트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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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비행기였는데, 졸린눈을 비비며 새벽부터 리무진 버스 타고 공항에 왔더니, 버스는 적당한 출국장에 나를 드랍.
저번에 왔을땐 출국장 끝에내렸는데, 가야할곳은 처음이라 한 15분을 걸었던 끔찍한 기억이 있어서 공항 입구부터 긴장했더니 다행히 제대로 내렸음.
내리고 나니 이곳은 어디인가, 한국공항인데 정체불명의 외국항공사만 득실. 물론 내가 타고갈 항공사도 싼맛에 잡아탄 베트남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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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 리무진 버스에 시달리며 공항에 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무무년을 기다리며 아침겸으로 커피빈에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
공항 밖으로 나와서 캐리어 위에 세워놓고 잠깐 옆을 보니 비행기가 리얼하게 착륙하고 있길래 가까이 가서 보려고 캐리어를 끌어당겼는데 등뒤에서 뭐가 툭하는 소리가...오랜만에 인생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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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인천공항은 국내선도 취급하고 있었다.
난 김포 하네다노선 빼곤 김포가 국내 인천이 국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갑네. 그나저나 인천에서 서울들어가는 시간 생각하면 차라리 기차가 빠를텐데...

여튼 비행기를 잡아타고 하노이 공항에 착륙. 참고로 베트남 항공의 수준은 그렇고 그래서 무엇보다 좌석간 피치가 숨막히게 짧다. 가는내내 숨막혀서 죽을뻔했음. 이거타고 미국을 가랬으면 난 차라리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농성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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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항에서 본인 수하물을 기다리는 무무년. 참고로 무무년은 생긴게 베트남 테러분자 스타일인지, 수하물이 나오는데 30분, 입국검사를 받는데 15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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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꽤나 소박하게 보이는 하노이 공항이지만, 생각보단 꽤 큼. 밖으로 나오니 막상 날씨는 생각보다 푹푹 찌는정도는 아니라 그럭저럭 생활할만한 수준.
평소 사람사는덴 다 똑같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여기도 별 차이는 없다. 저멀리 장동건이 가오잡고있는 포스코 선전이...베트남엔 이미 진출해있는 한국기업이 꽤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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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쯤 되는 깃발관광이었는데, 버스는 무려 45인승을 대절해서 돌아다니는 부유함을...아 이래서 다들 깃발관광을 하는구나.
버스를 달려 시내를 가로질러가니 어느새 숙소인 호텔에 도착. 올때부터 대충 예상은 했지만 사진을 보다시피 호텔은 그렇고 그래서 모텔과 호텔의 중간쯤에서 자신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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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가면 어차피 여기 올 사람은 네들밖에 없다는 기세로 담배, 주류, 라면따위가 쓰인 상점이...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밖에서 본 바 신라면과 육개장 사발면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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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술판을 벌일 당신을 위해 놀랍게도 컨디션까지 준비해두는 치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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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트 옆엔 발리, 구찌따위를 외치며 저런 상점도 있었지만...이것들이 누굴 병신으로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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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건물은 왠 대학 기숙사라고...
호텔 방문객은 개의치 않고 빨래를 하염없이 쌓아두는 대담한 젊은것들. 그나저나 이런 습한날씨에 밖에 건다고 빨래가 마르나...
베트남은 그 습한 날씨덕에 엔간한 곳엔 다 에어컨이 달려있는데, 그러면 차라리 실내에서 말리는게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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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상태는 아까도 말했듯이 그렇고 그렇지만 모텔수준을 생각하고 갔던 본인에겐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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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틀어보니 놀랍게도 한국에도 안나오는 메이저리그 중계에 KBS월드까지 나오고 있었다.
시간이 한국보다 느리다보니 저녁만 되도 EPL이나 MLB를 시청할 수 있는게 또다른 장점.
사진으로 보아 야구는 레스터가 선발로 올라온 뉴욕과 레싹경기고 아래껀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쏘아지는 꽃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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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베트남에도 미적분은 있었다.
어 지금보니까 적분이 아니라 로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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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사실이지만, 이쪽 교통은 거의 오토바이가 점령하고 있다.
45인승 버스가 그 사이를 꽤나 위태위태 하게 지나다니는데, 놀랍게도 3박 4일간 한건의 교통사고도 나지 않았다는것이 기적. 버스 옆으로 파고드는 오토바이 (가 소대단위인것을 보면서) 꽤나 조마조마하게 이동한게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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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호텔에 대충 짐을 풀고 문묘를 관광. 흘러가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보니 성균관 비슷한 곳이라고.
놀랍게도 외국인과 내국인의 비율이 거의 맞아들어가고 있었다. 우리같으면 관광전용인곳에 내국인들도 놀러오는거 보니 베트남애들도 꽤나 놀곳이 없는모양.
사진은 서양애들도 물들어버린 깃발관광의 위력. 역시 편하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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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인 베트남의 용산쯤 되는 골목. 이동네는 정찰제일까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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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은 일어나 호치민 묘를 관람. 말이좋아서 묘지 건물을 꽤나 크게 올리고 그 안에 시체를 뒀다.
수은처리라도 했는지 시체가 꽤나 리얼한 상태로 남아있다. 그걸 또 그대로 공개하는 얘네 마인드도 참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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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꼬꼬마들은 교모도 있는지 빵떡모자처럼 생긴걸 쓰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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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관광지라고 의장대들이 서있는데, 습하고 푹푹찌는 날시에 저런 정복을 입고있는걸 보니 군바리는 어느나라를 가도 뭐빠진다는 가설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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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내지는 수학여행이라는 미명하에 강제로 끌려왔다가 더운날씨에 뻗은 꼬꼬마들. 잘해봐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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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치민묘 입구는 주차금지 구역인지, 택시가 서있다가 공안에게 딱지를 떼고 있었다. 외국에서 흔치않은 구경이기에 한장. 아 이런게 진짜 리얼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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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엔 버스로 하롱베이로 이동. 우리나라에서 뻥튀기나 옥수수를 팔듯, 얘네는 저런 빵을 길가에서 팔고있었다.
보통 우리나라의 포인트는 상습 정체구간인데 반해, 얘들은 길이 뻥뻥 뚤렸는데도 줄줄히 서서 저런걸 팔길래 정신나갔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다들 오토바이라 그냥 먹고싶으면 서서 사면 되는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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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멈춰섰길래 밖을 봤더니 석탄운반차량들과 교차하고 있었다.
베트남의 자원은 꽤나 축복받은편이라 석탄따위의 매장량이 상당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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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지역답게 그 옆으론 바나나 나무가...
탄광지대만 아녔어도 내려서 따먹어봤을텐데 석탄가루 먹고 자란 바나나라 그럴 용기는 없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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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를 가다보면 관광객을 상대로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늘어서있는걸 볼 수 있는데, 베트남의 과일은 기후탓인지 뭘 골라도 대부분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무무년이 먹고있는 저 ㅈ만한 파인애플도 생긴거랑 다르게 꽤나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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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게 이뻤던 과일파는 누님.
참고로 베트남에 와서 혹시 내가 베트남 체질이었던가 하는 꽤나 진지한 고민을.
날씨도 생각보다 살만한데다가 물가도 싸고 과일은 뭘골라도 성공이고 베트남 밥도 먹을만한데 여자까지 이뻤다!

제대하면 여기로 이민이나 올까 고민해봤던 나흘이었음.

바글
2009/05/18 15:16 2009/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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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축제중인홍대생 2009/05/22 00:32 Delete Reply

    오랜만에 포스팅이니 선리플 후감상

    1. Re: # 바글 2009/05/24 19:09 Delete

      흠좀 등수놀이하기엔 댓글이 석달에 한개라...

  2. # 길동공익 2009/07/07 21:11 Delete Reply

    아아 님은 갔습니다.
    역시 사진은 똑딱이보단 dslr이 좋구만 안갖고갓으면 후회할뻔
    희동 스폰서 ㄳ

  3. # 홍익인간 2009/09/30 15:42 Delete Reply

    잘보았구요...베트남은 아직까지 이민이란게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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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샹샹바놈들아

Posted 2009/04/25 03:20, Filed under: Interests/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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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게임을 같이하고
개중 온라인게임이 적지 않음에도
유독 마비만 두번씩이나 털리는데는
데브캣만 알고있는 무언가가 있지않을까

바글
2009/04/25 03:20 2009/04/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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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Couple홍대생 2009/04/25 13:00 Delete Reply

    니년 아이디가 만만한듯

    1. Re: # 바글 2009/05/04 01:26 Delete

      ㅉ 그런감....

  2. # 용사님 2009/04/26 01:27 Delete Reply

    역시 이렇게 됐근....

    그놈의 짱개

    1. Re: # 바글 2009/05/04 01:26 Delete

      아 이제 진짜 마비 접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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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 능사는 아니지

Posted 2009/04/07 03:28, Filed under: Interests/Game


[공지]4LEAF 서비스 종료 안내


이름 GM조슈아
작성일 2009-04-06 오후 2:04:40
조회수 1901


안녕하세요 소프트맥스 입니다.
처음 만나는 Game Society를 지향하며 2003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4LEAF이
4월 30일자로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4LEAF을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계시지만,
이제 더 이상 이대로는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드릴 수 없다고 판단되어
이와 같이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4LEAF 서비스가 종료로 인하여 4월 6일 부터 이용 약관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이신 베리(캐쉬)에 대한 전액 환불 해드리며,
환불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홈페이지 메인 환불 신청 배너를 눌러
환불 신청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4LEAF으로 다시 만나 뵐 수는 없겠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과 추억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며,
4 LEAF을 교훈 삼아 다음 서비스에는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컨텐츠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지금까지 4LEAF을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소프트 맥스 올림.




그러게 왜 잘나가던 게임을 웹으로 옮겨서...
아 갑자기 주잔이 생각나는 밤이네
바글
2009/04/07 03:28 2009/04/0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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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전소위 2009/04/11 21:04 Delete Reply

    군대언제가냐??

    1. Re: # 바글 2009/04/12 23:03 Delete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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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갑시다

Posted 2009/03/31 21:31, Filed under: Interests/여행


지난주 언제더라...대충 20~21일인가 1박으로 다녀온 강원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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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날 급결정난 여행이었기에, 당일 아침에 대충 짐꾸려서 출발.
엄마랑 간 효도여행의 성격이 짙어기에 뭐...
마침 아침에 짐싸려고 보니 가방이 없길래 엄마한테 하나 달라고 했더니 저런 환장할 가방을 창고에서 뒤적뒤적
오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이라니...심지어 창고에서 나오는거 보니 동대문표겠구먼 이게 왠...

여튼 차가지고 가는 여행인데다, 어차피 가방들고다닐일도 많지 않기에 대충 옷가지를 꾸려놓고 강원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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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가다 울산바위 있는 근처에서 서게되었는데, 주차장 근처 쓰레기통에 울산바위 산신령이 저런 깜찍한 경고문을...참 가오떨어지는 산신령이다.
정작 건너편으로 보이는 울산바위...는 대체 어느게 울산바위인지 알아볼수도 없을뿐더러 무려 500원을 투입한 망원경에서 엄마는 자기 눈썹밖에 안보인다고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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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뭔가 풍경이 좋긴 한데 대체 뭐가 울산바위냐고...

여튼 애시당초 먹기위해 여행을 다니는 만큼, 가던 중간에 엄마가 강추한다던 모 풀떼기집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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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천국' 정도로 좋았을것을, 하필 동네 산 이름이 점봉산이라 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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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주문하니 풀떼기 정식이 가격은 상상초월 일인분에 만오천원인가..
어렸을땐 고기, 더 많은 고기, 매우 많은 고기를 외쳐댔는데 나이좀 먹고 머리 굵어지니
풀떼기고 생선이고 나름 먹을만 하단걸 깨달은 이후로 뭐 그냥저냥 잘먹기에 좋구나 하고 잘먹긴 했슴.
단점이라면 암만 그래도 풀떼기 정식이 만원을 넘는 정줄놓을 가격이랄까...
폰으로 찍어서 보여줬더니 누군가 '풀떼기가 살아서 기어나오는거같아...'따위의 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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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들린 낙산사.
홀랑 불에 탔던게 얼마전같은데, 아직 산은 나무를 그루터기만 남기고 다 잘라버렸지만 절은 어느정도 복구가 되어있었다.
바다를 끼고있어서 경치는 좋았는데, 그놈의 바람이 워낙 불어대서 입돌아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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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에 있던 깜찍한 화장실 마크. 화장실의 영문 표기는 Restroom for untieing worries되시겠다.
외국 관광객도 제법 오는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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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반가량을 차를몰아 드디어 목적지인 쏠비치에 도착.
대충 보니 대명계열내의 콘도였는데, 안내책자에 나와있는 거창한 설명을 좀 옮기면
'스페인의 해변가를 본따 가우디의 구엘공원의 디자인을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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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게 가우디를 거론하며 길가에 있던 벤치. 곡선에 모자이크면 다 가우디냐...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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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스페인 해변풍의 건물...노블 어쩌고 하는 비싼방엔 해변쪽 테라스에 자쿠지도 설치했던데 그건 흠좀 부러웠음.
수영장 -이라고 쓰고 아새키들이 뛰노는 온천이라고 읽는다- 이 해변쪽으로 나있는데다, 콘도가 둘러싼 해변을 대충 사유지로 막아둬서 한적한건 좋았는데, 한창 날씨좋다가 정작 우리가 간날부터 날이 좀 추운데다 바람이 오지게 불어대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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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낼모레면 오십인데 이러시다 관절나가면 이젠 붙지도 않습미다...
개그를 위해 부모의 사진도 가차없이 블로그에 팔아버리는 잔혹한 子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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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대포항까지 잠깐 올라와서 게를 슬쩍.
사실 게는 경상도 항구에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오는건 없고 아마 거기서 가지고 올라온거 같은데, 덕분에 쓸데없이 가격만 비싸서 마리에 6만원인가...
예전에 경상도 내려갔을때 두마리에 8만원인가 주고 먹었던거 생각하면 기절할 가격. 대포항이나 그 밑으로 나있는 항구는 대부분 회나 먹으러 가는것이거늘, 낮부터 급 게가 어른거려서 원...
결국 한마리로 쇼부보고 대충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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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게한마리론 졈 아쉬웠기에 대포항에 늘어선 노점에서 팔던 새우튀김을 사와서 맥주랑 함께 야식.
정작 먹어보니 새우의 상태가 영 쉣인데다 껍질에 다리도 안벗겨놔서 반도 못먹고 버렸음.
이딴걸 두마리에 3천원씩 받고 팔다니 두번다시 사먹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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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은 무려 호텔-콘도 옆에 호텔도 같이 지어놨다-의 아침부페.
...라고는 하는데 어차피 콘도에 숙박하면 아침 식권을 다 주는것이기에 그냥 대연회장같은데다 음식 차려놓고 아새키들은 버글버글 뛰어다니고 돗데기 시장을 생각하면 될듯.
아무래도 대명은 호텔보단 콘도장사에 어울리는게...뭐 어차피 숙박비에 포함되있던 식권이겠지만
식사의 상태가 좋았냐 하면 그것도 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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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화진포쪽으로 놀러갔는데,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따위를 한데묶어서 별장 3종셋트 투어 2천원인가에 관광지화를...
김일성 별장인가 하는덴 꼭대기에 있던데 정작 가서 뭐시기 써있는거 읽어보니 예전 북한쪽에서 군휴양지로 쓰던 곳이라고...김일성은 왔다간적도 없다는 사실을 그제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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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니 역사,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시물들이...어휴 네들이 그러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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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휴양지로 쓰던곳이라 경치는 좋아서, 앞에는 바다고 뒤에는 송림이...
야이 삽쇼키들 좋은데서 놀다갔구나라는 생각만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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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뒤로는 호수까지 있어서 이승만인가 이기붕이 낚시하던 터라는 팻말까지...
여하간 놀며쉬며 하기엔 최적인 장소에서 놀다 갔다는 티를 팍팍.
아 나도 죽기전에 이런데 별장지어놓고 실컷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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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을 지나서 좀 들어가니 왠 해양박물관이.
사실 그닥 수족관이니 이런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데, 엄마가 들어가자고 갈궈서 별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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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소라껍데기 이런것도 좀 놔둬서 뭔가 해양박물관의 티를 내더니
옆건물로 옮겨오니 바로 대게, 랍스터, 돔, 광어, 문어따위를 팍팍 쏴주며
살기좋은 강원도의 이미지를 연출...아 회쳐먹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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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해양터널의 구조물도 만들어놨는데, 보너스로 얜 그위를 지나가던 가오리 얼굴.
아따 그놈 귀엽게 생겼다.

다시 콘도로 돌아가서 수영장-을 빙자한 온천-에서 좀 첨벙대다
바닷바람과 사방에서 뛰어다니는 아샛키들에 진저리치며 짐싸들고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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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근처에 콩마을인가 뭐시긴가 있길래 들어가서 두부집을 찾았는데, 거만하게도 들어가보니 순두부정식 단일메뉴. 가격도 무려 6천원.
개인적으로 두부를 굉장히 좋아하는편이라 두부부침개 생두부 순두부 김치두부...등등을 상상하고 들어갔건만
정작 파는건 순두부 단일메뉴. 사실 맛도 서울이랑 별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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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매우 강원도틱한것이 걍 순두부만 퍼먹다 나왔다.


여튼 이렇게 짧은 1박2일 강원도 여행은 종료.
4월즘엔 엄마가 또 경상도를 가자하고, 군대가기전에 3도의 음식은 다 먹어보고 가야하니 다음엔 전라도나 내려가봐야지.
바글
2009/03/31 21:31 2009/03/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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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Couple홍대생 2009/04/13 11:18 Delete Reply

    알찬 포스팅 그러나 무플

    1. Re: # 바글 2009/04/13 23:48 Delete

      안하면 하라고 지랄
      하면 무플로 지랄

  2. # 용사님 2009/04/26 01:28 Delete Reply

    아우 근데 사진도 많고 내용이 너무 알차서

    마치 된장녀들처럼 음식두고 사진 두세방씩 찍고있는

    바글을 생각하니 아우....

    1. Re: # 바글 2009/05/04 01:27 Delete

      뭐임마 원래 알찬포스팅이 더 많던 블로그였어

      ...한 삼년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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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자우림 Spring Concert

Posted 2009/03/31 20:40, Filed under: Interests/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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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에 성분도 가자고 했던거 같은데,
단독 콘서트는 아니고, JT...뭐시기인가 하는 이벤트 회사에서 연 자우림 콘서트.

지난주 화요일쯤 갔던거 같은데, 당일 오전에 삼촌한테 너 콘서트 가지 않겠냐는 전화가...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없던게 자우림 다죽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만,
콘서트 시작되니 또 사람들이 꾸역꾸역.
체조경기장인가 펜싱경기장이었는데, 결국 꽉꽉 채우던데 오 역시 공짜표의 힘은 위대해...

길지않은 2시간짜리 공연이었는데, 교훈은 이제 나이먹었으니 곱게 좌석으로 가자는거.
스탠딩으로 보다 깔려죽을뻔했네...나중에 공연끝나고 나오는데 온몸이 욱신욱신.

