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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Results for 'Interests/Books'

11 POSTS

  1. 2007/11/20 스포츠 2.0 (10)
  2. 2006/04/28 바야흐로...
  3. 2005/11/08 Thanks (4)
  4. 2005/07/17 필명의 농간 (4)
  5. 2005/05/25 부평 한겨례 문고 부도.
  6. 2005/02/20 김전일과 큐. 아마기, 한계에 부딪히다? (3)
  7. 2005/01/19 마법선생 네기마 (8)
  8. 2005/01/09 카레이도 스타 - 뻔해서 즐거운. 그래서 더 대단한. (5)
  9. 2004/12/15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슈테판 슬루페츠키- (4)
  10. 2004/11/10 데스노트의 진실. (5)
  11. 2004/11/01 xxx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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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

Posted 2007/11/20 02:48, Filed under: Interests/Books


거참, 음식 카테고리 첫글은 팝콘차 이야기었는데, Books 카테고리 첫글은 잡지다. 이건 뭐...
쨌든, 오늘의 이야기는 스포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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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에 부담스러운 이승엽의 얼굴 클로즈업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낸 편집장의 용단(...)과는 별개로 1호부터 제법 센세이션을 일으킨 잡진데, 뭐 간단히 말하면 스포츠 주간 잡지고, 야구에 대한 비중이 꽤 있어서 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나름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1000원으로 시작한 창간 초기의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현재는 2000원이고, 사실 바뀐건 거의 없는데 그냥 가격을 올린다고 하기 민망했는지 페이지 증간이라는 인상의 변을 덧붙였었다. 증간된 페이지는  광고가 꽤 많은데다가 사진 비율이 늘어나고 별 관심도 없는 타 스포츠 비중이 꽤나 큰지라 그냥 가격인상으로 보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정신줄 붙잡고 있는 기자들이 쓰는 기사라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가끔 집에 가는길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한부씩 사는편. 물론 옆에 사진은 그냥 인터넷에서 창간호 가져다 붙인거고, 창간호를 사진 않았다. 유명해진건 창간호가 발행되고 난 다음이었으니까.
최근 들어선 거의 사지 못했다. 원래 지나가다가 표지가 눈에 띄면 가끔 사는 정도였기도 하고, 원체 바빠져서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가판대가 문을 닫는 시간인지라 표지 구경도 못한 이유도 컸다. 뭐 안본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그저 심심풀이 시간죽이기로 읽고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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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샀던건 66호와 68호. 각각 이상민과 서장훈을 모델로 썼던지라 도저히 안살수가 없었다. 이번주에 발행된게 78호니까 마지막으로 산게 벌써 10주전. 우와 두달이 넘었구나.
돈받고 파는 잡지인지라 인터뷰 기사가 나름 심층적인편이기에 이런거 읽는 재미는 쏠쏠한 편. 근데 저 둘의 경우에는 워낙 큰건이라 사방에서 하도 기사를 읽어서 그닥 새로운건 없었던듯. 뭐 그냥 그렇다고.

그렇게 한참 잊고 지내다가 오늘 종각역을 바쁘게 지나가고 있는데, 가판대에서 빛이 나는거다. 순간 놀래서 헉하고 돌아봤더니, 오오 날로 일취월장 하는 편집장의 표지모델 선정능력에 감탄할지어다. 그대는 드디어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지갑에서 돈을 뽑아들게 만드는 경지에 오르렀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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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굽신굽신

이런 상큼한 편집장의 센스에 감탄하면서 바로 사버렸다. 보통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두어번 읽다 어딘가 버려두는데 이건 뭐 고이 모셔둬야 할듯? 파돌이의 심정을 정확하게 짚은 편집장에게 다시 한번 감탄한다 ㄲㄲ

근데 정작 김연아 기사는 하도 디벼서 별로 새롭진 않았고, 이번주는 프로야구 결산 30개랑 이태현 인터뷰가 꽤나 볼만했음. 결산 30종 기사는 센스가 넘쳤고 이태현 인터뷰도 과연 스포츠 2.0답다 싶은 기사였음. 뭐 2천원 본전은 이미 표지로 다 뽑았고.
바글
2007/11/20 02:48 2007/11/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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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전소위 2007/11/20 12:13 Delete Reply

    ...이거 아직도 팔까??

    1. Re: # 바글 2007/11/20 16:33 Delete

      뭐 김연아? 주간지니까 이번주 주간동안 내내 팔껄

  2.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간지남) 2007/11/21 00:51 Delete Reply

    연아가 저렇게 이쁜줄 몰랐다능!! 어디서 파냐능!!!

    그나저나 서장훈이 골밑에서 논다는건 첨듣는데

    차라리 '백코트는 고독하다'가 어떨까여

    1. Re: # 바글 2007/11/21 01:34 Delete

      ㄲㄲ 3점슛 라인은 고독한거일지도
      그나저나 파포는 또 뭐임?

  3. # 파포까지 지금의 두배 2007/11/21 03:49 Delete Reply

    프리스타일 모르나여

    파워포워드를 향해 달리고 있음

    1. Re: # 바글 2007/11/21 15:02 Delete

      십라 어디 알아먹겠나여
      파워포인트인줄 알았음

  4. # 전소위 2007/11/25 00:38 Delete Reply

    파란포션....

    1. Re: # 바글 2007/11/27 01:01 Delete

      ...싸우자는거냐?

  5. # 전냥꾼 2007/11/29 00:20 Delete Reply

    라그에선 파포가 파란 포션이그등?!

    1. Re: # 바글 2007/11/29 09:48 Delete

      아 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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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Posted 2006/04/28 21:43, Filed under: Interests/Books


독서의 시간인 시험기간.

평소엔 아무것도 안하면서 괜히 바쁜탓에 책이랑은 3만광년쯤 떨어져 살면서 우째 시험기간만 되면 불타오르는 책들인지 알수가 없음.



