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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글닷컴 다섯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www.bageul.com/ntt/</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9 Mar 2010 19:56: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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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야이거 내가 운천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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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bageul.com/ntt/attach/1/199569119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8&quot; width=&quot;687&quot; /&gt;&lt;/div&gt;&lt;BR&gt;&lt;BR&gt;밥술밥술밥술밥술로 5일 일정을 보냈더니 순식간에 복귀날.&lt;BR&gt;심지어 여긴 운천 부대앞&lt;BR&gt;천만년만에 밖에 나와서 메일 확인해보니&lt;BR&gt;조하근님 도메인이 만료 조하근님 계정이 만료 어쩌고 저쩌고&lt;BR&gt;복귀 한시간밖에 안남아서 급한대로 막 결제했더니&lt;BR&gt;이시박 3년에 도메인만 5만원돈 아니 뭐 이리 올랐나요&lt;BR&gt;게다가 신규등록보다 연장이 더비싸! 뭐야이건 핸드폰 신규가입도 아니고&lt;BR&gt;귀찮아서 계정까지 같이 2년 올려버렸더니&lt;BR&gt;한달월급이 10만원인데 홈페이지 유지하는데만 돈7만원. &lt;BR&gt;책값에 CD값 더하니 이건 뭐 밥값술값 제해도 20만원 훌렁. &lt;BR&gt;아 더러워서 휴가를 나가지 말던가 해야지...&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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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Mar 2010 18:03: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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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0 With Glowing Hearts in Pacific Coliseum(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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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여튼 오늘 경기는 뭐 주절주절 쓰기도 귀찮고&lt;BR&gt;워낙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내가 뭐라 쓸말도 없고&lt;BR&gt;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오랜만에 김연아 클린 FS를 본것도 같고&lt;BR&gt;휴가는 낼모레고 갈라는 나가서 볼 수 있고&lt;BR&gt;&lt;BR&gt;천운을 타고난 군바리&lt;BR&gt;혹한기 훈련이랑 겹쳐서 못본다고 슬펐는데&lt;BR&gt;비와서 혹한기가 하루빨리 끝나는바람에&lt;BR&gt;여싱 FS도 라이브로 봐버렸네요&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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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Feb 2010 20:34: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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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010 With Glowing Hearts in Pacific Coliseum</title>
			<link>http://www.bageul.com/ntt/entry/2010-With-Glowing-Hearts-in-Pacific-Coliseum</link>