8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이었는데, 대충 여섯시 반쯤 들어가서 그럭저럭 괜찮은데 자리깔고 앉았더만
잠깐 화장실간사이에 사람들이 다 일어나버리는 불상사가...결국 원래자리 비집고 들어가지도 못해서 일행을 끌고나와서 뒤에서 본 슬픈 이야기. 그와중에 사람들에 낑겨서 숨막혀 죽을뻔.

내뒤에 서있던 여자가 공연내내 '아 ㅅㅂ 존나 안보여' 라면서 계속 궁시렁대던데 전 당신 핸드백에 찍혀서 죽을뻔했습니다. ㄳ
 
여튼 앞으로 콘서트는 좌석으로 갑시다. 이상.
바글
2009/03/31 20:40 2009/03/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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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Couple홍대생 2009/04/13 11:17 Delete Reply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1. Re: # 바글 2009/04/13 23:48 Delete

      잡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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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한줄기 바람이었다고밖에는...

Posted 2009/02/17 17:27, Filed under: Interests/Electronics


최근 감기를 독하게 걸려서 골골대던차 공부는 하기싫고 찾아보니 마지막 포스팅이 벌써 지난달 일이기에 슬슬 하나 할 시점이 돌아온듯하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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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에 산 미라지.
안그래도 최근 MP3도 맛가 PDA도 맛가 노트북까지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나름 쏠쏠하게 가지고 노는 재미를 안겨주는 물건이다.
최근 방에다 무선공유기까지 깔아버려서 이런저런거 하면서 시간보내기엔 최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은_남에꺼_오른쪽은_내꺼>

남들은 간지나게 WAD니 HS++니 하는 나 옛날 PDA쓰던 시절엔 듣도보도 못한 프로그램 가져다
메인 화면을 열심히 꾸며대던데, 몇번 하다가 결국 시간과 노력의 과다한 지출로 포기.
안그래도 느린 핸드폰이 좀 꾸미니 점점 더 느려져서 결국 시크한듯 게으른 기본 바탕화면을 쓰고 있다.


여튼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옴니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삼성에서 블랙잭 서드라고 낸 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기능이 제법 탑재되 있는편.
결국 이 포스팅의 시작은, 그렇게 가지고 놀던 핸드폰에 GPS 기능이 붙어있음을 기억해낸데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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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서프3 GPS칩이 아니라 XTRA라는 왠지 중국틱한 GPS모듈을 장착하고 있으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에 의하면 나름 쓸만하다는 제보.
아 이거 또 붙어있는 기능을 안쓴다면 핸드폰값이 아까워 살 수가 있나.

사실 구글맵을 받아서 GPS를 물리면 굳이 돈 안들이고도 GPS를 가지고 놀 수는 있으나,
구글맵의 치명적인 단점인 맵을 받을때마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야한다는 점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격.

그렇다면 내 친히 네비를 질러주마!

허나 일반적으로 네비로 인식되는 매피는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불렀는지 더 이상 PDA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루센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회사에서 PDA를 지원하는 (무려 미라지 전용 어플을 지원한다) 네비를 판다길래
오호라 하고 냉큼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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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룻밤 장난으로 가지고 놀기엔 너무 비싼가격.
암만 눈에 GPS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도 이게 가격이 6만원쯤 되면 어떻게 손쓸수가 없다.
미친척하고 지르기엔 차도없는놈이 무슨...

해서 그냥 구글맵 깔아서 방에서 가지고 놀던중, 눈에 뜨이는 한줄의 글
'중고 팝니다'
그렇다. 석달을 주기로 핸드폰을 갈아버리는 인간들이 득실한 스마트폰 커뮤니티.
미라지를 사고는 또 다른 핸드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 틈에, 네비 프로그램은 중고 매물이 넘쳐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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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중고답게 저렴한 반값에 3만원.
어차피 시리얼 넘버 사고파는거, 말이 좋아 중고지 프로그램 내가받고 새로 까는데 새로 사는거랑 다를리가 없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게시판에 '루센 FM 중고 삽니다 010-4100...'따위의 글을 적고있는 나를 발견.

원래 사람이 어떤 물건에 정줄을 놓는건 한순간, 저런 뻘짓을 벌이고 있던게 밤새고 어스름 동이 터오르는 여덟시쯤 된 시각. 이대로 아침먹고 잠이나 잔다면 나중에 깨서 정신차리고 글을 지워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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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린지 네시간도 안되 문자는 오고


그러나 아직 잠들기도 전, 네시간도 안되서 문자가 와버린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날라온 계좌번호로 송금을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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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네비를 실행시키고 있는 본인을 인식하게 된다...
차도 없는데 대체 이걸 뭐에쓰지...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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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서프3보단 좀 떨어진다고 하는 XTRA (무려 퀄컴에서 만든 GPS칩셋...참 여러가지로 문어발 기업이다)라 과연 얼마나 제대로 굴러갈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네비로 쓰는데 무리없는 정확도를...엄마차에 달려있는 맵피랑 별 차이 없던데.
사진은 기숙사 방안에서 잡은 GPS. 창가에 책상이 붙어있다보니 실내라도 잘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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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잡혀있는 GPS위성들.
난 GPS가 위성으로 위치를 쏴주는거라길래, GPS달고다니는 차들이 한두대도 아니고 대체 위성 몇개가
그 모든 위치처리를 어떻게 하나 했더니 왠걸, 족히 GPS위성만 수백개는 상공에 깔려있는듯.
세상에 그건 다 누가 쏜 위성이며 대체 무슨돈으로 쏜거지...? 돈내고 GPS쓰는것도 아니잖아?!


바글
2009/02/17 17:27 2009/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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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전소위 2009/02/21 12:59 Delete Reply

    안녕하십니까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1. Re: # 바글 2009/02/21 22:42 Delete

      반갑습니다. 요즘들어 자주뵙게 되는군요.

  2. # Chloe 2009/02/25 21:31 Delete Reply

    미라지폰 사려고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왔네요 ^--^ 같은 학교 분이라 더욱 반갑습니당:)

    1. Re: # 바글 2009/03/27 15:58 Delete

      어 저희학교 분이신가보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3. # 용사님 2009/03/02 20:18 Delete Reply

    위성으로 위치를 쏴주는게 아니고
    GPS에서 일정신호를 보내는걸 거리차에 따라서 계산해내서 너의 위치를 찾는 시스템으로 아는데;;
    그래서 GPS가 3갠가 4개이상 잡혀야 본인의 위치가 나온다고 논술시간에 시험문제로 나왔던거
    같다

    1. Re: # 바글 2009/03/27 15:58 Delete

      그게 그거잖여
      그러니까 포인트는 그 GPS위성을 누구돈으로 쐈냐 이거지

  4. # 전소위 2009/03/17 22:06 Delete Reply

    죽었냐??

    1. Re: # 바글 2009/03/27 15:58 Delete

      니어데쓰

  5. # not alone홍대생 2009/03/18 14:17 Delete Reply

    One up a month 정도는 해라 새캬

    1. Re: # 바글 2009/03/27 15:59 Delete

      흠좀 요새 대항온에 미쳐있어서...
      여튼 포스팅 준비중...이달안엔 올리겠지

  6. # Noname 2009/05/02 11:48 Delete Reply

    걍.. 지나가다가 씁니다...

    GPS위성은 기본 24개 보조6개 있구요... 총 30개..

    당초 군사용으로 미국에서 쏘았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돈이 많습니다..

    1. Re: # 바글 2009/05/04 01:27 Delete

      아하 그런거였군요.
      감사합니다 'ㅅ'

  7. # Couple홍대생 2009/05/04 10:33 Delete Reply

    네이버에서 구글맵이라고 치니가 이 포스트 나오네

    1. Re: # 바글 2009/05/18 14:21 Delete

      흠좀 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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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 나 인도밟아본 사람이야

Posted 2009/01/27 03:25, Filed under: Interests/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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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핑계로 장장 사흘을 집에와서 쉬었는데,
그동안 뭐했냐면 사실 대항온만 했다. 설 당일인 오늘 아침부터 오후까지 차례지내고 세배하고 성묘다녀온거 제외하면, 근 이틀하고 반나절을 대항온만 한듯.

시기도 적절하게 시험 한달가량 남기고 무료화를 하셨는데, 다행히 노트북에 인스톨시켜버리는 불상사는 피했지만
집에와서 쉬다보니 영 생각이 나길래, 차라리 사흘동안 죽치고 대항온을 하고 질려서 때려쳐버리자는 가능성 있는 방향으로 선회.

덕분에 무슨 봉제를 올려봐요 이딴짓은 꿈도 못꾸고, 삼뷁 타보기랑 인도한번 밟아보기를 사흘 목표로 잡고 달렸는데, 결국 삼뷁은 어제 탔고 인도는 오늘 오후에 밟아봤다.

성묘 다녀오는데 가뜩이나 차가 밀려 초죽음이 된 상태로 집에와서 또 삼뷁 부여잡고 인도까지 기어가니 정신이 혼미해서 더 못하고 거기서 그냥 꺼버렸는데,
결국 좀 쉬다 새벽에 교역품 싣고 와서 또 북해를 한참 배회하다 리가까지 가서 드랍해버렸다.
다들 향신료 대폭락 아니면 보석 대폭락이라 항구찾느라 죽을뻔했네 ㅉ

여튼 집에 와서 쉴만큼 쉬었고, 대항온도 원없이 한데다 시기적절하게 이제 바다만 봐도 토나올 지경이라
노트북을 부여잡고 기숙사에서 하염없이 인도-북해 왕복을 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듯.

그럼 이제 남은건 세법밖에 없단 소린데....



바글
2009/01/27 03:25 2009/01/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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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aaa 2009/01/28 21:27 Delete Reply

    스킨이뭉개진건나뿐?

    1. Re: # 바글 2009/01/29 02:08 Delete

      해상도 낮아서 그럴껄

    2. Re: # aaa 2009/02/06 22:50 Delete

      1680 1050 인데부족한거?!

    3. Re: # 바글 2009/02/07 04:27 Delete

      어 해상도 똑같은디 왜 난 잘나오지
      흠좀 해상도 문제가 아닌감

    4. Re: # 바글 2009/02/11 03:24 Delete

      모니터 설정에서 자동 4:3/와이드가 아니라 와이드 강제로 하면 안깨져

  2. # 48번남은 홍대생 2009/01/29 01:28 Delete Reply

    세법만 남았을 것 같냐?

    1. Re: # 바글 2009/01/29 02:09 Delete

      벌써 두번?!

  3. # 성분 2009/01/29 15:01 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ㄱㄱㄱ

    1. Re: # 바글 2009/01/30 00:17 Delete

      아, 사파이어 그대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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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영화 총결산

Posted 2008/12/31 14:16, Filed under: Interests/Theater&Film


수년전, 그러니까 설에게 라이트닝 콘씨로 관광을 탔던 그날
아마 영화를 보러 코엑스에서 만났던거 같은데, 그때만 해도 영화는 한계절에 하나보면 많이보던 시절이었다.

그때 무려 설에게 하루꼬란 얘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그후 5년이 지난 어느해,

어느새 대학생이 된 소년은
오전수업과 오후수업 사이에 아무것도 할것이 없음을 발견하고
공부하느니 논다고 심심하면 영화관을 찾는 아이가 된다

그래서 정리해본, 2008년 영화 -와 일부 공연- 을 포함한 총결산

날짜순서로 해볼까 하다가, 아냐 나름 랭킹을 매겨보자 싶어서
랭킹 역순으로 해봤음.

일단 랭킹외에 존재하는 그냥 공연들부터 날짜순으로.

고물밴드 이야기! UH? 2008-02-08
대학로 공연이었고, 뭐 이건 이미 포스팅을 해서.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꽤 재밌었는데
중반 이후로 너무 루즈했던 공연으로 기억. 피노의 가창력이 좀 슬펐고,
관객석에서 본 모습은 그저 여신이었다는거?
아맞다 악플도 달렸었네...

루나틱 2008-05-17
전형적인 대학로의 코미디 뮤지컬. 웃으면서 잘 봤다.
아 하나 웃긴건 그 아버지였던 사람의 스토리였는데,
아니 사창가에 하루 들렀다고 애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나여...
아맞다 쓰다보니 새록새록 기억나는데, 그 관중석에 앉아있던 정상인
무대로 나가라고 등짝을 거칠게 밀던 그 관객은 어찌되었을까...

현대카드 슈퍼매치 VII 08 Superstars on Ice 2008-07-20
하악하악

맨 오브 라만차 2008-08-17
뮤지컬. LG아트센터는 좋은곳이었다.
뭣보다 배경으로 깔리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라이브라 매우 좋았음.
스토리는 뭐...그냥 보통. 난 잘 모르겠다 ㅇㅅㅇ


자 그럼 본격 순위로 매겨보는 올해의 영화.

19. GP 506 2008-04-13
대략 올해의 워스트를 뭘로 정할까 고민할때
다찌마와 리와 이 GP506, 이글아이 셋이 치열하게 경쟁을 했다.
개중 그나마 나았던 이글아이가 17위를 했고
다찌마와 리와 GP506이 마지막까지, 사실은 포스팅을 하는 이순간까지
끊임없이 잘라내기-붙여넣기를 반복하며 고민에 빠지게 하고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결정하건데, 적어도 다찌마와리엔 공효진이 나왔다.

잡소리는 각설하고,

영화는...무언가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던져주고, 그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공포물을 만들려고 했던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영화의 편집이 시간순이 아니라 엇갈리게 되어있는것도 그런 의도였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일단 영화가 너무 서로 총질을 해대고 쏴죽인다.
둘중 어느쪽에서 관객에게 공포라는 감정을 주고싶었는지 잘 이해도 안갈뿐더러
결정적으로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면
그냥 하우스오브 데드의 극장판이 되버린다.

애초에 판타지에 가까운 설정에, 설득력을 주지도 못하면서
관객을 영화에 몰입하게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뭐 그냥 액션이 재밌냐 하면
그냥 병사가 좀비가 되서 돌아다닌다. 정말 중반 이후는 차라리 오락실가서 500원짜리 넣고 하우스 오브 데드 한판 하는게 낫지 싶을정도.


18.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08-15
나도 안다. 그냥 생각없이 찍은 영화 아니다.
아마도 류승완이 한국영화에 바치는 오마쥬라고 생각되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내가 70, 80년대 한국 액션영화를 하나도 모른다는거다.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다.
그래서 첫번째 의도는 꽝

아마, 70년대 한국 액션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영화에서 패러디나 오마쥬를 찾아내며 웃을 수 있는 내공을 가진사람, 별로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데에는, 정확히는 어떤이들게는 호평-을 넘어 찬양- 을 받은데에는 분명 류승완이 영화속에 잘 차려놓은 개그가 그 이유일 것이다. 
헌데 문제는 도통 이런류의 개그에 난 적응을 하지 못한다. 웃을수도 없고 어디서 웃긴지 찾지도 못한다.
이러니 플레이타임 내내 영화가 고역일수밖에 없다.
영화가 무슨소릴 하고싶은건지 이해도 못할뿐더러 웃기라고 삽입한 신에서는 웃지도 못한다.

게다가 영화의 흐름인 70,80년대를 나타내기에 공효진은 너무 세련되고 예쁜 배우이다.
'노는 가다' 의 류승범이 자기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한 반면, 안타깝게도 공효진은 그렇지 않다.
배우의 연기력이 어쩌고 하는 문제를 떠나 (그런거 잘 알지도 못한다) 배우 자체가 배경과 너무 이질적이란게 문제.

하지만 뭐, 모든걸 떠나서...어디가 오마쥬인지 모르니 스토리도 재미없어, 개그가 취향이 아니니 내용도 재미없어. 참 고통스런 영화였다...

내돈 ㅠㅠ


17. 이글아이 2008-10-27
물질만능주의자에 기계숭배자인 나에게 애당초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스토리는,
마치 한나라당에게 고소득층의 누진세율을 대폭 인상하자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때문에, 도저히 이야기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영화라는것도 결국 소통일진데 영화보는내내 마음속으로 말도안되! 그게 가능하냐! 헛소리하지마! 라고 외치고 있으면 몰입이 될리가 있나

심지어 여자주인공이 이쁘지도 않다
적어도 다찌마와리는 공효진이 예쁘긴 했다. 더 할 말이 없다.
그래도 굳이 17위에 놓은 변을 하자면 뭐, 액션은 볼만 했다.



16.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2008-07-14
봐줄건 린즈링밖에 없다. 이건 뭐 포스팅했던 영화니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15. 고고70 2008-10-04
조승우는 확실히 자기 매력을 아는 배우다. 관객을 휘어잡는법을 알고있다.
이 영화가 이렇게 낮은데 랭크된 이유는, 단지 내가 아직 스물한살 꽃다운 청춘이기 때문이다.
나보다는 그 대상이 70년대에 고고장에서 좀 달리셨을 부모님 세대에 헌정하기 위한 영화.

아마 올해 흥행순위 탑텐에 들지 못한걸로 아는데,
40대 이상층에게 조승우라는 캐릭터가 어필을 못한건지, 아니면 마케팅의 실패인진 몰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P.S
지금 찾아보니, 고고70이 제작비 46억에 매출 38억으로 흥행 탑텐은 커녕
올해 가장 처참했던 영화 5위에 랭크되있는데, 분명 이렇게 악평을 받을 영화는 아녔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1위부터 4위는 가루지기, 걸스카우트, 모던보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14. 스마트 피플 2008-09-02
그냥 가정용 홈비디오 같은 영화.
솔직히 너무 무난해서 뭔 내용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영화관에서 7,8천원씩이나 주고 보긴 좀 아깝다.


13.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11-12
007 시리즈가 늘 그렇듯, 영화를 보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가물가물 하다.
일단 전작인 카지노 로열과 이어지는 스토리라는데 내가 카지노 로열을 안봤고,
본드는 더이상 여자를 후리는데 집중하고 다니지 않는다.

007 시리즈를 그렇게 즐겨하지도 않지만, 개중에도 특히 007 특유의 색이 잘 나오지 않은것 같은 영화

뭐, 스케일이 크긴 하다. 시원시원하긴 함.


12. 영화는 영화다 2008-09-19
소지섭과 강지환의 '간지' 를 빼고나면 사실 남는게 거의 없는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능력을 충분히 끌어냈다. 그닥 돈들어갔을꺼 같지가 않은 영화인데,
두 배우의 매력만으로 충분히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P.S
지금 찾아보니 제작비가 6억 5천이라고.
디워 제작비면 영화는 영화다를 100개하고 15.3846개쯤 더 만들겠네...



11.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2008-10-24
나는 키라 나이틀리를 참 안좋아한다. 오만과 편견에서도 그랬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정말 그 영화속의 표정을 보고있으면
도통 매력이 안생기는 배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솔직히 한대 때려주고 싶은 그 특유의 표정.


 
10. 화양연화 2007-12-29
본지 1년이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실 2007년도의 영화지만, 티켓을 같이 모아뒀길래 넣어봤다.
취향과 안맞게 느린템포의 영화였는데도, 지루하지 않게 잘 봤고
뭐 그 외에 기억나는건 장만옥이 이쁘더라?!