대략 시험공부 시작! 할때부터 읽어서 오늘이 시험 첫날이니까네 (잘논다) 일주일간 열네권...역시 공부는 하나도 안했쿠나 orz


걸어놓고 느낀건데, 참 아무생각없이 읽을 책들만 골라집은지라 더 빨리 읽게 되는듯.

묘하게 세권 다 끔찍한 용두사미의 결말. (아놔 은영전은 10권주제에 결말은 정말 절망이었음)

포스팅하면서 찾아본건데 다나카 요시키 이양반도 완결낸 작품은 달랑 은영전뿐이라고 하니 판만 벌려놓고 어지간히 수습 못하는 스타일인거 같음.

존 그리샴 소설이야 뭐 뻔한 가십소설이니 그렇다 치고.

그리샴옹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책을 찍어내던데, 아직도 연간 최소 한편씩은 찍어내는듯. 이아자씨 소설도 정말 어지간히 많이 봤는데 아직도 안읽은게 더 많은 분위기

두권 다 1990년대 한창 변호사 야그 쓸때 작품이라 아무 생각없이 봤고. 00년 넘어가고 나선 스탈이 좀 바뀌더니 요즘엔 점점 탐 클랜시를 따라가는 분위기임. 뭐랄까 변호사 이야기는 하도 우려먹어서 더 쓸게 없다는 분위기랄까.

거리의 변호사는 가스실 이후에 또한권 스릴러 말고 딴걸 써본거 같은데, 주인공 횽이 너무 정의감에 넘쳐나는듯. 왠지 공공의 적 보면서 지랄하넴 이러고 있는 분위기랄까. 물론 공공의적처럼 겁나 노골적이진 않았지만 실제로 저런넘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당장 3년뒤면 연봉이 뷁만이라는데 나같으믄 인질극이고 나발이고 닭치고 회사다닐듯(...)


아으 내일 과목 독선데 지문에 저 세개나 나와라. 막 양 웬리의 이중성에 대해 서술하시오 서술형 1번 뷁점 이딴거 나오면 학교 뒤집어질라나...?
바글
2006/04/28 21:43 2006/04/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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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Posted 2005/11/08 21:37, Filed under: Interests/Books





빠하하 선물받았심 ㅇㅇv
바글
2005/11/08 21:37 2005/11/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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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실피 2005/11/09 00:22 Delete Reply

    앗, 작은위로!
    아주 멋진...;ㅂ;b

  2. # 우수 2005/11/10 23:54 Delete Reply

    ...세례명이 안드레아라니
    .........느끼해ㄱ-

  3. # 진정육 2005/11/11 20:08 Delete Reply

    푸하하ㅏ하하핳 성민이말에 전적으로 동의를표함미다^^^^^^^^^^^빠다대마왕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진정육 2005/11/11 20:10 Delete Reply

    그나저나 저 스마일 푸하하하하 디게 기엽다!!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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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의 농간

Posted 2005/07/17 22:01, Filed under: Interests/Books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金田一少年の事件簿)』, 『탐정학원Q(探偵学園Q)』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아마기 세이마루(天樹征丸)」

『사이코메트러 에지(サイコメトラーEIJI)』,『쿠니미츠의 정치(クニミツの政)』의 원작자 「안도 유마(安童夕馬)」

『사이코닥터(サイコドクター)』시리즈,『신의 시즈쿠(神の雫)』의 원작자 「아기 타다시(亜樹 直)」

『GB-탈환대(GetBackers-奪還屋-)』의 원작자 「아오키 유야(青樹佑夜)」


이렇게 4개의 펜네임으로 [고단샤(講談社)]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계신분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


...왠지 당했다는 생각[...]
바글
2005/07/17 22:01 2005/07/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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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철판 2005/07/18 16:20 Delete Reply

    진짜?'ㅁ';
    저거다 한사람이라고? -ㅁ-

  2. # 연금냥 2005/07/18 18:53 Delete Reply

    다재밌게 본 만환데 원작자가 다 같다니 ㅇ0ㅇ

  3. # 실피 2005/07/19 13:42 Delete Reply

    멋지게 속은것 같은 기분이...;ㅂ;

  4. # 제드 2005/08/12 12:27 Delete Reply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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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한겨례 문고 부도.

Posted 2005/05/25 20:30, Filed under: Interests/Books


부평 한겨례 문고가 24일자로 부도났더군요.

이로써 올해만 구로 제일서적 폐업, 안산 석탑문고 폐업에 이어 3연타석 홈런입니다.

이러다 출판사가 하나둘씩 부도나면 나라 말아먹는거지 뭐.
바글
2005/05/25 20:30 2005/05/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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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과 큐. 아마기, 한계에 부딪히다?

Posted 2005/02/20 20:44, Filed under: Interests/Books


※흡혈귀전설살인사건편 안본사람은 네타만빵



...꽤나 오래전, 살인탐정 김전일 부활하다!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역시 꽤나 오래전이긴 합니다만) 어느새 그 부활한 김전일이 사건 하나를 해결하고 또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실 꽤나 오래전에 봤습니다만...어째 포스팅은 한 보름 후에나)

뭐 우리나라쪽엔 특별편으로 출시가 될런지 어쩔런지 (아니면 이미 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 아마기 세이마루 선생, 갈수록 좌절입니다.

명탐정 코난이 이미 더이상 탐정 (내지는 추리)만화가 아니라 거의 연애만화로 전락해버린것과 비슷한길을 아마기의 글, 그러니깐 큐와 김전일이 "걸어야만 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원체 사람의 아이디어라는게 한계가 있고,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이런 만화는 어느 시점쯤 가면 적당히 끝을 내주던가, 아니면 코난처럼 부업에 충실하던가[...] 하는 길에 서게 됩니다만은, 어째 김전일을 완결지어놓고도 큐에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더니 아예 이번에 연재됬던 흡혈귀전설살인사건에선 사람을 좌절하게 만드는군요.