			<description>&lt;P&gt;나 분병 Passion Lives Here in Palavela인가 포스팅한게 얼마전인거 같은데&lt;BR&gt;세상에 벌써 4년이 지났어 ㅇ0ㅇ! 세상에 그사이 군바리가 되버렸어!&lt;BR&gt;&lt;BR&gt;뭐 여튼, &lt;BR&gt;비록 SP는 못봤지만 어쨌든 낮 열두시에 하는 경기를 앉아서 TV로 편하게 볼 수 있는 보직이&lt;BR&gt;육군에 그리 많지만은 않다는건 사실이다.&lt;BR&gt;다시한번 작전병으로 떨어짐에 감사하며 &lt;BR&gt;비록 SP는 하이라이트로 제냐꺼밖에 못봤지만 이번 남자싱글 이야기&lt;BR&gt;&lt;BR&gt;FS에서 그룹4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제냐가 트리플 악셀을 뛸때&lt;BR&gt;라이사첵의 우승을, 그리고 기계체조에 이어 또한번 러시아의 몰락을 느낀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을거다.&lt;BR&gt;어쨌든 휴즈가문 이후로, 아니 사실 예나 지금이나 처음 올림픽을 보게한 코르키나 이후로&lt;BR&gt;체조든 피겨든 난 러시아쪽이었지만&lt;BR&gt;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사첵의 거의 완벽했던 프로그램과&lt;BR&gt;제냐의 그 가슴아픈 트리플악셀 점프는 &lt;BR&gt;설사 이번 우승이 제냐였더라도 뭔가 찝찝한 마음을 덜 수는 없었을거다.&lt;BR&gt;&lt;BR&gt;프로그램 컴퍼넌트에서 둘이 동점이라는걸 가만할때,&lt;BR&gt;그리고 베이스로 깔고간 점수가 (비록 근소한 차이라 해도) 제냐가 75가 넘었다는걸 생각하면&lt;BR&gt;사실 까놓고 말해서 (적어도 내가 본 FS만큼은) 라이사첵의 완승이었다.&lt;BR&gt;&lt;BR&gt;원래 올림픽이란게 가끔 훅 미치는 애가 나온다거나&lt;BR&gt;별로 좋은일은 아니지만 미칠듯이 홈어드밴티지로 밀어준다거나 해서&lt;BR&gt;적어도 피겨종목에선 그 금메달이란게 참 하늘에 뜻에 가까운거라지만,&lt;BR&gt;콴여사나 슬여사의 노금행진이나, 토리노의 아라카와에 비하면(물론 아카라와는 그날 인생에서 최고의 경기를 했다. 그게 플루크던 아니던) &lt;BR&gt;이번 경기는 정말 눈물나게...제냐가 라이사첵보다 아래였다&lt;BR&gt;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냈던 그 능글맞은 골반댄스는&lt;BR&gt;안타깝지만 더이상 예전의 그 레벨4 스텝을 밟을 수 없는 제냐의 마지막 스완송에 가까워&lt;BR&gt;차라리 슬퍼보였다는게 참....&lt;BR&gt;&lt;BR&gt;여튼 소치에 제냐는 이제 없고, 야구딘과 제냐에 걸쳐 내려오던 러시아의 남자싱글 독주도 끝났으며,&lt;BR&gt;심지어 그 이후로 뭔가 있어보이는 애들도 없다. (정말 가혹하리만큼 없다)&lt;BR&gt;사실상 코르키나 이후에 기계체조에서 패망한 선례를 생각하면 (파블로반 뭐하나 요새)&lt;BR&gt;앞으론 피겨 뭔재미로 보나 싶기도 하고. 군대와서 이딴거나 포스팅하는 난 대체 뭔가하기도 하고.&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Sports</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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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Feb 2010 19:40: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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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와 하얀 눈이와</title>
			<link>http://www.bageul.com/ntt/entry/%EB%88%88%EC%9D%B4%EC%99%80-%ED%95%98%EC%96%80-%EB%88%88%EC%9D%B4%EC%99%80</link>
			<description>&lt;P&gt;이천십년 이월 구일의 일기&lt;BR&gt;성장통&lt;BR&gt;&lt;BR&gt;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성장통을 꽤 심하게 앓은 편이었다.&lt;BR&gt;아니 그 비유적인 의미의 성장통 말고&lt;BR&gt;진짜 키 클때 아픈 그 성장통.&lt;BR&gt;어렸을땐 막 무릎관절이며 발목이며 쑤셔대서 &lt;BR&gt;잠도 잘 못자고 했던때가 꽤 있었는데,&lt;BR&gt;그게 벌써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내지는 중학교때&lt;BR&gt;마법같이 중3 이후로 성장이 멈춘 이후로&lt;BR&gt;키는 1cm도 안크고 그후 몸무게만 꾸준히 단조증가 곡선을 보인걸 생각하면&lt;BR&gt;그래도 그때 좀 아파서 벌어논걸로 먹고사는게 다행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lt;BR&gt;&lt;BR&gt;여튼 하도 오래전일이라 다 까먹고 있었는데&lt;BR&gt;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묘하게 다리가 쑤셔댔다.