9. 다크나이트 2008-08-19

난 배트맨 시리즈같은 히어로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이런 시리즈물을 챙겨볼만큼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기때문에, 그 스토리를 잘 모른다고 하는편이 맞겠지.
하여튼, 난 배트맨 시리즈라면 기대할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기대를 하고 갔다고 생각한다.
날라다니고, 때려부수고, 기타등등의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돈을 바른 흔적이 보이는 그런 액션.
그런걸 기대해서 기껏 비싼돈주고 용산을 기어가 아이맥스까지 본 영화였건만, 정작 이번 배트맨은 액션보다는 내면의 심리에 촛점을 맞춘 영화였다고....

물론 세간의 평이 좋고, 개중 대부분은 배트맨의 심리나 히스레져의 훌륭한 연기에 대한 극찬 어쩌고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지금까지 배트맨 시리즈를 즐겨보아왔던 이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 아닐까.
난 그저 10,000원 주고 큰 스크린에서 신나게 때려부수는 영화를 보고싶었을 뿐이라고.



8. 추격자 2008-03-22
꽤나 자극적인 이 영화가 성공을 거둔데에는, 그 자극적인 장면이 일조했음은 물론이고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하필 또 사창가를 주무대로 하는 실제 연쇄살인사건이 한창 뉴스에 나던 시기이기도 했을것이다.
덕분에 영화는 정말로 자극적인 영화가 되버렸고, 그렇기에 영화가 거둔 성공과는 반대로,
영화가 성공했던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꽤나 씁쓸했던 영화가 아니었을까.

여담이지만, 안그래도 뉴스에서 뒤숭숭한 이야기만 나오던 그때, 이영화 보고 돌아온 우리 엄마는 한 일주일 밖에 나가지를 못했었다.



7. 눈먼자들의 도시 2008-11-23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꼭 그 소설을 충실히 재현하란법은 없지만
어쨌든 이 영화는 그 내용을 소설을 충실히 재현하는데 바치고 있다.

물론 플레이타임의 한계때문에 모든부분을 다 스크린에 옮기진 못하고, 주로 격리된 병원 안에서의 이야기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어쨌든 원작이 워낙 괜찮은 소설이었기 때문에 충실한 재현만으로도 준수한 평타는 날려준 영화가 되었다.

역시 여담인데, 거의 마지막에 이들이 의사의 집으로 돌아왔을때, 제일 먼저 눈이 멀었던 사람이 희미하게 보이는 씬에서 뒤에 앉아있던 어떤 남자가 극장안이 다들릴정도로 우렁차게 보이나봐! 를 외쳤던 일이...
덕분에 영화완 별개로 앉아있던 사람들이 다 웃었는데, 정말 애절할정도로 영화에 집중했던자의 목소리였다...



6. 추적 2008-12-01
딱 1분. 그 1분이 이 영화를 다 망쳐버렸다.
영화 내에 몇개의 반전씬을 가지고 있는류의 일종의 스릴러 영화인데,
모든 반전씬이 정확히 1분전에 아 이거 반전이 이거군 이러면서 알게되버린다.

딱 1분만 더 긴장감을 유지시켜 줄 수 있었으면, 아니면 딱 1분만 더 이야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었으면 정말 분위기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빌어먹을 1분때문에 다 김빠진 영화가 되버리고 만다.



5. 더 게임 2008-02-09
아마 삽질팸이랑 보러가자고 했다가, 내가 보자고 해서 다굴맞았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꽤나 재밌게 봤다.
물론 이야기의 전개 자체로만 보자면 대놓고 앞뒤가 맞지도 않고, 설득력도 떨어지지만
신하균과 변희봉의 연기, 정확히는 두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와, 그 배경이 조합되서 보여지는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충분히 영화를 매력적이게 만든다.

이런 특유의 소위 '간지'는 최동훈의 영화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범죄의 재구성이나 타짜에서도 보여지는 이런식의 '말도안되는 스토리지만 어쨌든 폼 하나는 나잖아' 류의 영화를 나는 꽤 좋아하는 편이다.


4. 벼랑위의 포뇨 2008-12-19
지브리의 영화라 기대하고 본거치곤 평타정도.
지브리가 평작을 낸 것일까, 아니면 내가 벌써 늙어버린것일까....


3. 미인도 2008-12-03
8000원이 아깝지 않다!!! 엣헴!!...
솔직히 영화평을 하라면 그냥 야동이고...

다 써놓고 보니까, 포뇨가 4위고 미인도가 3위군 -_-...정말 늙었나 ㅡㅡ



2.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2008-08-02
김지운식 만주 웨스턴 어쩌고 운운하기엔 김지운이 누군지도 사실 잘 모르고, 세르...뭐시긴가 하는놈은 뭐 알고싶지도 않다.

어쨌든 영화는 좋은 배우를 적절하게 배치했고, 덕분에 직선으로 쭉쭉 뻗는 스토리에도 단순하거나 지루하지 않으면서 특유의 시원시원함을 잘 나타냈다.

뭐, 영화가 시원하려면 이쯤은 해줘야 한다



1. 월.E 2008-08-10






바글
2008/12/31 14:16 2008/12/31 14:16


Tag : 양심상미인도1위는안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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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ㅈ된홍대생 2009/01/01 13:22 Delete Reply

    많이도 봤네
    난 올해 5편쯤 봐서 더럽게 많이 본 한 해였는데

    그나저나 더게임 코멘트에 왜 그건 안씀 '가로자막인가요 세로자막인가요?'

    1. Re: # 바글 2009/01/01 17:03 Delete

      아ㅅㅂ 까먹고있었는데 니년때문에 또기억났네...

  2. # 성분 2009/01/04 13:00 Delete Reply

    태그가 인상깊다-_-

    아진짜 ㅂㅌㅂㄱ

    1. Re: # 바글 2009/01/04 22:23 Delete

      밥통 바글정도로 알아들으면 되나?

  3. # KGR 2009/01/05 00:27 Delete Reply

    많이 보셨군여. 난 티비에서 해주는거 빼면 다크나이트 하나 덜렁 본듯.

    1. Re: # 바글 2009/01/06 16:43 Delete

      어라 다크나이트를 벌써 TV에서 해주던가연

    2. Re: # 바글 2009/01/06 23:57 Delete

      흠좀 요즘 정줄을 놓았더니 뻘리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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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으로 보는 올림픽

Posted 2008/08/28 01:57, Filed under: Interests/Sports


난 올림픽을 좋아한다. 동계든 하계든 관계없이 평소에 잘 안보는 종목을 중계해줘서 그렇고, 대부분의 그런 종목들을 내가 좋아해서 더 좋다. 개인적으론 동계쪽이 훨씬 취향이긴 하지만 하계도 좋아하긴 마찬가지.
이런거 보면 축구가 취향이 아닌게 참 신기하단 말이지.

하여간 아테네를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올림픽 중계는 밤이나 새벽이었다. 사실 그래서 많은 종목과 경기가 -녹화방송일지라도- 중계되어서 더 좋았던거 같다. 오히려 이번 올림픽이 시차가 없는 곳에서 열리는 바람에 실제로 중계를 본 종목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마이너한 종목들은 방송사 중계가 다 겹치는 바람에 거의 없었다. 이러느니 차라리 지구 반대편에서 올림픽이 열리는게 낫다.

해서 이번 올림픽은 좋아하는 종목 중계를 하나도 못봤다. 학교에 처박혀 있느라 볼 시간이 없었다. 심지어 야구도 못볼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그래도 명색이 스포츠팬인데 올림픽 포스팅 하나 안할수는 없는일. 밤마다 눈물을 흘리며 오피셜 사이트 체크정돈 했다. 그래서 결과론으로만 보는 상상속의 올림픽 이야기.

1. 1-50-100
뭐, 중국의 약진 이야기를 안할 수 없겠지. 중국이 자국개최를 등에 업고 1위-금메달 50개-토탈 100개를 이뤄냈다.
미국은 금36 은38 동36으로 총 메달갯수에선 중국을 앞섰지만, 금메달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결국 2위. 뭐 양놈들이야 원체 토탈 갯수로 세는 주의니까 나름 자기들의 카운트 방식으론 미국이 1위겠지. 미국이 금은동을 고루 차지한데 만해 중국은 금메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역시 개최국 어드벤티지일라나.

한국은 뭐 다들 알다시피 13/10/8로 7위. 토탈 갯수로도 31개로 8위다. 최근 얼마간에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러시아는 초반에 죽을 쑤더니 그래도 꾸역꾸역 금을 추가하면서 3위. 역시 23/21/28로 고른 메달 획득을 했다.
영국은 토탈 19개의 금으로 4위에 올랐는데, 사이클에서 거의 미친수준의 성적을 냈다. 원체 사이클 강국이지만 스페인이나 몇몇나라와 나눠먹던 종목인데 이번에 사이클에서만 금메달이 8갠가 나왔다. 그 외에도 카누, 조정등에서 금을 따면서 스포츠보단 레포츠(...) 에서 강세를 보였다.

2. 펠피쉬
뭔말이 더 필요할까. 베이징의 슈퍼스타. 8관왕에 7개의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펠프스가 정작 코비를 만나니 애처럼 좋아하던것도 제법 인상깊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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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펠프스보다 민선예를 사귄다는 박태환이 인생의 승리자로 보이는건 비단 나뿐만은 아닐 듯.

3. 인세인 볼트
2008 베이징의 또한명의 스타. 인세인 볼트.
스프린트 더블, 3관왕, 100m, 200m세계신. 초반 3파전이라던 100m는, 정작 결선 이후 볼트의 독무대가 되었다.
100m 후반에 보여주는 조깅모드와, 200m의 압도적인 차이를 볼때 이놈은 400미터도 가능하지 않을까 당황스러운 상상. 400 계주에서 곡선주로에 배치된거 보면 불가능은 아닐듯 싶다. 펠피쉬와 더불어 베이징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중 하나였던 인세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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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호흡 한번 해주시고. 신발끈 풀러주시고. 좌우를 살핀뒤에. 가슴 한번 두드리고 팔을 내려주면
당신도 9.69


4. 400m 계주
뭐 미국이 바톤을 떨구면서 예선탈락할때부터 이미 자메이카의 독주는 결정난거고.
1,2,3위 모두 자신들의 결과에 만족하는 경기였다. 볼트 얘긴는 위에서 했고,
자 이번 400m 계주의 3위는 어느국가였을까?


답은 38.15로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 저번 토리노 동계올림픽도 그렇고 이번 베이징도 그렇고 일본은 계속 메달갯수에서 밀리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그 풀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년 후에도 일본의 스포츠가 현재의 위치에 있을까? 너무 까마득해서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5. 체조
체조! 결국 이번 올림픽에서 못본 가장 큰 종목이다. 단 한경기도 못봤다. 암만 코르키나의 은퇴 이후 체조에 관심이 줄었다지만 결국 하나도 못볼줄이야. 이 포스팅을 쓰게 된 계기다.
단체는 결국 중국이 지배했다. 188.900으로 186.525인 미국을 따돌리며 여유있게 1위. 아테네 직후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미국 -내 기억과 관심이 거기까지였다- 은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전통적으로 체조에 강한 루마니아. 러시아는 4위에 그치며 메달권에도 벗어나는 등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특히 허커신의 나이 문제로 말이 많았던 체조였는데, 뭐 누가봐도 걔는 15살짜린 아녔고, 문제는 그걸 공식화해서 제재가 가해지냐 아니냐의 문제였는데 결국 이렇게 조용히 덮이는듯하다. 코르키나의 시원시원한 드가체프를 좋아했던 사람에게, 내 허리까지나 올까 싶은 그 꼬마는 참......이번 체조를 놓친게 그리 아깝지 않은 이유다.

반대로 개인종합은 미국의 독주였다. 1,2위를 모두 미국이 차지. 내가 기억하는 유일한 체조선수인 안나 파블로바는 7위에 그쳤다. 아테네때 코르키나 따라 나왔던 러시아의 예쁘장한 애였는데 너도 이젠 늙었겠고나...

도마에선 북한의 홍은정이 1위. 마루는 루마니아가 우승. 이단평행봉은 중국, 평균대는 미국이 우승했다.
세부종목은 잘도 나눠가졌네. 왠지모르게 아테네에서 이단평행봉에서 떨어지고 울던 코르키나가 생각난다.
이젠 서커스의 시대인가...

6.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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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다.

7. 소프트볼
일본이 소프트볼에서 우승했다. 미국은 야구와 소프트볼의 마지막해인 이번 베이징에서 두 종목을 모두 내줬다.
소프트볼은 여자경기만 열리는 특이한 케이스인데, 그것보다 미국의 압도적인 독주로 -미국이 절대 안지는 경기가 두개있는데 여자 농구랑 소프트볼이다. 남자 농구는 비할바도 아님- 이어오던 소프트볼에서 일본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써놓고 본건데 난 아무래도 하계보단 동계올림픽 체질이다. 2010년은 언제올까. 과연 오기는 오는걸까? 설마 군대에 있진 않겠지...

바글
2008/08/28 01:57 2008/08/2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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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환락홍대생 2008/08/29 00:39 Delete Reply

    내가 니놈한테 야구 중계하느라 쓴 문자가 몇개냐

    졌으면 그 문자비도 존내 아까울뻔

    1. Re: # 바글 2008/08/30 03:36 Delete

      흠좀 그러고보니 너 그날 참 열심히 중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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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8)

Posted 2008/08/16 00:03, Filed under: Interests/Theater&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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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B급영화라 불러준다면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도 B급 영화라 불러줘야 한다.
바글
2008/08/16 00:03 2008/08/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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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_- 2008/08/16 00:08 Delete Reply

    나 이 기분이 뭔지 깨달았어
    앞으로 다신 영화를 보고싶지않은 그런 기분이야

    1. Re: # 바글 2008/08/17 02:52 Delete

      후...

  2. # 성분 2008/08/17 01:27 Delete Reply

    .........이런걸 보는 센스하곤

    1. Re: # 바글 2008/08/17 02:52 Delete

      뭐야 니 일본 아냐?!

  3. # cp 2008/08/18 00:39 Delete Reply

    난 이거 볼 계획이었는데 왜 초를 치나 이사람아

    1. Re: # 바글 2008/08/18 09:34 Delete

      .......보지마........

    2. Re: # cp 2008/08/24 09:20 Delete

      뭐야.. 내 주변엔 다 재밌데 ㅋ
      너랑 웃음코드가 안맞는영화인듯ㅋㅋ

    3. Re: # 바글 2008/08/25 00:25 Delete

      그러게 내주변에도 재밌단놈들 꽤 있네
      흠좀 ㄱ-

  4. # 돌아온 50렙 냥꾼 2008/08/19 23:31 Delete Reply

    존나게 재밌다헤이~

    1. Re: # 바글 2008/08/21 01:12 Delete

      취향 참 쩐다해

  5. # 북악산적 2008/08/25 14:43 Delete Reply

    인터넷 판 봐라 쩐다.

    오동나무 코트와 방탄소보루빵 아세요?

    모르면 말을 말어~

    1. Re: # 바글 2008/08/28 00:30 Delete

      얜 언제떡밥을 이제들고와

      심지어 그건 진짜 B급이기나 했지

  6. # sjh 2008/09/09 01:30 Delete Reply

    아,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한 다찌지리와 리가 이거구나!,,,
    어째 문명의 혜택을 못받고 있당...

    1. Re: # 바글 2008/09/11 13:36 Delete

      ㅠㅠㅠㅠ 이제 자취도 안하면서 왜 원시인...

  7. # sjh 2008/09/14 23:43 Delete Reply

    공부하느라 바빠서(!) ㅋㅋㅋ

    1. Re: # 바글 2008/09/15 02:28 Delete

      ㅋㅋ 내가 뭐라고 반응해주길 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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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ㆍE (WALLㆍE, 2008)

Posted 2008/08/11 02:06, Filed under: Interests/Theater&Film


나름 주1회 포스팅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바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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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음 지금 찾아보니 바글닷컴은 아니고 고3 여름방학 독서실을 다니던 때 만든 바글닷컴 티스토리 분점에 인크레더블을 포스팅한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고3 여름방학은 내인생에 가장 많은 영화를 본 시기같다. 그걸 정리하려고 블로그를 통채로 만들다니. 그때 함께한 PDA는 고철이 되버렸지만 얼마전 압구정에 들렸을때 보니 그 독서실은 건재하더군)

뭐, 자세한건 나도 기억 안나지만 그떄나 지금이나 내가 생각하는 픽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표정 연출이다. 틴토이에서 시작해서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을 통해 진화한 픽사의 캐릭터의 표정연출은 니모를 찾아서나 카에서는 인간(형) 이 아닌 존재에게 표정을 불어넣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로봇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수준에 다다랐다.
(아, 물론 난 니모를 찾아서나 카는 안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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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인 월E와 이브가 나누는 대화는 서로 월이? 이브? (워어어얼리? 이이이이이봐? 에 가깝긴 하지만) 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렵잖게 두 로봇에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를 부여하는 능력은 확실히 픽사 고유의 것이다.
사실 픽사의 애니가 늘 그렇듯, 월E라고 대단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거나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개그의 요소는 없다. 이런 뻔한 스토리가 줄 수 있는 지루함을 중화시켜 주는건 역시 픽사 특유의 표현력을 바탕으로 하는 -대단치 않은- 위트들이다. 픽사가 노린 장면에서 우리가 웃을 수 있는건, 그 장면에 대단한 개그가 있어서가 아니라 로봇이라는 캐릭터에 인간에 가까운 감정표현이 가능한 픽사의 기술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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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E는 생각만큼 그렇게 단순한 영화는 아니다. 월E에 픽사가 퍼부은 제작비는 무려 1억 8천만 달러.
난 안봤지만 대충 '그런류의 영화'에 환장하는 친구녀석이 아이맥스로 보다가 '쌀뻔 했다는' (...지금생각하니 이새키 표현 하고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보냈던 다크 나이트의 제작비가 -공식적으로- 1억 8500만 달러이다.
(게다가 월E에는 캐스팅 비용도 없다!)
다소 다른 이야기지만, 얼마전 뜨거운 이슈가 됐던 디워의 제작비가 300억에서 700사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재앙(...) 이라는 평가를 받는 원더풀데이즈의 제작비가 126억이다.
3D 애니메이션에 무려 1800억의 제작비를 때려박았다 하니 대체 어떤 기술로, 몇개의 폴리곤으로 월E와 이브가 구현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제작비의 차이를 넘어서는 영화 안쪽의 이야기.
1800억과 126억. 제작비의 차이는 15배지만, 내용적으로는 솔직히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다.
흑역사라 불리우는(...) 원더풀 데이즈의 전례를 보았을대 1800억이 아니라 1조 8천억을 때려박아도 여기선 월E같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긴 힘들다.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원더풀데이즈 이후론 더이상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만들어지지도 않고 있다. 아무래도 당분간 극장의 애니메이션은 지브리와 픽사를 제외하면 보기 힘들 전망이다. 아니면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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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울한 이야기는 접고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면,
사실 월E는 개봉전부터 보려고 기다리던 몇 안되는 케이스라 일부러 TV나 인터넷등을 피하고 있었는데,
아니 뭐 이게 피한다고 피해지나. 해서 난 이미 영화의 많은 부분을 TV로 봐버린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길다. 우리의 월E는 로맨스 말고 모험도 한다. (실제 플레이타임은 100분정도이다)
어 난 사실 월E가 우주에서 그런 모험씩이나 할줄은 몰랐다 이말이지. 아무래도 배급사쪽에서 적절히 편집이 된 필름을 TV에 넘긴 모양이다. 덕분에 큰 네타 없이 영화를 잘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 중간중간 이스터 에그라면 이스터 에그고, 오마쥬라면 오마쥬라 할 수 있는 장면도 나오는데,
우선 가장 먼저 기억나는건 선장의 조타륜 로봇. 2001 :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봤다면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이건 아무래도 오마쥬에 가깝지 않았을까.
반대로 이스터에그에 가까운건 역시 월E가 가지고 놀던 아이팟. 그리고 월E의 충전음이 MAX OSX의 부팅음이다. 대충 내가 알고 기억하는것만 이정도니, 아마 작정하고 찾는다면 훨씬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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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트레온에서 봤는데 아무래도 메가박스나 CGV가 아니다보니 디지털 상영은 무리였나보다.
영화 중간중간 발생하는 속칭 담배빵은 3D애니메이션도 필름을 이어붙여?! 라는 당황스러움을 자아냈다. 아 난 요즘 만화영화도 필름 이어붙인다는거 진짜 처음알았다. 당연히 디지털 상영인줄...