사실 큐도 호리병 마을 사건쯤에서 이건 더 이상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습니다만, 이번 특별편은 정말 "과연 추리만화를 쓴거냐" 싶을정도로 삽질인듯 합니다.

정말 엘리베이터의 하중이라는 애초에 조올라 말이 안되는 소재를 어거지로 박아넣어서, 중간부터 김을 팍팍새게 만드는 전개는,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나 싶을 정도입니다.


병원 설정해놓고, 무려 엘리베이터의 한계 하중까지 꼼꼼하게 재고, 제목까지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이고, 대체 뭘 어쩌란건지, 꺼꾸로 추리소설 읽는 기분이라도 느껴보라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큐도 때려칠까 슬슬 고민하던차에, 심각하게 한방 날려주는 아마기 선생이었습니다.






...어째 날림글이 되버렸다 orz

...돌아오긴 돌아왔는데 어째...

바글
2005/02/20 20:44 2005/02/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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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하쥬 2005/02/20 23:01 Delete Reply

    뷁.오늘 꿈에 흡혈귀 나타나겠다[...]

  2. # 와니 2005/02/21 00:51 Delete Reply

    너무 심하게 질질끄는거 같은 코난과 달리 김전일은 산뜻하게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또 연재를 이어가려는건 아니겠죠;;

    그 사건수첩이라는 외전도 영 별로였는데..

    저도 김전일을 더 보고 싶긴 하지만 그냥 이대로 더이상 연재 안하는게 예전의 영광을 바래게 하지 않는 길일듯..

  3. # 연금냥 2005/02/21 12:52 Delete Reply

    보고싶은데 보기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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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선생 네기마

Posted 2005/01/19 01:24, Filed under: Interests/Books


※알아먹지 못할 주절거림이 꽤나 많습니다 : )

역시 마법선생 네기마라는 제목보단 魔法癡漢 にぎみ 또는 にんぎみ가 제격인 아카마츠 켄의 작품 마법치한 니기미(닝기미)입니다.

원작이 아카마츠 켄. 러브히나로 이미 유명한 인간이니만큼 뻐언한 스토리에 막가는 만화입니다만, 이번엔 31명을 상대로 하는[...] 골때리는 만화를 그렸더군요.

니기미놈(!)의 모티브는 웨일즈나 기차역이나 암만봐도 해리포터입니다만 말 그대로 일본식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캐릭터가 되버렸습니다.
이쯤에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줄 수 없는분이 바로


두둥!


이분입니다.

해리포터가 한국에 오면 해리와 몬스터가 되지만 일본으로 가면 마법치한 니기미가 된다는, 일본은 역시 이쪽의 강자라는 무시무시한 교훈을 남겨주는거지요...[쿨럭]


표지부터 강력하게 뽕빨의 느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내용은.....역시나 뽕빨물입니다. 에라...

나름대로 일본쪽에선 (우리나라도 뽕빨물 좋아하는사람들한텐 마찬가지입니다만) 인기가 있었는지 애니화에 이어 게임화까지 되더군요.
게임쪽은 잠시 파뱐옹의 절규 포스팅을 빌리자면 건퍼레이드마치의 엔진을 가지고 만들....응?! 대체 어떻게?!

애니는 1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주중에 방영이 되는 모양이던데, 어차피 가볍게 보고 웃어넘길 정도의 주말 아니메........따위가 될리도 없고, 애니쪽은 그림마저 엉성할뿐더러 색도 아주 얼데리벌데리하게 입혀놔서 엄청난 혹평을 듣고 있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만화도 영 시원찮습니다만...)

오프닝의 경우 같은 노래를 6개팀이 부름으로써 싱글 6장 발매라는 무시무시한 상술을 자랑했습니다 (쿨럭)

다만 한가지, 성우쪽은 31명(+니기미놈) 해서 32명 전원 캐스팅을 한데다가 일부 유명 성우도 포진해 있어 성우진으로 뻐기는 아니메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같은 이유로 보게되는 아니메일수도 있습니다만...특히 거기 시에린양말이죠...)

제작진들이 만화나 애니 본편에 나오는 출석부처럼 성우진도 출석부를 만들었습니다. 올려볼까 했는데...것참 거시기하고도 뭐시기한것이 성우의 사진이라는게 참...작화의 이미지를 수백번 망치고도 남는데다가...하아...이전에 출연한 작품의 이미지 문제도 있고...
니기미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니 난 직접 이들의 얼굴을 보고싶다! 라는 용기가 있는분은 확인하셔도 상관 없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대충 몇 라인업만 뽑아서 보면,
먼저 니기미놈의 성우가 사토 리나입니다. 10살이기에 여자쪽도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볼때마다 타케시마 츠타코 (...그것도 마리미떼라는게)가 더빙되버리는건 역시 어쩔 수 없더군요.

아이사카 사요(1번)의 성우가 시라토리 유리입니다. 근데 애초에 이 캐릭터가 7권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전-_-혀 비중이 없는데다가 애니는 이제 시작이기에 목소리 들을날은 아직도 먼일이겠습니다만...

히로인인 아스나의 성우는 神田 朱未...라는데 알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겠군요...orz
출연작에 도키메키 메모리얼3가 있다는건 알아보겠습니다만[...]
다카포에도 나왔었다보군요. 안봐서(안 해봐서) 모릅니다.

코노카의 성우는 노나카 아이...역시 누군지 모르겠고,
사오토메 하루나(14번)은 이시게 사와이군요.
이쪽은 캐릭이 주연급이 아니지만 성우는 반갑다는점에서 아스나나 코노카와 반대되는 경우겠습니다만...오쟈마녀 도레미에 마법쓰고싶어! 에서도 본(들은) 성우구요...

세츠나의 성우는 보도듣도 못했으니 패스,
사사키 마키에, 신체조(리듬체조)선수인 마키에가 (에린에겐) 대망의 호리에 유이입니다.
이쪽이야 뭐 워낙 출연작이 빠방하니 설명할것도 별로 없지만 어쨌든 에린군, 그래서 이 애니도 볼건가요?

나가세 카에데...가 시라이시 료코.
...그냥 재미있는 캐릭터라 적어봤는데 성우는 보도듣도 못[...]

Evangeilne A. K. McDowell의 성우가 마츠오카 유카입니다.
오오 이쪽도 반갑군요.
출연작에 아즈망가의 카스가 아유무가 있어서 뭔 헛소리지? 하고 한참 헤맸습니다. 예예, 오사카가 본명이 아녔지요[...]
아이코나 오사카나 어느쪽이 더빙되버릴진 모르겠습니다만 뭐, 즐겁지요 : )
차차마루의 성우가 와타나베 아케노니깐 이 에반젤린-차차마루 조합의 성우진은 꽤나 강력한 라인업입니다.

도서관의 성우는 노토 마미코
출연작에...응? 카자마 신지?! 풀메탈 패닉에 그놈?!
...매우 의외였습니다...에에 과연 성우란건가...이 목소리는...[쿨럭]

테니스의 왕자의 료코도 돌아왔습니다[...]
아야카의 성우가 미나자와 준코군요.

31명이나 되니 성우가 많을수밖에 없기도 합니다만, 제법 강력한 라인업입니다.
아마도 애니가 원작보다도 어리버리한 뽕빨물이 되버릴경우 버텨줄건 성우진밖에 없겠군요...(묵념)
바글
2005/01/19 01:24 2005/0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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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SouL 2005/01/19 18:34 Delete Reply

    ...그 만화는 읽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서 유보 -_-

  2. # 실피 2005/01/20 10:32 Delete Reply

    마키에가 일본에서 인기순위 1위였던가..ㅡ3-;;;

  3. # 팟찡군 2005/01/20 19:14 Delete Reply

    ...거 만화에 뭘 바라는겨. 박성우랑 임달영 콤비도 히트치는 세계인데 ㅋ.,ㅋ
    그것도 한일 양쪽에서 OTL

  4. # 미루꾸 2005/01/21 00:29 Delete Reply

    뭐..일본에 저런만화가 한두개냐..-_-
    애니화 된건 잘몰라도...만화책은 책방가면 쌓였지...;;
    러브히나도 보면 무지 내용없고 맨날 온천으로 달려간다음 밖으로 날아가는게 다지..;;성우는 우리나라의 홍시호밖에 모르니..;;;관심없음,.ㅋㅋ암튼 그렇게 사람을 많이 쓰공;;;망하면 x되넹..;;ㅋ

  5. # erin 2005/01/21 18:18 Delete Reply

    왜!! 왜!! 우리 유이님이 뭐 어때서!!
    네기마야... 당연히 볼꺼다...
    난 유이님이 '소녀2'로 나온 초 엑스트라급 출연 애니도 본다구... 엣헴-

  6. # 미스티네스 2005/01/23 21:39 Delete Reply

    거 켄 아카마츠가 니기미 성우들에 둘러싸여서 히죽거리는 사진을 본적있는데 (...) 심장에 대타격을 입었심..

  7. # milkmania 2005/01/26 20:28 Delete Reply

    님아 포스팅좀 하셈..ㅋㅋ

    이걸로 대체 얼마를 가는거셈??ㅋㅋ

    링크걸고 시픈데 어케하는지 몰겠어염..ㅠㅠ

  8. # 바글 2005/01/27 15:32 Delete Reply

    SouL//뽕빨물의 묘미죠...(하아)
    실피//마키에일까유 유이일까유[...]
    팟//......세상이 그런것
    홍식//........그럭저럭 망하진 않는 분위기
    에린//...잘났수
    미슷//부러운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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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도 스타 - 뻔해서 즐거운. 그래서 더 대단한.

Posted 2005/01/09 20:03, Filed under: Interests/Books


한참전에 완결난 애니이긴 합니다만...뭐 그런것.

제목과는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전 성격상 애니나 드라마, 만화등을 보면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보는 성격입니다.
같은 이유로 완결나지 않은 작품은 되도록이면 꺼리는 특이한 습성이죠. (사실 무엇보다도 이전 작(作)을 한달이면 까먹어버린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만...)
그래서 (특히) 애니나 드라마를 주말에 몰아놓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52화라는 분량은...생각보다 많더군요...(크윽)

...사실은 앞에 건슬링거 걸이랑 같이 이어 봤으니깐 장장 65화를 논스톱으로 봤습니다만[...]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논스톱으로 봤을때는 이게 한계다 싶었는데, 참 인간은 무한한 한계를 지니고 있는 생물이군요...(틀려)

덕분에 눈앞에서 후울과 사라소라가 날라다니고 뒤에서 트리에라가 총질을 해대고 있습니다만...

각설하고, 본 이야기로 넘어가죠 -_-;

우다다닷! 9년만의 등장!

...예, 왼쪽 그림...한번 넣어봤습니다만-_-;
어쨌든, 카레이도 스타는 사토 준이치 감독 작품입니다.
세일러 문으로 시작해서 마법쓰고싶어! 라던가 오자마녀 도레미 (및 츄츄...) 까지 성장소설 전문[...]인 사토 준이치 감독입니다만, 성장소설 전매특허의 뻔한 스토리 (그것도 52화 내내 매화 반복되는)를 알고서도 재밌게 만들어내는 능력이라던가, 츄츄때 보여줬던 연출력을 가볍게 상회하는 연출은 정말 원츄 >.< b 를 날리기 충분할 정도입니다.
특히나 스토리는, 사실상 제목과 초반 10분만 보면 그 화의 스토리를 거의 100% 맞출 수 있습니다만, 알아도 재밌게 만들어내는것이야말로 이런류의 만화(및 애니)를 그리는 사람들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군요.