아니 사실 담배빵이 문제가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영화 중간중간에 화면이 지글거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게 필름상영의 문제인지, 아니면 아트레온만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가능하면 디지털 상영을 찾아보는게 나을 듯 하다.

그리고 픽사, 아무리 귀엽더라도 다음편부턴 바퀴벌레 이런건 좀 빼주자. 암만 만화라도 난 적응이 되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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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월E의 가장 큰 오마쥬는 무엇보다 E.T 라고 생각하는건 나뿐일까? 얘 E.T랑 너무 닮았어...


P.S
WALL E 는 Waste Allocation Load Lifter--Earth Class의 약자. 이건 영화보기 전에 어디서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월E 말고도 영화속에 나오는 캐릭터는 모두 단어(...문장?!)의 약자라고 한다.
이브의 경우는 Extraterrestrial Vegetation Evaluator, 제법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오는 모의 경우에는 Microbe Obliterator의 약자란다.
뭐, 나도 위키피디아에서 긁어붙인거고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겠다. 니미럴...

바글
2008/08/11 02:06 2008/08/1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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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공현 2008/08/11 03:02 Delete Reply

    원더풀데이즈는 보고 나서 제작진이 그래픽 작업(특히 직접 미니로 만들었다는 건물들...) 하느라 돈 다쓰고 지쳐서 스토리 중간을 잘라먹었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ㅠㅠ 정말 흑역사죠;;
    월 E 아기자기하고 볼 만할 것 같아서 보러 갈까 생각 중인데 글 읽으니까 더 보러 가고 싶어지네요. @_@

    1. Re: # 바글 2008/08/12 09:13 Delete

      :) 아마 픽사 이전 영화들을 재밌게 보셨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에요

  2. # 두리뭉 2008/08/11 08:16 Delete Reply

    월이 바퀴벌레는 그 크기부터가 장난아니었죠. 실물보면 기겁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애초에 ET를 모티브로 삼은 게 맞다더군요.

    1. Re: # 바글 2008/08/12 09:13 Delete

      아하- 어쩐지 ET랑 많이 닮았더라구요.

      그나저나 바퀴는 두번이나 밟히고도 살아남고 참...:)

  3. # 돌아온 냥꾼 2008/08/12 09:33 Delete Reply

    바글 다리털은 100번 밟히고도 살아남고..참....

    1. Re: # 바글 2008/08/12 21:56 Delete

      꾿꾿하기로 말하자면 누구 '티유'에게 당할쏘냐

  4. # 너이자식ㅌ 2008/08/12 11:54 Delete Reply

    어라 이거 인제개봉함?
    여긴개봉한지 하아아아아안참됐는데 ^^

    1. Re: # 바글 2008/08/12 21:57 Delete

      한달인가 시차였을껄? 한달이었나 한달반이었나.
      내려받을까 하다가 그냥 극장가서 보려고 기다렸지.

      너이자식 틈!

      아맞다 너 언제옴

  5. # cp 2008/08/18 00:37 Delete Reply

    이거 재미있게 보고
    올림픽경기보다가 장미란역도보는데 외국인선수중에 그 우주선에서 방금 내린게 분명한 외모의 여인을 봐서 깜짝놀랐다ㅋㅋㅋㅋ
    단지 뚱뚱한게 아니라 진짜 손발과 얼굴이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Re: # 바글 2008/08/18 09:31 Delete

      아나 근데 걔들이 타고다니는 의자 진심 좀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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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Red Cliff, 2008)

Posted 2008/07/23 02:17, Filed under: Interests/Theater&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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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제목은 린즈링과 110만의 엑스트라

...


먼저, 이거부터 알고 들어가자. 적벽대전은 연작이다.
2부작인지 3부작인진 몰라도, 하여간 연작이다. 모르고 보면 두시간짜리 예고편을 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뭐랄까 영화보기 전엔 그냥 적벽대전인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와서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 밑에 조그맣게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더군. 정말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다.

아마도 극장가서 본 최초의 메이드 인 차이나 무협영화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내용은 가히 차이나 스케일.
적벽대전은 그저 제목일 뿐, 삼국지완 하등 관계가 없는 스토리가 진행되고, 실제로 등장하는 인물도 그냥 삼국지에서 따왔을 뿐, 그닥 연관성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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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대체 누군질 모르겠다는거다. 대괄량 제갈량과 주유를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둘의 비중이 매우 애매모호하다. 심지어 뛰어난 둘의 지략대결 이딴건 나오지도 않는다.
둘이 연주를 하는 장면은, 연주만으로 동맹을 맺는다는게 설득력이 없다는건 차치하고라도 사실 그닥 연주자체가 '가오'가 나지도 않는다. 어째서일까.

둘이 머리를 쥐어짜서 만들었다는 팔괘진은 참...이건 뭐 병사들 데려다 미로찾기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윗대가리가 한량이면 죽어나는건 병사들이다. 아 요즘들어 어째 이런씬만 기억에 팍팍 남는게 점점 군대가기 싫어진다.

사실상 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이 팔괘진 씬은 보고있노라면, 뭣보다 단박에 진삼국무쌍이 떠오른다.
특히, 병사들 방패가 하나씩 열리면서 나타나는 장수들의 오프닝씬(!-정말 있다. 명백한 '오프닝 씬' 이)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지금 영사기가 연결된 스크린 앞에 앉아있는건지 플스가 연결된 스크린을 보는건지 구분이 안갈지경.

더군다나 병사들로 미로를 만든다는 깜찍한 설정과 그걸 중화스케일로 실제로 시현해버리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놈들 스케일 개념 하난 참 대륙의 기상이다 란 생각이 든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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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물리쳤다!

그나마 제갈량과 주유는 비중을 논할정도로 등장이나 하지, 기타 등장인물은 더 심각하다.
유비는 말할것도 없는 등신으로 나오고, 관우 장비는 팔괘진 전투씬에서 각각 후까시잡거나 개그하려고 나올 뿐 영화내내 찾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조조에게 초점을 맞춘 영환가 하면, 조조도 소교한테 홀려서 정신못차리는 할배로나 나오고 있고, 조조측 장수들은 아예 초점을 한번 맞춰주지도 않는다. 손권측? 등장인물은 손권과 주유 끝.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적벽대전은 삼국지의 고증이나 인물설정에 중심을 맞춘 영화가 아니다. 말 그대로 중국산 스케일 큰 무협영화.
취향 -성별?!- 따라 피튀기는 전투신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어쨌든 적벽대전은 중국산 무협, 이퀄리브리엄의 중국판일 뿐이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가늠할 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지만, 정작 이렇다할 여자캐릭터는 손상향역의 조미와 소교인 린즈링뿐이라는것이 그 반증.
사실 소교도 조조가 빠져있는 여자이기에 부각됬을뿐, 실제 소교라는 캐릭터 그 자체가 등장하는 신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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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난 역시 린즈링쪽이...


어찌되었든 적벽대전은 예전 책방에서 무협소설을 잔뜩 빌려다 침대옆에 쌓아두고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그 대리만족의 기분은 충분히 느끼게 해줄 수 있을 영화이다. 스토리나 설정에 힘을 주지 않은만큼, 그 역량을 대부분 거대한 중화스케일의 시전과 무협 그 자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플레이타임 두시간이 지루하단 느낌을 들지 않을 영화이긴 하다.

물론 나처럼 무협소설에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7천원과 린즈링을 놓고 열심히 저울질을 해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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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고민을 해볼만 하다는게 딜레마긴 하다.


P.S
무협에 치중하느라 원작 삼국지의 재현은 거의 포기한 영화이지만, 또 의외로 세세한 소품등엔 치밀한 고증을 거친 영화이기도 한가보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건 만고불변의 진리겠지.

바글
2008/07/23 02:17 2008/07/23 02:17


Tag : 하지만2편은안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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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북악산적 2008/07/23 03:16 Delete Reply

    이 글의 요지는 Tag에...

    1. Re: # 바글 2008/07/23 09:08 Delete

      내돈내고 봤으면 좀 아까울뻔

  2. # 성분 2008/07/23 11:08 Delete Reply

    진짜 시사회표가 아까워씀..ㅜ

    ..보고나면 금성무 ㅎㅇㅎㅇ 밖에 남는게엄뜸...

    1. Re: # 바글 2008/07/23 11:32 Delete

      ㅉ 이쪽은 금성무와 110만의 엑스트라 보셨구먼

  3. # 크르스므흐르 2008/07/23 11:49 Delete Reply

    소교의 배드신이있다든데...하악하악...
    +_+

    1. Re: # 바글 2008/07/23 13:45 Delete

      하악하악 +_+

  4. # 환락홍대생 2008/07/24 03:01 Delete Reply

    베드신과 7천원인듯

    1. Re: # 바글 2008/07/24 15:28 Delete

      ㅉ 차라리 야동을 받아라

  5. # 크르스므흐르 2008/07/25 00:10 Delete Reply

    포스터만으로 끌어들이는 린즈링 저런보물을 숨기고있었다니...하악,,,ㅋㅋㅋ

    1. Re: # 바글 2008/07/25 21:29 Delete

      ...

  6. # 크르스므흐르 2008/07/30 22:56 Delete Reply

    놈놈놈 보러갈래??ㅋㅋ

    1. Re: # 바글 2008/07/31 01:47 Delete

      ㅋㅋㅋ 뭐야 너도 정우성한테 반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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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Skating GrandPrix

Posted 2008/06/19 09:18,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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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택배가 왔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24극/20극->20극 변환젠더라던놈이
24극->20극 변환젠더로 와서 기분 잡친 하루의 시작 이야기.
이런 니미럴 이건 그냥 충전용 변환젠더잖아...

심지어 5천원 젠더에 배송비가 1800원인가 했는데 학교앞 삼성 서비스센테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6600원에 정품을 팔고 있었다지.

(물론 어제 6시에 자긴 했지만)간만에 아침 여덟시에 깬 하루가 이렇게 더-럽다니.

여튼, 내가 쿨쿨 잘도 쳐자고 있는 사이에 ISU엔 08-09시즌 엔트리 발표가.
지난시즌엔 쓸데없이 바빠서 Final 말곤 거의 못챙겨봤는데
올시즌엔 좀 보려나...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싱
안도미키, 유카리 나카노, 김연아, 키미
남싱
라이사첵, 자니위어

여싱 주니어 1,3위의 레이첼 플랫과 Mirai(이거 뭐라읽냐) 나가수 데뷔
Kevin VAN DER PERREN을 케빈 반 데 바르트로 읽었으면 막장?!
남싱 주니어 1위의 아담 리폰 데뷔
그저 믿습니다 연아신


캐나다 인터네셔널
여싱
캐롤리나 코스트너, 수구리 후미에(ㅠㅠ), 캐롤라인 장
남싱
제프리 버틀, 랑비엘, 라이사첵

시즌 초반부터 박터지는 남싱


컵 오브 차이나
여싱
안도미키, 김연아
남싱
제프리 버틀, 다카하시 다이스케

지금 안건데 미국 선수중에 이름이 Katrina HACKER인 애도 있다
뭐냐 이이름....


트로피 에릭 봄바드
여싱
마오, 에밀리 휴즈(!), 캐롤라인 장
남싱
쥬벨, 랑비엘

정식명칭이 Trophée Eric Bompard Cachemire인데, 이거 트로피 에릭 봄바드 '캐시미어'임?!
죽지않는 휴즈가문의 열정, 에밀리 휴즈 재등장!
여싱은 마오가 육회먹고 배탈나지 않는 한 우승할듯
남싱은 프랑스의 쥬벨이 어디까지 해줄까


컵 오브 러시아
여싱
코스트너, 수구리, 키미, 사라 마이어
남싱
쥬벨

화무십일홍이라, 작년 CoR의 그 화려한 남싱 엔트리는 다 어디로 갔단말인가


NHK트로피
여싱
마오, 유카리, 김나영(!)
남싱
다이스케, 자니 위어

여싱 초청선수 김나영!
카트리나 해커(...) 또나옴
남자는 여자보다 윗그룹에 속해있는 선수가 많아서 CoR을 제외하면 최소한 두명씩은 꼭 들어가 있다
여싱은 뭐 이름이야 써줬지만 위에 썼다시피 육회먹고 자빠지지 않는이상 대충 결과가 보이는 경기도 좀 있지만
여튼 NHK는 마오와 유카리


GrandPrix Final
이거 어디서함?
잠실을 얼린단 소리도 있고 어울림누리 쓴다는 소문도 있던데
어울림누리 쓰면 빙연회장 등짝에 식칼을 꼽아버릴듯








바글
2008/06/19 09:18 2008/06/19 09:18


Tag :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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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성민 2008/06/23 00:07 Delete Reply

    어울림누리 쓰면 빙연회장 등짝에 식칼을 꼽아버릴듯



    ...이거 지켜라 ㅋㅋㅋㅋㅋ

    1. Re: # 바글 2008/06/23 13:47 Delete

      냅둬 2천장 매진되면 누군가 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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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밴드 이야기! UH?

Posted 2008/02/12 04:36, Filed under: Interests/Theater&Film


뭘하든 노플랜이 되어버린다는 미묘한 저주를 몸에 지닌채 태어난 바글의 이야기.
...따위 일리가 없다.

지난 금요일 울헌 꼬리모(내지는 레이븐 꼬리모)에 대한 열망으로 룬다를 한창 돌던중, 네이트온으로 날라온 성분과 상언의 얼굴이나 보자는 메세지. 따로따로야 마르고 닳도록 보는 얼굴이지만 둘을 합쳐놓고 보니 꽤나 오랜만인거 같아 신기해 했더니 지들도 몇년만이라고...뭐야 니들 왜 부담스럽게 친한척 하고 ㅈㄹ.

토요일에 시간맞춰 휘적휘적 약속장소인 건대로 나가보니(현실=약속 30분전에 깨서 미친듯이 씻고 택시타고 달려갔다) 이미 도착한 성분과 상언. 그러나 내 주위 인간들이 늘 그렇듯, 서로 모인다 해도 계획따위가 존재할리 없다. 무언가 자신있는듯한 레잎의 제의로 일단 건대로 모이기는 했으나, 아침 12시부터 문을 연 가게가 많을리도 만무하고, 더더군다나 뭔가 그럴듯한 가게가 있다손 치더라도 가는길을 기억할 레잎이 아니다.
결국 원점상태에서 무언가 하기로 결정. 당연하지만 피씨방도 당구장도 갈 수 없는 막장 멤버이다 보니 (심지어 홀수의 저주까지 걸려있다) 이렇다할 계획도 없이 건대앞을 흘러다니길 몇분, 마침내 '배라도 고파지는데' 성공한 일행은 근처 나무그늘로 직행. 들어가자마자 쇼파를 찾더니 무서운 속도로 바로 늘어졌다.

더-러운 대흥동 상권따위에선 본적도 없던 나무그늘은 돈 적게 들이고 시간 죽이기 매우 좋은 곳이었다. 뭣보다 일단 별다방(콩다방, 파스쿠치, 기타 등등) 커피 한잔값으로 대충 식사를 때울 수 있다는 점이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음료 선택의 폭이 있다는 점이 그렇다. 쇼파만 좀 더 푹신하면 될듯(...)

한참 나무그늘에 늘어져 있다가 슬슬 지루해질 무렵 보드방을 가기로 결정. 다시 건대앞으로 나와 보드방을 찾는데, 이게 벌써 309년전에 사라진 유행인지라 한시간 가까이 보드방이라곤 쥐뿔도 안뵈는 상황이 발생. 결국 찾다찾다 지친 일행은 근처 피씨방에서 검색을 하는데, 정작 보드방은 처음 있었던 나무그늘에서 위로 150m쯤 더가면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보드방에서 한창 피말리는 카탄(현실=앞뒤로 도로가 막혀 빌빌대며 디벨롭 카드만 뒤집던)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레잎이 삼계탕 운운하며 도망. 덕분에 카탄은 끝도 못보고 파토가 나버렸다. 이후 보드방의 푹신한 쇼파에 의지해 (볼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얘랑 만나기만 하면 어딜가든 쇼파가 없으면 안된다. 일단 늘어지고 봐야...) 이런저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시간은 애매한 다섯시. 슬슬 보드방에서 나와 또다시 건대의 차가운 길거리 위에 서기는 했는데, 이후 일정에 관한 생각따위 있을턱이 없으니, 또다시 피씨방, 당구장, dvd방, 플스방, 영화관따위의 영양가 0%의 의견만 오고가다가, 대학로 가서 연극이나 보기로 결정.

당연히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이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연극따위 있을리가 없다. 아니 그 전에 일단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문화지수 0.015의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연극이라는 대안이 나온거 자체가 신기한 상황. 근처 PC방에서 티켓을 뒤져봤지만, 그래서야 뭐가 볼만한 연극인지, 시간은 맞는지 알리가 없다. 결국 무턱대고 일단 대학로로 지르기로 결정. 건대앞에서 지하철을 잡아타고 혜화역으로 향했다.

혜화역에 도착해서 수많은 개콘삐끼(별게 다있다)를 뚫고 헤메다 보니 통칭 동굴이라 불리는 소극장의 연극등을 모아서 소개해주고 티켓도 대행판매하는 부스를 발견. 리플렛 찌라시를 보다 위대한 캣츠비가 눈에 띄길래 볼까 했더니 벌써 매진이라는 소극장 연극답지 않은 거만한 발언. 연극 소개해주는 아저씨가 지금 표 남은게 개콘과 고물밴드 이야기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연휴라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대학로 연극에 무지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공연 표가 다 동났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와 대학로 소극장 연극이면 막 자리 남고 그런거 아녔어?!