한일 합작이니, 한미중일 합작[...]이니 여러가지 말이 많은 작품입니다만, 사실상 애니메이션 자체는 그냥 일본 애니메라는 생각이 확연히 들 정도의 작품이었습니다. 뭐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KBS방영 소문이 있습니다만, 뭐 불가능할것 같지는 않은데, 스텝롤에도 동화나 촬영부분엔 한국사람(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종종 보이고 말이죠.
(물론 포인트는 기획, 프로듀싱, 각본에 전-혀 없다는겁니다만)
어 근데 이거 찾아보니 한국 방영이 04년 가을 예정이었군요. 지금 하고있나요??? TV를 안봐서 원 -_-aaa

하나 재밌는게, 각본이 요시노 레이코씨입니다.
...으음 이쪽도 디지몬 어드밴쳐[...]에서 성장물을 갈고닦은겁니까...
...아니면 센과 치히로인가[...설마]

작 내용 자체로 이야기를 돌려보면,
2기 초반의 삐끗한(...)것 몇화 빼고는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1기 후반의 환상의 기술을 조금 오래 끈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뭐 연출이 연출이니만큼 태클걸 일이 아니지요.
1쿨짜리 애니에 지난방송 다시보기를 두편씩이나 넣는 모 애니보다는 확실이 낫습니다만, 2기 의 1,2편은 패스패스. (...아무렴 논스톱으로 보는데 또볼까쏘냐...그러고보니 52화가 아니라 50화군요 : ) 다만 후울의 캐릭터 카드[...]장면은 체크 했습니다...-멍)
2기 초반에 후반을 위해 강제로 이야기를 끌고간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조금 삐끗하고는 그대로 전진. 뭐 52화짜리 애니 전부가 수작일수는 없으니까요.
무엇보다도 같은 내용을 이렇게나 길게 하고도 매편이 재미있다는것은, 그만큼 깔끔한 진행이었다는거겠죠.
성우진은 보통입니다만, 정말 의외인게 조나산조나단에게도 성우가 따로 붙어있었습니다. 누가 1인 2역(...이라고 할 수 있나)을 하는 줄 알았는데 코지쿠라 에츠코라는 성우가 붙어있었군요. 약력을 대충 보니 디지몬 어드밴쳐에서 피노키몬을...크윽 이쪽 전문이냐[...]

나에기노 소라의 캐릭터는 비교적, 아니 너무 오버다 싶을정도로 잘 부각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버지요. 아니 무슨 여자애가 저런식으로 훈련하면 죽거나 살더라도 가끔 TV틀면 나오는 곤혹스러운 미스터 코리아쯤의 몸매가 되버려야되는데 죽어라 고생하고 팔다리 그대로니 좀 아니다 싶더군요.
뭐 물론 노력해서 성공한다가 메인스트림인건 알겠습니다만, 그 노력이라는게 SM으로 보인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거지요.
...사실 이런캐릭터 별로 안좋아해서 : )
중반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나오는 말버릇은 (샤롯이나 줄리쪽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제작진이 제2의 데지코[...]를 노리거나 어떻게든 유행이라도 시켜보려고 한것 같습니다만, 왠만하면 없는쪽이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아)
레이라 해밀턴의 경우에는, 애초에 완벽하게 설정된 캐릭터였겠습니다만, 확실히 50화에서 반해버린...뭐 그런 캐릭터였고.
사라 듀폰트의 경우에도, 서브캐릭터이긴 합니다만 레이라랑 묶어서 같이 가버렸다고 해두죠[...]
메이왕은 2기 등장의 그 삐그덕삐그덕거리는 장면만 제외한다면 매우 잘된 캐릭터로 보입니다.
특히나 소위 악역(...이냐)으로 나왔던 캐릭터가 주인공의 노력에 감명받아 주인공에 감화되어간다는 이런 스토리에선 한번 주인공쪽으로 돌아서버리면 완전 바보되버리는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마지막까지 캐릭터를 고수했습니다. 이거 엄청 어려울것 같은데 용케도 제작진이 해냈군요.
...아 근데, 데몬 스파이럴...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일본 특유의 영어발음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그 스파이라르~! 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정말[...] 게다가 무슨 마법물도 아니고 꼭 그렇게 기술명을 외치면서 날라야 하는건지, 가뜩이나 작명센스 골때리는 카레이도에서...
소라의 친구 두분에 관해선...뭐 뻔한 이야깁니다만, 미아 기엠쪽은 상당히 잘 나온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절친한 친구! 무조건 성공! 대신 주인공을 죽이지 않을정도로 조연! 이란 공식이긴 합니다만, 미아 기엠쪽은 분명 재미있는쪽으로 이야기를 흘렸습니다. 뭐 뒷통수 맞은 격이라고 할까요, 후반에선 분명 프로듀싱이 주 담당이었고.
로리타로제타 파셀은 이런 의미불명의 베개가 나올만큼 제작진에서 나름대로 띄우려고 힘쓴 캐릭터였고 전생에 후울과 썸씽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저는 재미없는 캐릭터였습니다. 3기가 나올일도 없겠지만 나온다 하더라도 로리로제타가 메인으로 나온다면 글쎄...?가 될 것 같군요.
끝으로 우리의 위대한 후울.
...니가 주인공 해라 그냥. 니 혼자 이야기를 찍어도 1쿨짜리면 성공한다! 반드시!
한가지 의문은 후울이 전에 붙었던 사람은 유리의 아버지쪽일텐데...그때는 목욕탕을 어찌했으려나...으음 뭐 성별이 밝혀진건 아니니깐[...]
다만, 2기에서 타로카드가 별점으로 바뀐건 별로더군요. 그냥 카드가 나았어...

끝으로 제일 즐거웠던, 마리온&조나단 콤비.
...막판엔 커뮤니케이션이 되더만 둘은[...]



몇자 더 주절이자면, 끝으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1기와 2기의 클라이막스인 환상의 기술과 천사의 기술입니다.
(...하여간 이 작품은 다 좋은데 캐릭터고 기술이고 작명 센스 하고는...)

환상의 기술.


일단 연출 자체는 환상쪽이 훨썩 나았지 싶습니다.
공연 자체의 흐름을 보여주는건 천사의 기술쪽입니다만, 환상의 기술은 확실히 한 화를 이걸 위해 준비했다! 싶은 집중도가 높은 맛이 있더군요.
반대로 천사의 기술은 공연 자체를 매우 짜임새있게 보여줍니다. 기술 자체의 임팩트는 좀 떨어진다 싶습니다만...

...이 한장면의 임팩트가 무지 크더군요...-멍
이후에 나오는 퍼포머들의 난입은 좀 난삽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확실히 이 기술쪽은 이 한장면으로 가치가 충분.
(이런건 스틸샷으로 어떻게 안되는군요)

스고이는 스고이!


다만 아쉬운게 첫화부터 나오는 이 스타트컷입니다만, 마지막화까지 저런 날개달고 그네에 앉는 장면은 없더군요. 천사의 기술은 오히려 이쪽을 기대했습니다만 ㅇㅇa
뭐 전체적으로, 양쪽 다 엄청난 연출을 보여주었으니까요. 한번 보더라도 후회는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P.S
10기에 육박하는 용량만 좀 어떻게 하면 말이죠...

P.S2
OVA는...3기를 찍어낼 분량도 아니면서 (이미 52화나 해놓고) 무슨 생각인건지.
...게다가 이런쪽은 별로 -_-;

P.S3
써놓고 보니 이게 왠 횡설수설인지. 어서 가서 자야겠군요...으구구...

翼は夢、そして 空!

바글
2005/01/09 20:03 2005/01/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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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댕 2005/01/10 12:32 Delete Reply

    위에 있던 사진 왜 지웠심 -ㅅ-ㅋ

  2. # 팟찡군 2005/01/10 18:29 Delete Reply

    이거 도저히 52화 커버가 안돼서 결국 1기도 다 못봤는데 ;; 재밌다는 이야기 뿐이니 볼까 말까 고민 무자게 만든다.

  3. # 아슈 2005/01/10 21:37 Delete Reply

    ㅈㅇㅋㄷ

  4. # milkmania 2005/01/11 00:42 Delete Reply

    무신 소린지...하나도 감을 못잡겠음..;;;
    위에 세일러 문밖에 아는 내용이 없구료...
    머 무용가튼건가본데(써커스냐??ㅇㅇa)...티비에서 하는건 못봤심..;;
    사실 가을에는 라그에 미쳐 산지라 티비를 처다본건 컴키러가는 순간뿐이었지..;;물론 지금도 그러하고..;;;;;
    게다가 에니도 이젠 너무 진부한 한국성우목소리를 탈피하기위해 자막판을 '돈'내며 네오폴더로 보고있는지라..;;어제 현제 일본방영중인 ;;건담 시드 데스티니를 찾아서 12화를 밤새며 본결과...(사실 밤샐 정도의 시간은 아니야..;;)스토리는 탄탄하나...건담의 매력인 기체들이 영 쓰레기라 실망중...;;그걸또 용량의 압박으로 지우긴 아까워서 구우려 했더니 그제 포맷한 컴놈이 말않들어서 굳지도 못하고 누나한테 욕만 먹고 있는 실정..;;; 마지막으로 내가 이렇게 긴야그를 하는이유는??
    간단하게....
    니망....고쳐주셈...나머지 다운 받아야 돼염ㅠㅠ제발 한번만 살려주셈..ㅠㅠㅋ

  5. # 바글 2005/01/13 01:41 Delete Reply

    뎅//...그거 극빈데 언제봤냐[...]
    팟//원츄강츄 절대 추천. 니망 꼭 보셈[...]
    아슈//...니망[...]
    홍식//....건시뎅따위 버려 ;c 그건 이미 건담이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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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슈테판 슬루페츠키-

Posted 2004/12/15 23:00, Filed under: Interests/Books


...어느순간 책꽃이에 수북히 쌓여버린 대형 크기의 참고서를 넘기다가, 그 사이에 꼽혀있는 작은 사이즈의 이 책을 다시 만났다.
문고판 사이즈, 70p의 초 경량, (나름대로 양장이다) 그리고 오묘한 내용의, 그런 즐거운 책을.....
.
..
...
....
.....
......하필 시험기간에 다시 발견해서 이 포스팅을 하고있는건 절대 아니다, 다만 내일 시험과목이 사회 하나니깐...괘...괜찮겠지?!



문고판 사이즈,
다만 양장이라 껍데기는 조금 커보인다.
70페이지의 초 저분량이라 들고다니기도 좋고.



슈테판 슬루페츠키. 이 발음하기조차 괴상한 아저씨부터 보자.
(사진을 구하지 못했다. 책 한장 펼치면 나타나는데 왜 그건 없을까-_-;)
6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는 이 아자씨 (나이가 만만찮다)는 책장을 펼치면 맨 앞에서 실실 웃고계시다.
「넘치는 생각 활용 모임」이라거나 「기발한 발명 그룹」 따위를 조직, 이끌고 대표적 발명품이 「들고다니는 횡단보도」라는걸 보니 뭔가 포스가 풍기는 아자씨다.
국내에 출시된 이 아자씨의 동화로는 노박씨 이야기와 양한마리 양두마리가 있는데, 노박씨 이야기의 경우 제법 많이 읽힌걸로 알고있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총 7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말했다시피, 70페이지의 책인걸 가만했을때, 한편 한편의 분량이 많은편은 아니다.
노박씨 이야기가, 비교적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동화였다면 이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은 비교적 어른을 위한 동화에 가깝다.