태어나서 처음 본 공연삐끼에 (요즘 용산도 삐끼짓은 안한다) 당황한 개콘은 이미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동굴에서 안내하던 아저씨가 추천한 고물밴드 이야기가 마침 시간도 얼추 저녁먹고 보러가면 맞을 꺼 같기에 고물밴드 이야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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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밴드 이야기! UH?는 제목 그대로 고물로 만든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는 연극이다. 얼핏 난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난타가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리듬에 치중한 연극인데 반해, 고물밴드 이야기! UH?는 과학놀이 따위로 어렸을때 한번쯤은 만들어봤을 화음병 따위를 동원해 (물론 스케일이 다르다-) 화음과 음계가 존재하는 악기를 만들었다. 일단 이름부터 고물 '밴드'지 않은가.
연극을 보고 있으면 저 소품을 일일히 만들어서(꽤나 다양한 '악기'가 등장한다) 음계를 맞추고 그걸로 또 다섯이서 연주를 맞췄을 고생이 (근성이) 눈앞에서 전해진다. 게다가 각자 한가지 악기만 담당하는것도 아니고, 꽤나 많은 악기를 연주하니 연극하나 만들려고 들인 노력이 안보일수가 없다. 특히 피노가 연주하는 화음병 피아노나 타일 피아노는 대체 저걸 어떻게 일일히 만들어을까 감탄이 나올 지경. 연주하는 음악이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이다 보니 더더욱 호감이 간다.

하지만 결국 그 '고물악기'들은 이야기를 한정시키는 문제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부실하다보니 중반을 넘어서면 늘어지는감이 없잖아 있다. 80분 내내 극에 몰입하려면 처음의 Stand by Me를 열창하는 힘으로 계속 연극을 끌어가줘야 하는데, 어느순간 극 안의 이야기는 사라져버리고 갑자기 콘서트로 바뀌어버리는 스토리는 흐름을 끊기 충분하다. 게다가 음악 자체의 흐름도 좋다고만은 할 수 없어서, 베스의 어머니 노래는 연극 외적으론 감동적이었을지 몰라도 연극의 내용을 생각해서는 다른 곡으로 바꾸거나 적어도 순서를 바꿨어야 했다. 가뜩이나 관객이랑 배우의 거리가 3m도 안되는 정말 작은 소극장에서 갑자기 그렇게 극의 분위기를 바꿔버리면 흐름이 끊기는 정도가 아니라, 관객들이 당황하게 된다.
가수가 아니니 당연하겠지만, 피노나 베스의 노래가 썩 훌륭하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특히 피노의 발성은 짜게봐서 아마츄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분명 공연의 시작과 끝인 Stand by Me와 Over the Rainbow는 열정이 넘치는 무대였건만 그 힘이 연극을 내내 지배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할까. 만일 공연이 거기서 더 길어지는 100분정도의 이야기였다면 아마 관객들이 극을 따라가지 못할정도로 루즈해질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어, 그리고 이건 좀 공연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80분의 공연시간은 다른 이유로도 매우 적절하다고 할 수 있는데, 왜냐면 그 이상은 슬슬 비좁은 의자에서 온몸이 SOS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아마 공연이 20분만 더 길었어도 꼬리뼈에 멍들었을지도 모른다. 앞뒤로 좁은 간격때문에 다리도 아프고 말이다 :)

아쉬운점이 분명 존재함에도 고물밴드 이야기! UH?는 분명 재미있는 공연이다. 그들이 만들어낸 악기들은 보기만 해도 재미있고 -물론 연주도 한다- 극에 녹아있는 개그 코드들도 나쁘지많은 않다. (개인적으론 피노의 음치컨셉이 제일 즐거웠다)

아무 생각없이 노플랜으로 보게된 공연이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즐거움이 컸던- 충분히 재미있게 즐긴 공연정도로 마무리하면........되려나?!






아 참, 이거 빼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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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여신님 굽신굽신
바글
2008/02/12 04:36 2008/02/1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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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간지남 2008/02/12 12:50 Delete Reply

    남의 발성 태클걸지말고 님이나 노래방에서 노래 한 곡조라도 뽑아보시져.

    ps. 6번째 문단 3번째줄 오타 ㄳ

    1. Re: # 바글 2008/02/12 15:52 Delete

      너 좀 짱인듯?! 그 오타 어케찾아냄?!

  2. # 간지남 2008/02/13 14:03 Delete Reply

    오타 2개 더 있는데 찾아볼테냐

    1. Re: # 바글 2008/02/13 21:42 Delete

      절대 못찾을듯

  3. # 완소탱이 2008/02/13 15:33 Delete Reply

    미안 네가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아쉽지만
    '황금나침반'이 아니었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Re: # 바글 2008/02/13 21:42 Delete

      ?!?!?!
      잠깐 뭐야 너 희동이 아녔냐? 상언이냐?

  4. # 성분 2008/02/13 21:41 Delete Reply

    저 완소 언니야 이름이 피노였어?[...]


    나 풍선갖고싶음

    1. Re: # 바글 2008/02/13 21:42 Delete

      손 드시지 왜 이제와서 그러심미...

  5. # zz 2008/02/14 12:04 Delete Reply

    대학로 연극이 뭐 관객이 없어,,ㅋㅋ 글구 니가 뭔데 평론질이 야.. 입다물고 조용히 너만보게 글쓰든지...븅신

    1. Re: # 바글 2008/02/14 16:00 Delete

      거 바글닷컴 만들고 처음달리는 상볍진 댓글인듯. 굽신굽신

  6. # 더 골든 라잇 핸드 2008/02/15 00:24 Delete Reply

    우리만난게 토욜아니었음미??;;;

    1. Re: # 바글 2008/02/15 02:14 Delete

      어 그러네 -_-; 이거 금요일 일기였잖아...

  7. # 성분 2008/02/20 23:03 Delete Reply

    ...근데 니 화양연화도 보지 않았음?;;

    1. Re: # 바글 2008/02/21 19:03 Delete

      아 맞다(...)
      이거 민망하게 다들 왜이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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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전자랜드

Posted 2008/01/29 17:11,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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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종료됬다. 사실상 1, 2순위 확정이었던 하승진과 김민수는 각각 전주 KCC와 서울 SK로 입단. KCC는 국내선수로만 서장훈-하승진이라는 골때리는 포스트진을 완성. 웃고있는 허재의 얼굴을 볼 때, 아 역시 되는놈은 뭘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스친다. 물론 이건 허재보다도 KCC에 더 해당되는 이야기. 실상 06/07시즌 한번 꼴아박은거 치고는, KCC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게 됬다.

사실 이상민을 팔아먹으면서 정나미가 떨어질대로 떨어진 KCC였지만, 그러면서 같이 관심을 거의 끊어버린 프로농구였지만 (올해는 한경기도 안본거 같다) 이런식으로 일이 풀리니 또 반가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듯.

이상민-추승균-조성원의 상당히 평균연령이 높은 팀이었고, 결과적으로 이상민과 바꾼 서장훈 역시 젊은선수가 아니었기에, 결국 리빌딩 없이 계속 가는건가 싶었는데, 결국 임재현과 하승진이 들어오면서 리빌딩이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서장훈과 추승균이 당장 골골댈거 같지도 않고.

사실상 그럼 이번 시즌은 우걱우걱 KCC와 KCC를 막아라의 다른 팀의 모양새가 될 판인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당장 서장훈-하승진-추승균-임재현을 보유한 KCC는 샐러리캡을 어떻게 꾸려갈지도 궁금.

KCC얘기는 이쯤하고,

'신이버린 도시' 인천 전자랜드는 결국 4픽을 얻으면서  강병현을 데려갔다.
'제발 하승진, 아니면 최소한 김민수라도!' 를 속으로 외쳤을 최희암 감독은 정말 프로에 와서는 마가 끼인건지 자살이 걱정될 정도다. 드래프트장에 제일 먼저와서 SK랑 식탁보 깔기 다툼을 벌이고, 유일하게 하승진용 유니폼에 이름까지 박아서 왔다는데, 정말 할 말이 없다.

어쩌다보니 나 초등학교 다닐때 같은 학교에 아들(인지 딸인지)가 다닌다는 이유로 막 농구대 설치해주고 그래서 좋아했는데, (덕분에 농구대잔치 시절에도 연세대를 좋아했던거 같다) 프로에 와서 정말 억수로 안풀리는거 보니 내가 다 안타까울 지경이다. 감독변신 채 5년도 지나지 않아 못해도 우승이라는 전력을 보유한 허재와는 참 대조적이랄까. 연세대 시절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라인업을 구축해서 참 선수복 많은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 몇년간 프로에서의 행보를 지켜보면, 진짜 자살이 걱정된다. 전자랜드 딱히 관심이 있는 팀은 아니지만, 최희암 감독은 어딜 가든 응원하고 있다. 앞으론 좀 잘좀 풀리길[...]

더불어 상위권 첫픽을 얻은 삼성은 차재영을 데려가며 나름의 대박. SK는 김민수를 집어가면서 역시 본전치기 이상은 했다. 동부는 뭐 이미 김주성이라는 거물이 있으니 윤호영도 나쁘지만은 않을 픽. (물론 김주성-하승진 조합도 좀 골때리기는 하다) 사실 전자랜드 앞에서 동부가 망했단 소릴 주절거릴 입장이 못된다.

결론은 역시 전자랜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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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사진 너머로 보이는 졸도할듯한 최희암감독의 표정...


바글
2008/01/29 17:11 2008/0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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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데필론(G1 헲미) 2008/01/31 08:05 Delete Reply

    솔직히 김민수는 잘하는데 하승진은 슛연습부터 졈... '폭풍 2도움' 이런건 좀 아니잖아.

    나 원년부터 대우-신세기-SK-전자랜드 쭉 팬이었는데 이젠 좀 지못미인듯.

    근데 니 나랑 초딩동창 아니었냐? 합판 백보드+땅에 쑤셔박는 농구대따위는 좀...

    1. Re: # 바글 2008/02/01 12:39 Delete

      아 풍성이 아니라 연희초등학교임

  2. # 용사님 2008/02/04 12:56 Delete Reply

    연희초?
    이연희 항가항가?

    1. Re: # 바글 2008/02/07 03:54 Delete

      ???

    2. Re: # 완소탱이 2008/02/11 16:31 Delete

      김연희 항가항가?

    3. Re: # 바글 2008/02/11 18:56 Delete

      ㅉㅉ

  3. # sjh 2008/02/04 22:59 Delete Reply

    김승현 없어서
    농구 재미 업떠 -

    1. Re: # 바글 2008/02/07 03:54 Delete

      나오긴 나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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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살의 미니카

Posted 2008/01/18 05:28, Filed under: Interests/Toy


인터넷을 서핑하던중, 지인으로부터 당산역 인근에 한 노인이 운영하는 마계공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원정단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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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출발


정작 거사일 약속시간인 11시엔 다들 쳐자고 있었고, 2시쯤 되서 원정단->돈키호테와 산초로 급격하게 오그라든 구성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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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에 도달하니 이미 세시...



다들(이라고 쓰고 나와 산초로 읽는다) 퍼질러 자느라 아침부터 굶은상태였기 때문에, 마계공간이고 나발이고 도착하자마자 음식점 찾기에 혈안. 마침 일요일이라 상가가 문을 거의 다 닫은데다가, 분명 서울 한가운데 있는 동네치고 거의 어디 시골을 걷는듯한 느낌의 상권이었기 떄문에, 30분을 돌아다닌 끝에 간신히 중국집을 하나 찾아서 식사를 해결. 두시간 늦게나왔단 이유로 일행에게 밥값을 덮어씌우고 (물론 나 늦었다란 문자를 봤을때 나도 막 침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유유히 목적지를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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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삽질동행 겸 식사물주.



서로에게 약도를 봤겠거니 기대하는 같잖은 기대감때문에 한참을 헤매도 목적지를 찾지 못한채 방황하길 30분, 드디어 찾기를 포기하고 근처 PC방에 들어가서 약도를 확인하기로 결정. 문제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동네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PC방조차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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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는걸 보아하니 이곳이 서울임은 분명하다.


또 다시 30분을 찾아 헤멘끝에 근처 '시내' 까지 나와서 드디어 PC방 발견. 급하게 들어가서 약도를 확인하니 정작 우리가 찾느라 수십번을 왔다갔다한 도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 대체 길한번 건널생각을 못한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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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산초.


약도만 찾느라 PC방에 한 3분 있었던거 같은데, 친절하게 알바가 돈도 안받았다. 다음부터 당산역 가서 PC방 갈일이 있으면 e편한 PC방을 찾겠다 다짐. 물론 다시 갈일이 있을꺼 같진 않다.

쨌든 결국 4시가 다되서야 간신히 목적지라는 마계 입구를 발견. 발견당시엔 둘다 이미 반쯤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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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간 상태에서도 사진기만 들면 얼굴을 들이대는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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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입구




역시 마계답게 자리잡고 잇는 곳은 건물의 지하.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과연 신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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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스물한살이나 먹고서 미니카 굴리러 여기까지 이고생을 하고 기어왔냐 싶지만, 정작 트랙을 보니 둘다 정신줄을 놓고 어느새 주섬주섬 파는 미니카와 부품들을 챙기고 있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 이나이먹고 대체 이게 무슨짓인지. 아 물론 다시가면 또 저러고 놀듯.

마계를 지키는 할아버지한테 미니카를 달라니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기면서 '이것도 필요하지, 저것도 필요하고...' 이러면서 뭘 막 챙긴다. 정작 나중에 계산해보니 미니카값보다 이런저런 부품값이 1.5배정도 더 들었음. 할아버지 은근 장사스킬이 좀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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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려진 부품들


한편 이런저런 부품을 사면서 미니카의 핵심인 모터를 같이 구입. 대충 타미야 모터겠거니 생각했는데 할아버지가 허허 이게 좋지 이러면서 3천원인가 하던 알수없는 괴 국산 모터를 추천. 나중에 포장을 뒤집어봤더니 '청하 과학' 이라고 쓰여있는걸 보아 여기가 자가 부품공급까지 하는 생산공장을 겸비한 곳이라는것을 확인. 과연 만만치 않은 할아버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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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메이드 인 차이나 스러운 포장과 광속모터라는 한숨나오는 이름을 단 주제에 포장지에 무려 5만RPM이라는 전동드릴스러운 회전력을 자랑한다는 문구를 새겨놓았다. 아무래도 생산공장은 중국에 있다는데 의견을 일치. 결국 두명의 스물한살짜리 다람쥐는 '광속' 모터가 달린 '미니카'를 만들어서 가지고 놀기 위해 이 모든일을 시작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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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시작 5분만에 개판이 되어버린 책상.


훗 그깐 미니카 5분만에 만들어주마 하고 시작한 미니카 조립은 완성까지 무려 두시간이 소요. 프레임은 대충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어찌어찌 만들었지만, '이 트랙에서 돌리고 싶다면 베어링이 여덟개는 필요할껄세 허허' 하면서 집어준 베어링과 같잖은 스티커 붙이기 (붙이느라 죽는줄 알았다)를 하느라 마지막엔 거의 실신지경이 되어서 미니카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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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씰질(스티커 붙이기) 한 30분쯤 붙이다 아 ㅅㅂ 떄려쳐 이래서 결국 반쯤 붙이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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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봉된 스티커를 반만 붙인채 완성된 코드네임 : 카우킹


한편 미니카를 만들고 돌려보니 뭔가 기존에 내가 알던 미니카와는 분명 다르다는 느낌의 소리가 분명하게 들려옴. 뭐랄까 가만히 내비둬도 곧 프레임이 깨질것 같은 위태위태한 소리. 과연 트랙에 올려놓자 미니카라고 주장하는 괴물체가 트랙을 돌기 시작.
할아버지가 줏어준 부품 대부분이 차체 강성을 높이는 FRP범퍼 프레임이었던 이유를 드디어 깨닫기 시작. 롤러를 여덟개나 달려고 삽질한 이유도 이해. 그 모든짓을 하지 않으면 차체가 남아나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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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망?!


사진속에 보이는 360도 회전 트랙(실제론 연속으로 두바퀴를 돈다)이 꽤 크길래 어떤 정신나간 미니카가 저걸 도나 생각했는데 정작 트랙에 올려놓고 보니 일단 이거부터 미니카라고 주장할 뿐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미니카의 범주를 벗어나있다. 들려오는 모터 소음부터 '5분이상 작동시 들고있는 주인의 손이 위험해질 수 있음' 이란 경고를 유감없이 표출. 그 유치한 모터 포장지에 쓰여있던 50,000rpm이 왠지 거짓이 아닐꺼 같다는 당혹감이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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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간 계측기까지 달려있다.


과연 프레임이 남아나긴 하는걸까 의문을 가지며 가지고 놀기 시작. 아니나 다를까 한 댓바퀴 돌렸는데 미니카가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코스를 벗어나 날라간다. 집어들고 다시 켜보니 묵묵묵답. 당황해서 분해해보니 그사이에 톱니 기어가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졌다. 결국 2시간걸려 만든 미니카가 주행 10분만에 박살나서 다시 수리공장으로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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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10분만에 박살.


부서진 톱니를 낑낑대며 다시 갈아끼우고, 트랙에 올려놨는데 이번엔 바로 첫바퀴에서 코스 이탈. 가서 집어들어보니 이번엔 바퀴가 축에서 빠져 굴러다니고 있다. 한숨을 쉬면서 도로 집어들고 왔더니 할아버지가 '허허 그거 원래 잘 빠져, 천원짜리 바퀴 사면 아마 안빠질껄?' 이라는 뽐뿌질을 넣기 시작.
이 할아버지 아무래도 보통사람이 아닌듯. 결국 꼬임에 넘어가서 미니카에 휠튠 작렬.
바퀴가 축에 잘 안들어가서 한참 낑낑대고 있으니 할아버지가 옆에 와서 '허허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이러더니 망치로 내려치기 시작. 흠, 확실히 쉽게 빠지진 않겠...잠깐 뭔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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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휠튠!........어 이게 아닌데?!


그 뒤로도 저렇게 한참을 놀고, 시간이 늦어 집으로 귀가. 오늘의 소득이라면 스물 한살이나 먹어서 미니카에 2만원이 넘는 돈을 써가면서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발견했다는걸까.
물론 오늘의 기회비용은 2만 5천원쯤 깨진 돈. 뭔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지갑은 거덜나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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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난 오늘 뭘 한거지?!



P.S
널려있는 부품중에서 발견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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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프라모델사는 대체 뭐하는데냐...

P.S2



원체도 카메라로 찍은데다 중간에 가려야 될 목소리가 좀 있어서 인코딩하고 덮어쓰고 플래시 플레이어에서 또 인코딩 하고 하다보니 영상이 뚝뚝 끊겨버렸다. 다 필요없고 이 영상의 포인트는 마지막에 승부에서 패배한자가 외치는 '아 X!'...........응 이건 아닌가(...)
바글
2008/01/18 05:28 2008/01/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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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ltram addiction.

    Tracked from Ultram overdose. 2010/02/21 16:59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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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sjh 2008/01/18 23:19 Delete Reply

    이걸 멍하니 보고 있는 나는 뭐닝ㅠㅠ

    1. Re: # 바글 2008/01/19 06:09 Delete

      뭘 새삼스럽게[...]