노박씨 이야기는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즐길 수 있는 단편이었던데 반해, 불행한...은 뭔가 낭패스러운, 아랫동네 사는 움베르트 에X라는 인간의 센스도 보이는, 블랙 코미디다.
행운의 숫자인 7편의 단편이 들어있지만, 매 편에 존재하는 반전은 결코 즐거운 동화로 끝나지 않는, 어쩌면 노박씨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전혀 다른 양상의 블랙 코미디적 요소로 사람을 즐겁게 한다.
가볍게 읽고 지나치지만, 그 내용은 쉽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하는 소설이다.

이해랄까, 작가와의 싱크로라는것이 있다.
어느정도 독자가 작가의 의도 내지는 소설의 내용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결말을 보고 뒤끝이 찜찜해지는, 그런류의 소설이 있다.
(장르는 다르지만 가이낙스가 이짓을 잘한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너무 기발하달까, 쉽사리 작가와 싱크로되지 않는 단편도 몇개 있다.
그러나 분명한점은 슬루페츠키 특유의 재주로, 굳이 결말을 정의내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단편을 즐기게되는, 그리고 자신이 한편 한편에 대해 어떠한 정의를 내리던, 뒤끝이 남지 않는다는것이다.


어느새 계절이 겨울이다. 이런때는 디비 누워서 이불을 덮고, 사정거리 내에 먹을것과 마실것을 두고 하루고 이틀이고 이런 가벼운 책보다는 두꺼운 (내지는 장편의) 책을 쌓아놓고 읽는게 즐겁지만, 가끔은 가방이나 서랍에 스리슬쩍 끼워져있는 이런 책을 발견하고 한 30분 즐겁게 "책을 읽는다는 모험" 을 할 수 있는것도 좋지 않을까 : )
바글
2004/12/15 23:00 2004/12/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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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prazolam Drug Interactions

    Tracked from Alprazolam Highest Single Dose 2010/06/29 10:04 Delete

    How To Get Of Alprazolam Meds

  1. # milkmania 2004/12/15 23:09 Delete Reply

    괜찮겠지~근데 사회는 일사와 질라는 사실..;;ㅋ

  2. # Bluish 2004/12/16 16:31 Delete Reply

    그런책이 집에 없삼_-_;
    한권쯤 선물로 주면 쌓아놓고 보지요[...]

  3. # 테이 2004/12/17 11:37 Delete Reply

    난 한순간에 도덕적이지 못한 인간이 되어 버렸다..
    ㅠㅠ

  4. # 바글 2004/12/17 21:26 Delete Reply

    milkmania//지리 수행따위...orz
    Bluish//맨날 교보가믄서 왜 읍으삼 ;c
    T//아자씨 묵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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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의 진실.

Posted 2004/11/10 21:40, Filed under: Interests/Books


한창 뜨고있는 만화, 데스노트 입니다.

장르를 나눈다면, 추리물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JH님의 '범죄심리학이 가미된 스릴 서스펜스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4권쯤가면 이미 변태에로물.

애초에 에로캐릭터로 나오는 미사는 제쳐두더라도(미사가 레이토 집에 올때, 레이토 동생의 좌절은 이미...), 슬슬 L의 변태적 취향인 감금에, L과 레이토에 러브러브씬까지, 이미 소년점프라고는 보이지 않는 무시무시한 설정을 치달아 가게 되는데[...]



...집어치우고,

...멀쩡한 표지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흑백인 속표지.
아마 11화던가?





에, 개인적으로 4권즈음해서, 초반부의 L vs 레이토의 전개는 끝납니다만, (일단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는 제치더라도) 약간은 깨는 캐릭터인 미사나 레이토의 풀려버린[...]눈, 게다가 우리의 사과이터 류쿠의 바이바이는 매우 아쉽군요. (특히 류쿠의 바이바이는...크윽)
어째, 레뮤는 영 정이 안가는 캐릭터고, 35화에서 가버린 류크는...아흑 너무 그리워요 ㅜ.ㅡ
레뮤는 어째 [버린] 뒤로는 엄한데 붙어서 엄한짓 하는데, 레이토씨께서 기억을 날렸으므로 당분간 진실과 가까워질일은 없을 듯 하고...
설마 옆동네의 코난처럼 작살나게 끌거나 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중후반부는 가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스노트 37권은 생각하기도 싫군요)
미사의 경우는 그래도 [버리기] 전까지는 뭔가 있나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되버리니 이도저도 아닌 어리버리 캐릭이 되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버린거 그냥 확 마츠다랑 이어버려...라는 플롯까지...나올리는 없고[...]

전개를 보자면, 이리되어 다시 한번의 반전 비스무끄리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이상은, 레이토와 L이 힘을 합쳐 세계평화를 이룩[...]
까진 아니더라도 어쨌든 그런식으로 흐를 듯 합니다만, 쭐래쭐래 따라다니는 우리의 레뮤씨도 있고 이대로 끝내기도 뭔가 아숩고...

뭐 그래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만,


...정발 안되냐

P.S
등장인물마다 이름이 여러개[...]이신지라 아주 돌아버리겠음.



...이거 한컷만 보면 완벽한 에로노트[...]
...이미 분위기가...얼쑤(...)

바글
2004/11/10 21:40 2004/11/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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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팟찡군 2004/11/10 22:36 Delete Reply

    정발한지 몇주됫심;

  2. # 바글 2004/11/10 22:57 Delete Reply

    아니 1권 말고 그 뒤에 말하는거심

  3. # 모노리스 2004/11/11 09:28 Delete Reply

    이정도록 '빠박'의 삘이 안서는뎁쇼 -ㅅ-
    참고로 전 데스노트 단 한번도 안봤지만 다들 데스노트 데스노트 하는 이유가 뭔지 --; 봐야 아는건가..... 여튼 저 씬만가지곤 빠박의 삘이 안서는데용.
    ㅇㅅㅇ

  4. # keachel 2004/11/11 16:21 Delete Reply

    대략 L과 라이토가 같이 수갑을 차고 나왔을때 전국의 동인녀의 눈이 반짝였다는 소문이 있지... (호호호..)

  5. # 바글 2004/11/12 22:51 Delete Reply

    모노//설마 정말 에로노트라고 생각하시면 매우 곤란. 이곳은 미성년 바글의 건전지향 블로그에염 ♡
    키첼//아아 역시 데스노트는 y물(...)

    어째 두개의 글이 일치하질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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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HOLIC

Posted 2004/11/01 00:11, Filed under: Interests/Books


현재 보고있는, 또는 본 만화가 10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만화를 잘 보지 않는편입니다만...
예, 가끔 보긴 하니깐요, 10개라면 오버일까요
대충 꼽아봐도 20개는 절대! 넘지 않을만큼. (애니도 별 차이가 없는)
그래서 정말 간만에 한번 올라올까 말까한 카테고리인 ANI&COMIC가 선보입니다. (두둥~)

.
..
...
....라고 해봐야 별거 읍지만(먼산)


...



CLAMP...라는 집단은...글쎄요, 본게 두번째인가요.
처음 본게 아마도 쵸비츠. (라곤 해도 만화책으론 역시 본적 없군요)
설마 사람 이름일리도 없고, 필명일리도 없으니 아마도 어떤 잡지사에 소속된 만화가 집단- 쯤으로 생각했는데, 대충 맞더군요.
Yes24의 리뷰를 참고하면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순정 만화가 집단. 동인지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성전(聖傳)으로 데뷔하여 현재는 가장 대표적인 만화가 집단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초기의 구성 멤버는 원작가, 오오카와 나나세(大天七瀨), 작화감독, 모코나 아파파(もこなあ), 배경, 네코이 밋쿠(猫井みっく), 아키야마 타마요(秋山たまよ), 히지리 리이사(聖りいさ), 이가라시 사쯔키(五十嵐さつき), 나나호 세이(七穗) 이상 7인 이였으나, 현재는 오오카와 나나세(大天七瀨), 모코나아 파파(もこなあ), 네코이 밋쿠(猫井みっく), 이가라시 사쯔키(五十嵐さつき) 4인이 활동하고 있다.]

라는 집단이라고 하는데, 글쎄요...별 관계는 없는일이니 폐기.

하도 할짓거리 없어서 비디오나 빌리러 갔는데 비디오 역시 전멸.
어째 극장에서도 볼만한 영화하나 없더니 동네 비디오방도 마찬가집니다. 터미널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고...
BLAME10권의 쇼크 이후 손을 대지 않던 만화책쪽으로 스윽 시선을 돌렸으나, 309년전에 보고 잊어먹은 이니셜디는 단 한권 나와있더군요.

대충 살펴보니 4월에 나온걸 마지막으로 보고 9월에 신간이 하나 나왔더군요. 줏어 들긴 했지만 이 페이스면 완결은 309년인가...
FSS의 경우는...발매가 뉴스거리니 당연 없을꺼라 생각해서 보지도 않았고, 노다메는 없으니 패스.
결국 손에 들린게 단 한권.
결국 신간 발굴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뒤지는데, 오오 이 종이질은![...]

예. 종이에 약해요 저.
잠시 잡설이지만, 행책에서 이번에 나올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무려 더스트 자켓이 오로지에다가 본문 용지가 e-라이트지.
게다가 양장!...이라는 이유로 출간도 안된놈이 이미 구매결정.
이건 지름신의 강림이 아니면 도저히 납득이 안되지만 이미 자금을 빼버렸어요...하아[...]

각설하고, 일반 만화책보다 더스트자켓 질이 좋더군요.
게다가 내지도 갱지(는 좀 과장이지만)가 아닌 백지 ㅇ0ㅇ!
책방이라 잉크질은 알 수 없었으니 무효지만 저정도면 일단 내용은 상관없이합격이다 싶어서 슬쩍 집어왔습니다.

오, 의외로 대박.
간만에 보는 PoH같은 분위기.
이런거 매우 좋아하는데말이죠.
뭐 PoH보단 조금 가볍고, 내용도 산만하지만! 결정적으로 표지 그림체와 내용의 그림체가 조금 어긋나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했지만!
표지 그림만으로도 PoH이후로 구매 의욕을 당기고 있어요.

애초에 만화책이란거 별로 안좋아하고, 음반처럼 마구 사는것도 아니고. (샀다하면 더 비싸게 먹히겠지만-)
당연 살다보면서 살일도 적고 해서, 살까...했던 만화책도 단 두종류
소암현 등초시...는 잘가다 막판에 왠 드래곤볼이 되버리는바람에 미련없이 버렸고.
PoH는...정말 권수도 모 화백처럼 질질 끄는것도 아닌 10권에서 깔끔하게 끝나고 좋았는데 말이죠. 흠흠
역시 만화책이다보니 생각이 많아져서 결국 포기.
(사실 주인공이 남자여서 포기했다는 후문이...)

살다보면 가끔식 사고싶어지는 책이 있는법이지요.
뭐 만화책을 사 모은다...라는건 해본적도 없고
지르다 집안에서 태클들어오지 싶기도 하지만, 내용이 조금마 더 다듬어지면 아마 지르지 않을까...싶은데 말이죠. [쿨럭]
바글
2004/11/01 00:11 2004/11/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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