  2. # 산초 2008/01/18 23:50 Delete Reply

    '이 트랙에서 돌리고 싶다면 베어링이 여덟개는 필요할껄세 허허'

    아 X!!

    1. Re: # 바글 2008/01/19 06:10 Delete

      '아 X!'

  3. # 용사님 2008/01/19 00:06 Delete Reply

    할아버지의 의도적인 낮은 트랙벽

    1. Re: # 바글 2008/01/19 06:10 Delete

      것보다 언덕을 올라가다 그대로 날라가버리는게 문제인듯

  4. # 성민 2008/01/19 14:06 Delete Reply

    우왕ㅋ굳ㅋ

    ....님 어째 전날 밤 새신삘인데여

    1. Re: # 바글 2008/01/20 07:27 Delete

      전날밤은 안샜는데 오늘밤은 샜네여 ㄱ-

  5. # 좌야쿠님 2008/01/22 00:01 Delete Reply

    바글옹 드뎌 박울 닷컴까지 만드신겐가!

    간만에 와서 잼난거 보고감~

    1. Re: # 바글 2008/01/24 11:24 Delete

      헐 좌야쿠옹 강림 ㅇ0ㅇ!

  6. # 황금의 오른손 2008/01/23 00:20 Delete Reply

    히밤 뭐가 저리 빨라...

    우동은 안갈줄 알았음 ㅋㅋㅋ

    1. Re: # 바글 2008/01/24 11:24 Delete

      뭐냐 그닉은

  7. # 미스티네스 2008/01/23 11:11 Delete Reply

    헐 죵니 빠르다!?(...) 내가 알던 미니카가 아닌데 이거 ㄱ-

    1. Re: # 바글 2008/01/24 11:25 Delete

      만들어놓고 본인도 당황 ㄱ-

  8. # 기명의에스키모 2008/01/24 23:42 Delete Reply

    할아버지가 경영학에 대해 뭔가 쩜 많이 아시는듯...

    1. Re: # 바글 2008/01/26 03:32 Delete

      왠지 할아버지한테 털렸다는 느낌이...

  9. # 황금의 오른손 2008/01/25 08:31 Delete Reply

    내 오른손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좀 먹힘

    1. Re: # 바글 2008/01/26 03:32 Delete

      ...이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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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GrandPrix Final in Torino

Posted 2007/12/16 07:54,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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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파돌이네 어쩌네 해도 실상 올해 처음 본[...] 피겨 이야기.
왠지모르게 바쁜 한해가 되버려서, 정작 중계로 본 이번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버렸다. 그나마도 토리노라 새벽 다섯시 중계였는데, 이거 놓치면 이번시즌에 한경기도 못본셈이 되버려서 근성으로 버텼음.
물론 동영상 도는거야 봤지만, 그건 한두명 보는건데다가 선수들을 연이어 보는게 아니라 그냥 보다 때려치게 된다. 따라서 말은 김연아 파돌이네 마오를 사모하네 어쩌네 해봐야 실상 올시즌 두분 다 경기하는거 처음봤단 이야기[...]

어제 SP가 토요일이었던지라 GPF는 좀 풀로 다보겠구나...싶었는데, 정작 학원에서 '토요일 아침은 쌈박하게 보강으로 시작하죠?' 이러는 바람에 포기하고 자버렸다. 아침 일곱시에 학원가려고 일어났더니 '니마 제가 오늘 아파서 보강 못하겠네여 ㅈㅅ' 이딴 문자가...아놔 이 십라놈아 그럼 문자라도 어젯밤에 보내던가 이게 뭐니 피겨는 다끝났는데 ㅠㅠㅠㅠ

오늘 FS마저 놓치면 이번시즌 단한경기도 못보고 김연아 파슨이라 주장하는 막장사태가 발생하기에 근성으로 중계를 봤다는 이야기.

SCN1이 마오였는데, 이번시즌 내내 플러츠 딱걸렸네 TES 털렸네 이러길래, 아니 사람이 바뀐것도 아니고 그냥 채점방식 좀 손보고 플러츠 잡은거밖에 더있나...이러면서 한시즌 내내 궁금해한데다가, 전날 SP에서 59.04로 털렸다길래 대체 얼마나 막장이 된건가 경기를 봤는데,


.........존내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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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점프 3A 존내 잘뛰던데-_-? 진짜 한시즌 말아드셨음-_-? 아니 평소엔 맨날 뛰다 자빠진다메?
파슨심의 발로로 이번시즌 죽쒔다길래 은근 걱정했으나 경기보고 털어버렸음. 플러츠(누군 e러츠라고 하던데 ㄱ-) 만 수습하시면 뭐 다음시즌 잘나가실듯한데여 ㄱ-
한가지 재밌는건, 주니어 시절만 해도 점프머신하면 김연아보단 마오였는데, 굳이 e러츠가 아니라도 오늘 FS저지카드를 보니 김연아 GOE가 압도적. 첫 점프였던 3F+3T는 GOE가 2고 3Lz+2T나 2A+3T, 3Lz, 2A 모두 GOE가 1이 넘는다. 마오가 e러츠 제외하고도 조금씩 까먹는거 보니 꽤 큰 점수차. 지금 보니 3A도 -0.8먹고 들어가셨다. 아니 잘뛰었는데 어디가 문제였지[...]
베이스로 깔고 들어간게 마오가 70.05고 김연아가 64.95였는데 정작 TES차이가 그리 안큰거 보면 확실히 요즘 김연아가 대세긴 한 모양.
뭐, 양쪽다 파돌이라 에잇 누구 하나 엿먹어라 이럴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ㄲㄲ

쨌든, 마오 오늘 FS대단해서 SCN2로 나온 키미 연기가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는게 다 보일지경. 눈물이 다나왔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GPF인데 점프 세개를 말아먹는건 좀...ㅠㅠ

그러고보니 지난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팔라벨라던데 동계올림픽때 빙질이 그닥 좋지 않아서 꽤나 욕먹었던 팔라벨라, 이번엔 어땠을지 모르겠다. 선수들 뛰는거 보아하니 괜찮은거 같던데 그동안 관리좀 한건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동계때 들었던 소리로는, 팔라벨라가 만든지 얼마 안되서 아직 경기장에 관한 데이터가 없어서 빙질관리가 힘들었다나.

다시 경기 얘기로 넘어가면, 유카리는 3A뛰고 감점도 없었다. 들리는 말로는 이번시즌 유카리 점프가 퍼스널 베스트라는데 사람들이 4자다리밖에 기억해주지 않는다고...[...]
그러고보니 이번 GPF에 남싱에 제프리 버틀, 여싱에 안도미키가 각각 안보이는데, 들리는 말에는 둘다 이번시즌은 고이 말아드셨다고...하긴 그랬으니 못나왔겠지.
남싱은 결국 랑비엘이 다이스케를 아슬아슬하게 제끼고 우승했는데, 요즘 남싱보면 다이스케, 랑비엘, 위어, 버틀, 라이사첵 얘들이 다 고만고만하게 뛰는거 같아서....[...]
뭐랄까 토리노때도 그랬지만 여기에 플루센코를 붙여놓으면 마치 04년 애리조나에 온 빅유닛을 보는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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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면서 저지스코어 디비다 안건데, 캐롤라인 장도 e러츠 뛰는듯. 이뭐 사실 TV화면에서 빠르게 뛸땐 구분도 안가는데 러츠 들어간건 다 e먹었다.
김연아는 뭐, ...할말이 없다. 3룹을 말아드시긴 했는데, 다른건 거의 완벽하게 뛴듯. 마오도 그렇지만 김연아 점프를 보고있으면 랜딩이 참 안정적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게 랜딩이 좋은건지 점프가 높은건지 회전이 빠른건진 나도 모르겠다. 쨌든 점프가 랜딩이 좋으니 다리가 빠지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보이는건 사실.
마오 연기 끝나고 점수가 191인가 나왔는데 SBS가 막 '아 저점수론 우승 힘들죠...'이러길래 니들 미쳤나요? 이랬는데 정말 우승이 힘든 점수였다. 와 김연아 일년사이에 괴물이 되버렸어[...]
캐롤라인 장은 무려 93년생이던데, 이대로라면 내년 시즌도 다들 재밌을꺼 같다.


뭐, 내년시즌에도 바빠서 몇경기나 보게될진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더 슬퍼지는건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결국 2007시즌 한경기 본건데, 거길 갔더라면 적어도 TV로 한경기에 +로 현장구경 한경기! 이런거 아니었겠냔 말이다. 아놔 다시금 경기 하루전에 방수공사 하는 개념에 축복이 가득하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그래도 포스팅이 뜸해서 몇개 쓰고 있었는데, 오질나게 안써지길래 '아 역시 포스팅은 억지로 쓰려고 하면 안되는구나...'이러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다 포스팅할게 생기면 알아서 손이 가는 법인갑다. 밤새서 글은 좀 뒤죽박죽이지만 이렇게 잘써지다니...[...]
아 이래서 난 천상 연아빠에 마오빠라니까...ㅉㅉ



바글
2007/12/16 07:54 2007/12/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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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시간의 지배자 2007/12/16 18:24 Delete Reply

    기껏한다는 포스팅이 얼음깎기냐

    아놔 뭔소린지 하나도 몬알아먹겠네

    연아 사진 있으니까 봐준다

    1. Re: # 바글 2007/12/17 17:39 Delete

      연아신 섬기면 다 알아듣게 되있음 ㄲㄲ

  2. # 전냥꾼 2007/12/17 01:49 Delete Reply

    꺼져 변태야

    연아가지고 포스팅하지마 기분나빠

    1. Re: # 바글 2007/12/17 17:39 Delete

      이 볍신은 예전엔 조용하다 왜 이제와서 지럴이여

  3. # 용사님 2007/12/17 21:04 Delete Reply

    똥마려

    1. Re: # 바글 2007/12/17 23:20 Delete

      어쩌라고 기저귀 갈아주리?

  4. # 전냥꾼 2007/12/19 16:59 Delete Reply

    그냥......

    1. Re: # 바글 2007/12/20 03:35 Delete

      ...

  5. # 무무팜길장(해체예정) 2007/12/22 00:42 Delete Reply

    뭐 그래도 다음시즌 GPF 한국개최 확정인데 그거나 처 보러 가시졈

    1. Re: # 바글 2007/12/22 16:02 Delete

      해체예정에서 그저 눈물만...

  6. # 전냥꾼 2007/12/23 11:28 Delete Reply

    이제 그만 포기하고아제로스로 와 ㅋㅋㅋㅋ

    1. Re: # 바글 2007/12/23 19:28 Delete

      ㅋㅋ 요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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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런

Posted 2007/11/21 02:12, Filed under: Interests/Electronics


전자기기를 사면 워낙 험하게 쓰는지라, (MP3산지 1년이 채 안된거 같은데 처음에 까만색이었던게 어느새 이게 은색모델이었는지 블랙모델이었는지 구분이 안가고 있다) 워런티에는 조금 민감한 편.
PDA 쓰면서 1년동안 A/S센터를 족히 두달에 한번씩은 방문한거 같은데, 그 뻘짓거리 하면서 아 쉽라 내가 두번다시 HP제품 사나 봐라 이랬건만 정작 놋북이 HP.
사실 돌아다녀본 메이커 A/S센터중에 HP여직원이 가장 예뻤다

PDA가 워낙 불안정해서 워런티 기간이 끝나자 마자 바로 퍼져버렸던거 생각하면 (그리고 센터 갔더니 ㅋㅋ 니마 수리비 18만이염 이랬던거 생각하면) 어째 놋북도 그닥 오래갈꺼 같진 않아서 여직원 2년 더 보려고 워런티 연장 구입을 결심.

사실 PDA쓸때 이런것도 판다는걸 처음 알았는데, 그때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던 사이에 어느순간 워런티 기간이 끝나버렸기 때문에 구입을 할 수 없었고, 마술처럼 1년 기간 종료하자마자 PDA는 바로 퍼졌다는 슬픈 이야기.
놋북은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이거 이대로 쓰단 120만원짜릴 1년만에 감가상각 다해버리게 생겼길래 3년은 쓰자해서 오늘 워런티를 구입.

어제 전화했을때는 분명 '네 고객님 2년 연장에 부가세 포함 11만 xxxx원 입니다' 어쩌고 하던것들이 오늘 카드를 들고 다시 전화를 하자 'ㅋㅋ 니마 부가세 빼고 16만원이에여 ㅋㅋ' 라는 다분히 용팔이스런 기질을 보이길래 순간 내가 HP고객센터와 통화를 하는건지 용팔이와 씨름을 하는건지 착각.
뭐 18만원이라는데 별 수 있나. 울면서 결제. 1년에 9만원꼴인데 십라 쓰면서 내가 반드시 1년에 한번은 액정 뻑가게 해주겠다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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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마 가격 맨허졈...

뭐, 쨌든 이로써 앞으로 3년은 조금 험하게 써도 되니 그래도 적당히 만족. 이게 바로 재무관리에서 말하던 확실성 Premium이란것인가. 2년에 185,900을 지불하다니 나는 아무래도 졸라 Risk-Averter인듯.




















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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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
2007/11/21 02:12 2007/11/2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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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 2007/11/21 03:53 Delete Reply

    십라 저문자 나도왔음

    줜내 자다가 저거보고 깜짝놀랬네

    나도 조루팟 워런티 끝나자마자 밧데리 ㅂ2ㅂ2 한거 생각나서 놋북 워런 연장하려다가

    그냥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잘 되네여. 3년동안 놋북 멀쩡하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1. Re: # 바글 2007/11/21 15:03 Delete

      그럴땐 놋북으로 캐치볼이라도 해야...

  2. # 성민 2007/11/21 22:10 Delete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런티 조낸 비싸네여 ㄱ-
    그래봤자 소비자 과실은 유상아님?

    1. Re: # 바글 2007/11/22 00:41 Delete

      아 물론 우리의 친절한 HP께서는 소비자 과실도 보상해주는 케어팩 서비스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가격은 1년에 43ㅁ.....

  3. # 기명의후로게이(머) 2007/11/21 22:51 Delete Reply

    이로써 앞으로 3년은 조금 험하게 써도 되니 그래도 적당히 만족. 아, 이게 바로 모랄해저드...

    그건 그렇고 저 문자는 Call of Duty 한국버전이군여.

    1. Re: # 바글 2007/11/22 00:41 Delete

      대한민국 군대는 CoD가 아니라 퀘이크라 좀...

  4. # 용사님 2007/11/22 00:56 Delete Reply

    난 저런문자 안왔는데...?
    귀여워서 봐줬나? 에헷☆

    1. Re: # 바글 2007/11/22 01:18 Delete

      귀여운 당신은 군대가서 비누나 줏으시게

  5.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 2007/11/22 01:48 Delete Reply

    아 담에 만나서 캐치볼이나 할래연?

    농구는 추워서 몬하겠고 캐치볼은 한손은 글러브 끼니까 괜춘할듯

    공 없으면 노트북 들고나와

    1. Re: # 바글 2007/11/22 16:27 Delete

      이님은 나이가 몇인데 한겨울에 운동을...
      잘못하면 관절 나가지 말입니다 삐걱삐걱

  6.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 2007/11/22 21:00 Delete Reply

    아 님은 나이를 액면가로 따지시나여??

    그럼 불혹도 예전에 제끼셨네

    저는 약관임 ㅇㅇ

    1. Re: # 바글 2007/11/23 00:30 Delete

      이뭐병

  7. # 전소위 2007/11/25 00:37 Delete Reply

    너는 3년후에 그 게 쓸수있는 놋북일꺼라고 생각하냐??ㅋㅋㅋ

    3년후 피뎅이 니 놋북보다 좋겟다 ㅋㅋㅋ

    1. Re: # 바글 2007/11/25 17:05 Delete

      3년은 써야지 내 데탑이 몇년짼데 지금
      글고 놋북은 게임용이 아니니까 오래 쓸 수 있음

  8. # 곧파포 2007/11/25 14:59 Delete Reply

    아 이쇼키 1일 1포스팅 정도는 하자!!

    1. Re: # 바글 2007/11/25 17:05 Delete

      미친 바랄껄 바래라

  9. # 파포 2007/11/25 23:52 Delete Reply

    아 졸 심심하다

    추천게임좀

    1. Re: # 바글 2007/11/27 01:02 Delete

      지뢰찾기 짱재밌음

  10. # 전냥꾼 2007/11/29 00:19 Delete Reply

    횽 와우 다시 해볼생각 없어??

    나 이번주에 시작했엉 26냥꾼이야[...]

    1. Re: # 바글 2007/11/29 17:20 Delete

      후 예전같았음 바로 떡밥물었는데 나 마비도 한달결제하고 일주일이나 했나...시간이 없어서 원 ㄱ-

  11. # 무무팜길장 2007/11/30 16:13 Delete Reply

    바글 가끔 그걸로 게임하잔아(...)
    1년가겟네.ㅋㅋㅋㅋ
    그리고 넌 결정적으로 내가 마우스만써도 스타를 지기때문에 안되잣샤

    1. Re: # 바글 2007/12/01 03:23 Delete

      싯뱅 내일 만나면 현피해주마

  12. # 성민 2007/12/03 00:09 Delete Reply

    님 포스팅졈...

    1. Re: # 바글 2007/12/03 03:47 Delete

      ...남말할때가 아닐텐데

  13. # 파포 2007/12/03 03:49 Delete Reply

    님 포스팅졈...2


    마비가 재밌냐 와우가 재밌냐

    군주스페셜 하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애서......

    1. Re: # 바글 2007/12/03 04:06 Delete

      둘다 미치면 막장철도 999

  14. # 파포 2007/12/03 10:42 Delete Reply

    지금 군주에 미쳐서 밤새버림

    1. Re: # 바글 2007/12/06 00:43 Delete

      ㄲㄲ 거 MMORPG?

  15. # 파포 2007/12/04 22:35 Delete Reply

    군주질려서(..) 마비노기 해볼라는데 이거 재밌겠지?!

    1. Re: # 바글 2007/12/06 00:44 Delete

      뭐 다 취향 아니겠스빈까. 십라 이건 뭐 수능끝난 시간의 지배자라고 아주 염장을 팍팍 지르는군녀

  16. # 전냥꾼 2007/12/05 00:21 Delete Reply

    시밤아 이런 저질 3류 음란사이트에 연아사진 올리지마 우리연아가 불쌍해

    1. Re: # 바글 2007/12/06 00:45 Delete

      ㄱㅌㅇ씨 왜이러세요

    2. Re: # 바글 2007/12/06 01:21 Delete

      야 그러고보니 05년 주니어 월드뛸때부터 파슨짓했구먼 뭘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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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

Posted 2007/11/20 02:48, Filed under: Interests/Books


거참, 음식 카테고리 첫글은 팝콘차 이야기었는데, Books 카테고리 첫글은 잡지다. 이건 뭐...
쨌든, 오늘의 이야기는 스포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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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에 부담스러운 이승엽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낸 편집장의 용단(...)과는 별개로 1호부터 제법 센세이션을 일으킨 잡진데, 뭐 간단히 말하면 스포츠 주간 잡지고, 야구에 대한 비중이 꽤 있어서 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나름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1000원으로 시작한 창간 초기의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현재는 2000원이고, 사실 바뀐건 거의 없는데 그냥 가격을 올린다고 하기 민망했는지 페이지 증간이라는 인상의 변을 덧붙였었다. 증간된 페이지는  광고가 꽤 많은데다가 사진 비율이 늘어나고 별 관심도 없는 타 스포츠 비중이 꽤나 큰지라 그냥 가격인상으로 보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정신줄 붙잡고 있는 기자들이 쓰는 기사라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가끔 집에 가는길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한부씩 사는편. 물론 옆에 사진은 그냥 인터넷에서 창간호 가져다 붙인거고, 창간호를 사진 않았다. 유명해진건 창간호가 발행되고 난 다음이었으니까.
최근 들어선 거의 사지 못했다. 원래 지나가다가 표지가 눈에 띄면 가끔 사는 정도였기도 하고, 원체 바빠져서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가판대가 문을 닫는 시간인지라 표지 구경도 못한 이유도 컸다. 뭐 안본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그저 심심풀이 시간죽이기로 읽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최근에 샀던건 66호와 68호. 각각 이상민과 서장훈을 모델로 썼던지라 도저히 안살수가 없었다. 이번주에 발행된게 78호니까 마지막으로 산게 벌써 10주전. 우와 두달이 넘었구나.
돈받고 파는 잡지인지라 인터뷰 기사가 나름 심층적인편이기에 이런거 읽는 재미는 쏠쏠한 편. 근데 저 둘의 경우에는 워낙 큰건이라 사방에서 하도 기사를 읽어서 그닥 새로운건 없었던듯. 뭐 그냥 그렇다고.

그렇게 한참 잊고 지내다가 오늘 종각역을 바쁘게 지나가고 있는데, 가판대에서 빛이 나는거다. 순간 놀래서 헉하고 돌아봤더니, 오오 날로 일취월장 하는 편집장의 표지모델 선정능력에 감탄할지어다. 그대는 드디어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지갑에서 돈을 뽑아들게 만드는 경지에 오르렀구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이쿠 굽신굽신

이런 상큼한 편집장의 센스에 감탄하면서 바로 사버렸다. 보통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두어번 읽다 어딘가 버려두는데 이건 뭐 고이 모셔둬야 할듯? 파돌이의 심정을 정확하게 짚은 편집장에게 다시 한번 감탄한다 ㄲㄲ

근데 정작 김연아 기사는 하도 디벼서 별로 새롭진 않았고, 이번주는 프로야구 결산 30개랑 이태현 인터뷰가 꽤나 볼만했음. 결산 30종 기사는 센스가 넘쳤고 이태현 인터뷰도 과연 스포츠 2.0답다 싶은 기사였음. 뭐 2천원 본전은 이미 표지로 다 뽑았고.
바글
2007/11/20 02:48 2007/11/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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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전소위 2007/11/20 12:13 Delete Reply

    ...이거 아직도 팔까??

    1. Re: # 바글 2007/11/20 16:33 Delete

      뭐 김연아? 주간지니까 이번주 주간동안 내내 팔껄

  2.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간지남) 2007/11/21 00:51 Delete Reply

    연아가 저렇게 이쁜줄 몰랐다능!! 어디서 파냐능!!!

    그나저나 서장훈이 골밑에서 논다는건 첨듣는데

    차라리 '백코트는 고독하다'가 어떨까여

    1. Re: # 바글 2007/11/21 01:34 Delete

      ㄲㄲ 3점슛 라인은 고독한거일지도
      그나저나 파포는 또 뭐임?

  3.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 2007/11/21 03:49 Delete Reply

    프리스타일 모르나여

    파워포워드를 향해 달리고 있음

    1. Re: # 바글 2007/11/21 15:02 Delete

      십라 어디 알아먹겠나여
      파워포인트인줄 알았음

  4. # 전소위 2007/11/25 00:38 Delete Reply

    파란포션....

    1. Re: # 바글 2007/11/27 01:01 Delete

      ...싸우자는거냐?

  5. # 전냥꾼 2007/11/29 00:20 Delete Reply

    라그에선 파포가 파란 포션이그등?!

    1. Re: # 바글 2007/11/29 09:48 Delete

      아 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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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Posted 2007/11/12 11:59, Filed under: Interests/Game


때는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3년전. 정확히 2004년 11월 12일의 이야기이다.
당시 온게임넷에서 펼쳐지던 스타리그는 EVER 2004 스타리그. 4강이 진행중이었다.
사상 최강의 매치라고 불리던 홍진호와 임요환의 매치, 쉰 두번째 임진록이었다.

설레발은 끊임없었다. 당시까지 존재하던 극소수의 0세대 게이머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올드인 두 게이머였고, 무려 4강이었던 데다가 각 종족을 대표하는 캐릭터, 게다가 라이벌인 임요환과 홍진호라니.

그리고 경기가 펼쳐졌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모든 스타 팬들은 절규했다. 3연벙. 3연벙. 3연벙.

임요환은 결승을 얻었다.
홍진호는 이후 모든 커리어를 잃었다.
팬들은 어이를 잃었다.
.
.
.
당시 경기를 기대하며 치킨을 시킨 한 팬이 있었다고 한다. 치킨이 도착했을떄 이미 경기는 끝나있었고, 그 팬은 절규하면서 임요환을 저주했다고 한다.

당일 3연벙을 맞은 홍진호는 이후 완연한 추락의 길을 걸었으며 2007년 현재까지 재기의 조짐은 전혀 없다.

결승을 얻은 임요환은 그러나 이들 모두의 저주를 받아 이후 일년에 단 한번, 11월 12일에만 물량이 폭발하는 저주를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 임요환은 먹은 자원에 비해 어이없는 물량으로 실신당하는 경기를 종종 보였으며, 때때로 쇼맨쉽이 지나쳐 유리한 상황에서 저그상대로 3스타포트 레이스를 가다 정작 빈약한 물량에 저그의 히드라에 실신당하고 말도 안되는 역전패를 내준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매년 11월 12일이 돌아오면 단 하루, 치킨에 절규한 한 팬과 아직도 재기하지 못한 홍진호의 저주가 풀려 임요환은 테란의 황제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물량을 폭발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11월 12일 공군 에이스 두번째 선수 임요환. VS 이스트로 서기수
임요환 원가스로 6팩에서 물량을 쏟아내어 서기수를 양쪽 입구에서 모두 조여버리며 압승.
바글
2007/11/12 11:59 2007/11/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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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낼모레 수능 2007/11/13 12:26 Delete Reply

    승리의 '임'
    패배의 공군

    콩은 해군에이스 안가나여?

    1. Re: # 바글 2007/11/13 23:56 Delete

      해군 이지스 창단 취소라던데

  2. # 전소위 2007/11/14 23:47 Delete Reply

    해군 이지스는 뭐야 ㅋㅋㅋ

    횽 나랑 와우할래 맙이 할래??하나골라바

    1. Re: # 바글 2007/11/15 00:42 Delete

      이 십라는 지금 고시생 데리고 마비할래 와우할래 꼬시빈까? ㅠㅠ

  3. # 판 2007/11/15 01:21 Delete Reply

    마비하기로 레잎이랑 결정봣음
    금괴 n개에 넘어옴

    1. Re: # 바글 2007/11/15 01:32 Delete

      이 뭐 마비 삽질러즈 재결합이빈까

  4. # 전소위 2007/11/15 02:18 Delete Reply

    마비고고싱

    1. Re: # 바글 2007/11/15 17:08 Delete

      지원졈 굽신굽신

  5. # 전소위 2007/11/15 23:59 Delete Reply

    그 뭐냐...

    무슨 목도였지?ㅋㅋㅋ 여흑인가 생각도 안나지만 빌려줄께 ㅋㅋㅋ

    1. Re: # 바글 2007/11/17 03:17 Delete

      굽신굽신

  6. # 전소위 2007/11/15 23:59 Delete Reply

    아 현질한 돈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ㅋㅋㅋㅋ

    1. Re: # 바글 2007/11/17 03:17 Delete

      ㄲㄲ 문제는 과연 그대는 해킹을 당하지 않았는가임

  7. # 전소위 2007/11/18 17:39 Delete Reply

    어이쿠야 그대로 남아있네 ㄳㄳ

    1. Re: # 바글 2007/11/20 02:50 Delete

      적선졈 굽신굽신

  8. # 전소위 2007/11/18 17:39 Delete Reply

    어이쿠야 그대로 남아있네 ㄳㄳ

    1. Re: # 바글 2007/11/20 01:48 Delete

      이 볍신은 왜 맨날 댓글 두개씩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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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염차

Posted 2007/11/11 16:00, Filed under: Interests/음식


어째 음식카테고리 만들고 이런 뻘포스팅이 처음인것도 좀 민망하긴 하지만, 옥수수 수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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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갔더니, 어느순간 자판기 음료수의 일부가 따뜻한 음료로 바뀌어 있었다. 뭐, 겨울이니까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평소에 마시던 종류의 음료가 전부 따뜻한 음료로 바뀌어 있었다는거. 최근 임계치를 (넘어도 한참) 넘은 커피를 좀 줄여볼까 싶어서 녹차니 17차니 하는 차 계열 음료수로 좀 바꾸는 중이었는데, 그것들을 죄 따뜻한 음료로 바꿔버렸다. 개인적으로 생수는 잘 못마시기 때문에 차 계열을 선호한 것인데, 이래서야 원.
그냥 음료수를 뽑아 먹을까 했는데 최근 체지방 크리를 넘어서 과체중 크리가 작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커피를 제외한 음료수는 잘 안먹고 있었는데 (게다가 탄산은 원래 못먹는다) 겨울이 아니라 시베리아 한복판이라도 따뜻한 음료수를 돈주고 마실 생각은 없었기에 유일하게 '차가운 음료' 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옥수수 수염차를 선택.

네이버에서 사진찾다 안건데 800원으로 출시됬다고....학원 자판기에선 천원이었는데 십라 이 잡것들이 지금 원생상대로 장사를 하냐....한달에 쳐박는 돈이 얼만데 늬들 지금 뒤질래여?

옥수수 수염이라니 참 별걸로 차를 다 만든다 싶기도 하고, 옥수수도 아니고 버리는 옥수수 수염을 가지고 차를 끓이다니 이놈들 재활용 정신 존니 투철하네 이러면서, 이거 원가가 얼마나 들까 이딴 소리를 주워섬기면서 드디어 한모금.


오오오......이맛은 과연.........!




















물에서 팝콘맛이 나

바글
2007/11/11 16:00 2007/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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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이번주 수능 2007/11/11 18:57 Delete Reply

    뭔가 이상한데?

    8월달에 우댕이랑 봤을때도 당신은 이미 과체중크리를 넘겼다고 봄 ㅇㅇ.

    1. Re: # 바글 2007/11/12 12:51 Delete

      신검 1급뜨면 다 정상 아닙니콰(...)

  2. # 용사님 2007/11/11 21:43 Delete Reply

    우리학원은 사이다 포카리 가릴것없이 800원이던데?
    그정도면 양반이지

    1. Re: # 바글 2007/11/12 12:52 Delete

      이건 뭐 KNDS 원생상대로 장사하나여

    2. Re: # 바글 2007/11/12 12:53 Delete

      아 나 다음주 목금 학원 빌꺼같다. 스타 커먼.

  3. # 판 2007/11/12 00:58 Delete Reply

    저 그림때문에 산건 아니고?

    1. Re: # 바글 2007/11/12 12:51 Delete

      이숑키는 야동이랑 보티첼리 구분 안되빈까?!

  4. # 판 2007/11/14 00:28 Delete Reply

    잣샤 보티첼리의 신묘함에 홀려서 산거 아니냐 이거지(...)

    1. Re: # 바글 2007/11/14 01:23 Delete

      ...이생키 회피술이 많이 늘었는데?!

  5. # 전소위 2007/11/14 17:28 Delete Reply

    니 회피술이 는거졈^^

    1. Re: # 바글 2007/11/14 23:25 Delete

      이숑키도 야동이랑 보티첼리 구분 안되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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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Posted 2007/10/13 01:44, Filed under: Interests/Music



텔미 텔미 테테레테테 텔미






...하지만 소속사 사장이 춘다는거

언젠가 양현석이 TV에 나와서 인터뷰할때 자기는 하도 춤을 오래춰서 다시는 추기 싫다고 했던적이 있는데, 이양반은 지치지도 않는듯. 더 무서운건 잘춘다는거... ㄱ-

바글
2007/10/13 01:44 2007/10/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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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성민 2007/10/13 23:17 Delete Reply

    ...너도 텔미냐 ㄱ-

    1. Re: # 바글 2007/10/14 15:42 Delete

      텔미 텔미 테테레테테 텔미~

  2. # 간지잡생 2007/10/15 23:24 Delete Reply

    이딴거 말고 예은이나 선예의 움짤을 올려줬더라면 의욕200%상승 이었을텐데

    어쨌든 원걸 킹왕짱

    1. Re: # 바글 2007/10/16 23:24 Delete

      시험? 먹는건가여? 이러면서 한양대 세종대 순회할까 고민중

  3. # 간지남 2007/10/17 01:25 Delete Reply

    뭔소린가여 뜬금없이. 이해할수가 없음.

    그리고 닉은 앞으로 이걸로 하겠어

    1. Re: # 바글 2007/10/17 02:28 Delete

      다음주 한양대 세종대 축제에 원더걸스 강림 하악하악
      그리고 앞으로 이 아이피는 차단하겠음

  4. # 간지남 2007/10/17 05:15 Delete Reply

    아 난 또뭐라고

    우리 축제때 원더걸스랑 아이비 왔단얘기 안했나여

    ..라지만 졸라 가고싶다. 아이러니하고 텔미는 차원이 다른데..

    며칠전에 요옆에 경희대 수원캠에 원걸 왔다던데 ㅠㅠ

    1. Re: # 바글 2007/10/17 23:17 Delete

      ㅇㅇ 시험따윈 없는거빈다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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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이야기

Posted 2007/09/25 05:48, Filed under: Interests/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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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Z5F
작년 6월인가,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MP3이다. 사실 언제 샀는지는 모르겠고, 대충 다나와 등록일이 그쯤인데 거의 출시되자 마자 구입했으니까 아마 그쯤이 맞을꺼다. 뭐 중요하진 않고.

1년 좀 더됬는데, 나름 잘 쓰고 있다. 그전까진 CDP를 썼으니까 꽤 오래까지 CDP 유저로 남아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역시 편리함이란건 한번 맛들이면 벗어날 수 없는것. 지금 다시 CDP로 돌아가라면 절대 못돌아간다. 암 그걸 어떻게 들고다녀[...]
전자기기 (굳이 전자기기가 아니라도 항상 들고다니는 모든 물건들)을 꽤나 험하게 쓰는지라 사방에 기스가 나서 이게 본디 검은색 모델이었는지 은색 모델이었는지 구분도 안갈정도지만, 그래도 본연의 재생임무엔 충실한걸 보니 과연 4층에서 떨궈도 전화는 된다던 애니콜과 형제지간이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다[...] 하여간 삼성 튼튼하게 만드는거 하나만은 알아줘야 한다.

정작 포스팅하려던 이야기는 펌웨어에 관한건데, 출시된지 1년이 넘은 모델이건만 아직도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물론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보통 발매후 두달이 지나면 고장수리 이외에 모든 사후 서비스가 중단되는 전자기기들의 상례를 봤을때 꽤나 세심한 서비스라 아니할 수 없다. 때문에 가끔 삼성 홈페이지를 들러보는데, 오늘 들러보니 아니나 다를까 약 3개월만에 업데이트된 펌웨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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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버그 수정도 아니고, 기능추가 펌웨어라니 대단하지 않은가. 발매당시 음악재생만 줄창 하던 MP3는 펌업을 통해 수동 이퀄라이징도 가능하게 되었고 이제 나름 텍스트 뷰어 기능까지 하게 되었다. 이게 지금 O/S개발도 안끝난 MP3를 출시부터 하고 보자는 정책에 내가 낚인건지, 아니면 삼성의 친설한 사후 서비스인지는 매우 혼란스럽지만 쨌든 기능이란건 하나라도 더 붙으면 좋은거 아닌가. 이시점까지 업데이트를 하는 삼성에게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이제 내 MP3는 사용자 설정 이퀄라이징 조정도 되고 텍스트도 읽을 수 있다.
.
..
...
하지만 아직도 곡 제목의 슬라이딩은 되지 않는다.
예컨에 제목이
Avril Lavigne_Let go_Sk8er boi라면 대충 Avril Lavi쯤에서 짤리는것. 그래서 파일명이 가수_앨범_곡명 형식이면 종종 파일 리스트가 가수까지만 뜨고 정작 곡목은 안나오는 경우가 빈번.

아니 물론 사용자 이퀄라이징과 텍스트 기능도 유저들이 넣어달라고 난리를 피웠던 거긴 하지만, 이것만큼 급할 업데이트가 대체 어딨단말인가. 나는 대체 언제까지 모든 곡명을 Avril Lavi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건가.
존재하지도 않던 사용자 이퀄라이징과 텍스트 뷰어를 펌업만으로 넣어주는 그 위대한 기술력이 대체 왜 간단한 파일명 슬라이딩 기능은 해결을 하지 못한단 말인가. 정녕 삼성 내부에는 Z5를 사용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단 말인가.

오늘도 난 제목을 모르는 곡만 줄창 들을 뿐이다.
바글
2007/09/25 05:48 2007/09/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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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용사님 2007/09/27 00:22 Delete Reply

    난 CDP시절에도 리모콘이 고장나서 제목모르고 들었는데...

    1. Re: # 바글 2007/09/27 02:06 Delete

      ㄲㄲ 그래봐야 CDP는 트랙 넘버만 뜨잖아.
      아 그러고보니 나 CDP들고다니던때 듣던 음악들은 아직까지 트랙넘버도 외우는데 이 뭐 요즘껀 제목도 모르니 ㄱ-

  2. # 지잡생 2007/09/27 01:01 Delete Reply

    간만의 포스팅이 영양가가 없군여

    엠피는 닥치고 조루팟

    1. Re: # 바글 2007/09/27 02:07 Delete

      녹음도 안되요 라디오도 안되요 보이는건 디자인뿐.
      심지어 배터리까지 짧은 우리의 조루팟은 이 뭐 폼잡는데 쓰는 장식용 아닙니콰.

  3. # 바글 2007/09/27 02:08 Delete Reply

    월러 그러고보니 이것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새벽에 지금 이게 뭐하는짓입니콰

  4. # 소위까지 지금의 1/5 2007/09/29 01:14 Delete Reply

    하지만 조루팟의 휠을 따라올건없다는거

    1. Re: # 바글 2007/09/30 22:25 Delete

      아 휠 하난 진짜 편하지 ㄲㄲ
      ...늬 아이디는 어째 무한히 영에 가까워지기만 하고 0은 안될꺼 같다?!

  5. # 지잡생 2007/09/29 19:09 Delete Reply

    장난하나여 폼 하나면 녹음,라디오,조루까지 다 포용 할 수있음

    원래 간지남은 여름에 더워도 긴팔입고, 불편해도 조루팟쓰고 그러는거임

    아참 내 조루팟은 1년무상수리기간 끝난지 일주일 되는날 배터리 사망하셨음

    집에서만 들음 ㅅㅂ

    1. Re: # 바글 2007/09/30 22:27 Delete

      ㅇㅇ 근데 그건 간지남만 그러는거...(...)

  6. # 지잡생 2007/10/01 00:37 Delete Reply

    간지잡생임

    1. Re: # 바글 2007/10/02 01:18 Delete

      ...막장생이겠지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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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Posted 2007/09/24 00:59, Filed under: Interes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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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읽어도 '캐왕사신기...'


간만에 맞는 연휴.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오는 세븐일레븐을 반복하다보니, 연휴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어째서인지 최근엔 주말에도 쓸데없이 바쁜 일들이 많아서, 간만에 연휴를 즐기며 새벽 세시에 자서 낮 세시에 깨는 꿈같은 생활을 영위중.
세시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뭉기적 대다보니 어느세 다섯시. 한가로이 TV를 돌리고 있는데 모 케이블 채널에서 태왕사신기 5연방을 해준단다. 이거야 원 바빠서 스타리그도 못챙겨보는 판국에 드라마 보게 생겼나 싶지만, 주위에서 골때린다, 돈바른 티가 난다, 욘달프다 등등 말이 많아서 (사실 할일도 없었다) 1화를 시청.

-야, 근데 사극에 욘사마라니 미스캐스팅 아니냐?
-헉 뭐야 오광록이잖아? 대체 무슨개념으로 캐스팅을 한거지?
-오 사극이 아니라 판타지라더니 진짜네
-와 진짜 욘달픈데
-오 AT필드 시전이다
-뭐야 문소리도 나와? 진짜 골때리는 캐스팅이네...
-저거봐라, 역시 환웅님도 젊은것을 선호하는구먼
-선수구만 저자식
-와 마누라 다죽어가는데 뭐하냐
-와 사고치고 애까지 낳았는데 정작 환웅은 코빼기도 안보여
-하늘에서 망나니짓하다 쫓겨났는데 지버릇 개 못주고 지상에서도 저러는거 아냐?
-와 사고치고 수습 안되니까 토꼈어
-결국 내려와서 한일은 널리 세상을 박살낸거냐?

등등 결국 1화의 결론은 환웅은 선수였다로 끝...


2화부턴 CG효과 다 없어지고 그냥 드라마로 간다길래 온게임넷 조지명식이나 봤음. 제작비의 80%를 첫화에 투자한건가...
바글
2007/09/24 00:59 2007/09/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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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소위까지 지금의 1/3 2007/09/24 19:27 Delete Reply

    흑주작의 불길에서도 타버리지 않은 다리털의 무한한 생명력

  2. # 지잡생 2007/09/25 01:36 Delete Reply

    다리털 하나하나에 AT필드

  3. # 바글 2007/09/25 03:14 Delete Reply

    ...이 잡것들 댓글단 꼬라지 보시게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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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병시나? 싸울래?

Posted 2007/09/14 15:44,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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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존나 활활 타올라라 아하하 그래 다 태워버려...
뭐병시나? 싸울래? 디질래? 개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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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대카드님 세마님 님님님 그냥 고양 어울림이던 한체대 빙상장이던 아무데나 빌려서 좀 공연 해주면 안되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굽신

올해 최대의 반전. 이런 시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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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ㅠㅠ


바글
2007/09/14 15:44 2007/09/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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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지잡생 2007/09/14 17:55 Delete Reply

    집에 오다가 이얘기듣는순간 이걸로 포스팅 했을줄 알았다

    1. Re: # 바글 2007/09/16 18:08 Delete

      이쇼키 나의 포스팅패턴 강약약 강중약약을 다 파악했구나!

  2. # 성민 2007/09/14 19:16 Delete Reply

    ...........후새드

    이게뭔가혀-_-

    진짜 대체할만한 링크장 없는게 안습이다

    1. Re: # 바글 2007/09/16 18:08 Delete

      ㅁ허ㅐ4)ㅓㅎ)ㅓㄲ뚀ㅃ%ㅓ)ㅓ!)^%ㅓ!$^ㅓ!허)!$#

  3. # 용사님 2007/09/17 00:21 Delete Reply

    근데 마오언냐는 왜 안오는 거임?

    1. Re: # 바글 2007/09/21 00:45 Delete

      공연 컨셉 자체가 김연아를 띄워주는데 있었기 때문에[...]

  4. # 지잡생 2007/09/17 00:53 Delete Reply

    강약약 강중약약 같은 소리 하고있네

    無無有 無有無無 정도?

    1. Re: # 바글 2007/09/19 00:45 Delete

      개생키 너무 날카로운데

  5. # 지잡생 2007/09/20 22:01 Delete Reply

    아 십라 포스팅좀 굽신

    재수생 낙이 별로 없지 말입니다

    1. Re: # 바글 2007/09/21 00:45 Delete

      횽은 바쁜몸이지 말입니다

  6. # tau 2007/09/21 00:53 Delete Reply

    엇 방가방가

    언제 복귀했나;ㅁ; 전혀 모르고 있었네

    바글님하 시간내서 연락 좀 주삼!!

    1. Re: # 바글 2007/09/21 23:26 Delete

      아니 타우옹 이제 대학 꼬꼬마한테 복귀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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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F1 Grand Prix of Europe

Posted 2007/07/23 02:57,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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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를 틀었는데, 마침 라이브로 중계를 해주고 있었다. 관심도 없는 아시안컵을 보느니 이쪽이 훨 재밌어서 시청. 뭐 결론은 보는바와 같이 알론소의 시즌 세번째 우승.
시청한 F1경기중에 한손에 꼽을정도로 재미있는 (막장) 경기였는데, 일단 시작하고 3Lap만에 폭우가 쏟아진거부터 엽기.
순위표 보면 58lap에서 리타이어 한 선수가 다섯이나 되는데, 출발할때만 해도 쨍쨍하던 날씨가 세바퀴 도니까 갑자기 미친듯이-_-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수많은 선수들이 꼬라박고 지지. 막장 날씨덕에 선수들 핏스탑 횟수를 보면 막장경기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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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싸와 알론소 얘기는 잠시 제쳐두고, 미친신인 해밀턴부터 보면, 맨 아래 동영상처럼 어제 시속 250km로 타이어에 꼬라박는 사고를 내고도 근성으로 본게임을 치르는 근성가이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웃긴게 지금부터인데, 시속 250km로 꼬라박고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해밀턴은 곧 3lap만에 쏟아진 폭우에 다른 차들과 함께 스핀나서 위의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버렸다. 다른 선수들 다 리타이어 했는데, 끝까지 차에서 꼬장부린 해밀턴, 결국 레드플렉이 뜨면서 17위에서 다시 경기시작.
비는 그쳤는데, 아직 물기가 꽤나 남아있는 노면을 한 두어바퀴 돌더니 바로 미디엄 타이어로 가는 초강수를 두는 해밀턴. 결과는 바로 또 스핀(...) 이제 16위와의 격차는 24초 ㄱ-
그 뒤로 노면이 곧 마르니까 그때부터 해밀턴의 근성가이 기질이 발동, 앞에 아무도 없는(...) 빈 코스를 혼자 신나게 달리면서 근성 기질을 보여줬다. 단한번도 포디움에 오르지 않은적이 없다는 미친신인 해밀턴은 올시즌에 피트인 제외하면 4위 이하로 레이스를 한적이 없다고...

곧 마싸에게 뒤를 잡힌 해밀턴, 길을 안내주고 꼬장을 부린다. 2위가 알론소였기 때문에 기어이 블루플랙 받은 해밀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꼬장부리다 아슬아슬하게 길 피해주기 ㄱ-
하여간 골때리는 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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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기는 내내 마싸가 지배했는데, 결국 우승은 알론소가 했다. 이놈의 뉘른베르그 막장날씨, 10lap정도 남겨두고 다시 먹구름이 끼는데...순간 카메라의 잡히 슈마허의 얼굴은 완전 아놔 ㅅㅂ

결국 레인타이어로 바꾸려고 들어온 피트에서 맥라렌이 무려 페라리보다 2초나 빠른 타이어 교환을 성공하면서, 한때 8초나 뒤져있던 알론소가 마싸를 거의 따라잡았다. 게다가 비까지 오면서 완전 간지폭풍 알론소의 드라이빙. 결국 5lap에서 잡히는 마싸.

대체적으로 경기 초반 15분은 막장 폭우날씨때문에 재밌었고, 경기중엔 해밀턴의 근성(...) 때문에 재밌었고, 마지막 10분은 알론소의 역전때문에 재밌었던 폼나는 경기. 최근에 본 F1중에선 슈마허의 은퇴경기를 제외하곤 제일 재밌었던듯.

P.S 해밀턴 예선 꼬라박 동영상



동영상 잘 보면 충돌 후에 핸들 너머로 해밀턴이 양발을 동동 구르는게 보인다...저렇게 박고도 의식이 있었던 모양. 나름 애가 탔던거 같은데...의외로 귀엽다 ㄱ-

P.S2
오늘 아시안컵 결과를 보니 이기긴 했던데, 승부차기까지 한걸보니 틀림없이 이런 경기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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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이 좀 올라가고, 너 좀 뒤로 내려가고..........아놔 ㅅㅂ 맘대로 해라

바글
2007/07/23 02:57 2007/07/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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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지잡생 2007/07/23 22:19 Delete Reply

    라이코넨 아놔

    1. Re: # 바글 2007/07/23 23:21 Delete

      키미 안습-_- 근데 차가 왜 멈춘거래?

  2. # 지잡생 2007/07/25 01:17 Delete Reply

    몰러

    페라리 똑바로 안하지.

    라이코넨은 맥라렌을 타야되는데

    1. Re: # 바글 2007/07/25 14:24 Delete

      페라리는 감히 슈마허의 은퇴경기를 망친 시점부터 이미 막장

  3. # 지잡생 2007/07/25 01:21 Delete Reply

    근데 뉘른베르크하고 뉘르부르크링 하고 같은건가여/
    이거 물어볼데가 없엇음

    저 진지함.

    1. Re: # 바글 2007/07/25 14:30 Delete

      음 지금 찾아봤는데 독일의 아데나우, 호에 아흐트, 뉘른베르크 지방을 둘러싼 자동차 경주 도로 이름이 뉘르부르크링이라네.
      경기장 이름은 뉘르부르크링이 맞는듯

  4. # 지잡생 2007/07/26 05:05 Delete Reply

    3년만에 비밀의 방이 열렸군

    감사

    1. Re: # 바글 2007/07/29 02:52 Delete

      이제 볼드모트가 나타나나혀

  5. # 용사님 2007/08/30 01:16 Delete Reply

    마싸는 잘하긴하는데 스타의 기질이 없심...
    뭔가 마지막 한방 같은게 없어서;;

    1. Re: # 바글 2007/08/30 21:47 Delete

      넌 또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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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의 파돌이 이빈다2

Posted 2007/07/23 02:30, Filed under: Interests/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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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투니버스 VS기욤패트리 패 [강도경]
2001 코카콜라 VS임요환 패 [홍진호]
2002 네이트 VS변길섭 패 [강도경]
2003 올림푸스 VS서지훈 패 [홍진호]

2002 KPGA1차 VS 임요환 패 [홍진호]
2002 KPGA2차 VS 이윤열 패 [홍진호]
2003 TG삼보 VS 최연성 패 [홍진호]

뭐냐, 도대체 뭐가 문제냐. 왜 맨날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준우승만 하는거냐.
99PKO부터 보면서 단한번도 홍진호와 강도경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걸 본적이 없다. 각각 준우승 5회와 2회.
(물론 이벤트와 월례투어, 기타 지금은 망한(...) 수많은 대회를 합치면...압도적인 우승숫자...)

뭐, 하여간 강도경-저그-한빛-박경락-김준영으로 내려오는 파돌이 계보라던가, 저그유저라면 파돌이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는(...) 콩이라던가, 하여간 지긋지긋한 4강, 준우승을 떨치고 드디어 김준영이 우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본임에도 불구하고 합성처럼 보이는 묘한 사진


저 사진 한장으로 소위 차렷저그부터 시작해서, 떡저그, 16강 저그등으로 진화해온(...) 김준영은 드디어 대인배란 타이틀을 달고 우승. 뭐 딱히 대인배가 어울리는 별명같진 않은데, 다들 쓰는거 보니 나만 그런갑다. 사실 김준영의 경기를 보면 운영이라기보다는 컨트롤에 상당한 비중이 있고, 그닥 관대하지도(...) 않다. 자라나는 새싹(이영호)를 소떼로 밟아버리질 않나, 포스트 임요환이라고 좀 떠보려고 하는 선수를(신희승) 상대로 뮤탈블러드를 하지를 않나...뭐 나름 그런게 매력이긴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더라, 아마 강도경 파돌이짓할때 어디서 구한 사진인데, 숙소에서 굶고있을(...) 한빛 팀원을 위해 떡을 챙기고 잠든 김준영 ㄱ- 사진은 강도경이 찍었다고.
하긴 강도경이 앵벌이 뛰던 한빛에, 작년까지만 해도 윤용태 연봉이 600만원인 한빛인데 ...진짜 굶고 게임하긴 했을듯. 뭐 사실 올해라고 딱히 달라졌겠냐만은...
그래도 근성으로 한빛에서 게임하는 선수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
내가 윤용태였으면 애저녁에 딴팀으로 날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필 결승이 학원 시간이랑 겹쳐서, 친구놈한테 문자로 중계 받으면서(...) 대충 결과 확인했는데, 아 마지막에 5경기에 김준영이 이겼단 문자 받고 혼자 실실 쪼개다 걸려서 쿠사리 먹었음 ㄱ-
바로 어제 집에 들어와서 한시 반부터 하는(...) 재방 보면서 혼자 히죽히죽. 결국 새벽 다섯시가 다되서야 잤다.
4강 이영호전부터 5경기까지 가는 똥줄플레이를 선보이더니, 결승에서는 감동의 리버스 스윕 ㅜㅜ 아 눈물이 다 나는줄 알았음. 5경기 마지막 소떼 감동의 물결 ㅜㅜ 내가 이래서 저그를 좋아할수밖에 없다.
특히 5경기 접전은 변형태와 마재윤의 지난 신한3 4강 5경기를 보는 기분...그러고보니 변형태는 계속 저그한테 아깝게 잡히는듯. 뭐 어차피 쌓이고 널린 테란따위...관심없다(...)


이제 김준영은 우승 했고, 강도경은 사실상 개인전은 은퇴니...역시 남은건 콩밖에 없다.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는
Zerg
마재윤,조용호,박태민,김준영,박성준
Protoss
김택용,강민,박정석,박용욱,김동수,오영종
Terran
임요환,변길섭,한동욱,이윤열,최연성,서지훈

즉 저그만 다섯이고 나머지는 전부 여섯. 자 콩이 아직도 우승을 못하는 이유는 과연 666의 저주때문이란건가(...)
하여간 얼마나 갈지 모르는 이 스타판, 제발 콩이 우승한번 하는거 봤으면 좋겠다.

P.S
테란 우승자 여섯중 변길섭을 제외한 전부는 모두 홍진호를(...) 꺽고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
한동욱을 제외한 나머지 네명은 모두 홍진호를 결승에서(...) 꺽고 우승
...아놔 콩 우승졈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글
2007/07/23 02:30 2007/07/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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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의 파돌이 이빈다

Posted 2007/07/19 00:07, Filed under: Interests/Sports




임팩트 오브 김연아 2007 시즌1 갈라 프로그램
작년 마오의 그 당당함(=자뻑)을 보는것 같아 기분이 좋음.
모름지기 피겨 선수라면 어느정도 자뻑정신이 있어야 성공을...(...)

하여간 갈라 프로그램에 벌써 뻑갔으니 새로 안무를 짰다는 SP와 LP에 대한 기대만 높아져 가는중.
Cup of China 에서 임팩트 시즌2 SP와 시즌3 LP 기대하겠음 ㄱ-

갈라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니, 작년에 (죽을고비 몇번 넘기고) 슈퍼스타즈 온 아이스 구경가서 보던게 생각난다.
올해도 9월에 연다는데, 이건 뭐 안갈수가 없쿠나. 하긴 고3때도 갔는데 안갈리가 있나...

그나저나 올해 슈퍼매치에서 뻑가면 진짜 회계사고 나발이고(...) 러시아로 떠버릴지도. 굳이 레이디스에 김연아를 빼더라도, 이건 뭐 랑비엘, 버틀....그리고 무엇보다 TBA슬롯의 위용이 당당. 아무래도 그분의 복귀가 가시화되다보니 라인업이 사뭇 위풍당당. 게다가 페어에는 토리노 빙판대참사의 충격(...)이 남아있는 장/장까지.


오호 러시아 들려서 구경하고 우크라이나나 가서 자바나 보고 올까.

...아 왠지 수능에도 굴하지 않고 슈퍼매치를 갔던 그 근성이 되살아날까 걱정. 08년에 떨어지면...미래는 없다 ㄱ-
바글
2007/07/19 00:07 2007/07/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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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성민 2007/07/19 00:47 Delete Reply

    가자!-ㅅ-[...]

    1. Re: # 바글 2007/07/20 13:12 Delete

      차이나컵 러시아컵 둘다 11월이지 말입니다 ㄲㄲ

  2. # 리털사냥 2007/07/20 23:46 Delete Reply

    당신은 비행기 값이 없지말입니다

    1. Re: # 바글 2007/07/21 00:29 Delete

      괜찮아 자바가 보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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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느 별에서 왔니?

Posted 2007/07/12 18:53, Filed under: Interests/Sports




윔블던 끝나자마자 일레븐으로 수정한 광고가 떴다는데, 유투브를 암만 뒤져도 안나와서, 일단 이걸로.

홈런, 야구
행크 애런 575
본즈 571

메이저, 골프
잭 니클러스 18
우즈 12

메이저, 테니스
샘프러스 14
.
.
페더러 11

슈마허가 자기 별로 돌아간지 2년, 벌써 지구는 새로운 외계인을 셋이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P.S
안타깝게도, 좋아하는 테니스 선수는 로딕이라는거. 하지만 페더러랑 전적이 13승 1패라는거.
이번 윔블던에선 아예 8강에서 털렸다는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쉬뷁"



바글
2007/07/12 18:53 2007/07/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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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리털사냥 2007/07/12 23:33 Delete Reply

    윔블던 우승 11회??

    1. Re: # 바글 2007/07/13 10:52 Delete

      메이저 우승 11회

  2. # 지잡생 2007/07/15 23:35 Delete Reply

    발렌티노 로시 무시하나여

    얘는 지구인인가여

    1. Re: # 바글 2007/07/16 00:02 Delete

      저는 모터싸이클은 모르지 말입니다(...)

  3. # 비밀방문자 2007/07/16 02:18 Delete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 지잡생 2007/07/16 02:21 Delete Reply

    발렌티노씨에게 관심좀

    마치 사포의 하야토 같지 말입니다

    제일 후달리는 머신으로 스트레잇에서 빽점

    하지만 코너에서 슝슝

    1. Re: # 바글 2007/07/18 23:39 Delete

      하지만 이건 뭐 중계도 없지 말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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