&lt;BR&gt;저녁이 되니 점점 심해지길래 아 이거 왜이러지 진짜 군대와서 몸베렸나 했는데,&lt;BR&gt;밤에 누울때쯤 갑자기 아련한 옛 생각이 나면서 그때 아프던 그 성장통과&lt;BR&gt;매우 비슷한 통증이란게 생각났다.&lt;BR&gt;정말 오랜만에 일이라 한참 기억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랑 흡사하게 아픈게&lt;BR&gt;오 이게 진짜 남자는 군대와서 키큰다더니&lt;BR&gt;7년만에 갑자기 키가 크려고 이러나 싶은 생각도 드는게&lt;BR&gt;기왕지사 클꺼 한 5cm만 더 커줬으면 좋겠는데 싶기도 하며&lt;BR&gt;설레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lt;BR&gt;&lt;BR&gt;근데 내가 아픈게 정말 성장통일까 아님 내일 행군이 있어서 아픈걸까&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이천십년 이월 십일의 일기&lt;BR&gt;&lt;BR&gt;그냥 행군이라서 아픈거였다&lt;BR&gt;&lt;BR&gt;&lt;BR&gt;&lt;BR&gt;이천십년 이월 십삼일의 일기&lt;BR&gt;&lt;BR&gt;아침에 일어나서 문을열어보니&lt;BR&gt;어머나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lt;BR&gt;이건 정말 미친게 아닌지&lt;BR&gt;2월 중순에 이게 무슨 개폭설인지&lt;BR&gt;아니 올해의 눈은 이제 다 끝난거 아니었나요&lt;BR&gt;엊그제부터 눈이 솔솔 내리길래&lt;BR&gt;제설하면서 아 이게 올해의 마지막 제설이구나 했는데&lt;BR&gt;시퐈 이건 뭐 일어나보니 온세상이 그저 하얗게 변했네요&lt;BR&gt;이렇게 되버릴꺼였으면 엊그제 대체 눈은 왜쓸었는지, 어차피 쓸어도 또올꺼면&lt;BR&gt;그냥 그런대로 내비두고 살것이지 왜자꾸 눈은 치워대는지&lt;BR&gt;어차피 눈좀와도 전차랑 장갑차는 다 잘 굴러가는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lt;BR&gt;여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빗자루잡고 튀어나가서 눈쓸다보니 어느새 9시&lt;BR&gt;밥도못먹고 눈쓴것도 서러운데 아침먹으러 가보니 늦었다고 밥을 다 치웠어요&lt;BR&gt;없는밥 쪼개서 네명이 먹는데 얼마나 서럽던지&lt;BR&gt;밥먹고 돌아와서 뻗었는데 이번엔 테니스장을 쓸러가쟤요&lt;BR&gt;테니스장은 간부들이 쓰는덴데 왜 맨날 병사들이 쓸고닦는지 모르겠어요&lt;BR&gt;생각해보면 그 테니스장 만든것도 우리고&lt;BR&gt;관리하는것도 우리고&lt;BR&gt;눈오면 치우는것도 우리고&lt;BR&gt;본부근무대는 대체 뭐해먹는 부댄지 감이 안와요&lt;BR&gt;아니 설연휴 첫날부터 미친듯이 퍼붓는건 뭐하자는건가요&lt;BR&gt;크리스마스에도 눈오고&lt;BR&gt;신정에도 눈오고&lt;BR&gt;설연휴에도 눈오는데&lt;BR&gt;이러다간 삼일절까지 눈이 올 기세에요&lt;BR&gt;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lt;BR&gt;...이 와야 난 집에가는데&lt;BR&gt;첫 봄도 안오고 있어요&lt;BR&gt;대체 올해 겨울은 언제 끝나나요. 네?&lt;BR&gt;&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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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3 Feb 2010 16:20: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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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시박 살려줘 이건 너무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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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lt;BR&gt;나 12월 22일 이후로 오늘 처음으로 야근이나 주말근무 없는 날이야&lt;BR&gt;아니 사실 10분전까지 없었어&lt;BR&gt;네이트온에서 철판 만나서 반갑게 채팅하는데&lt;BR&gt;전화오더라 8시까지 올라오라고 ㅠㅠ&lt;BR&gt;기록은 이어지고 있어&lt;BR&gt;&lt;BR&gt;2월 마지막주에 혹한기를 한데&lt;BR&gt;아니 그것보다 당장 내일 군단장이 초도순시하러 부대에 놀러온데&lt;BR&gt;토할꺼 같아 잠을 안재워 밤에 두시간 기본 근무서느라 빠지는데&lt;BR&gt;맨날 야근하느라 또 까고&lt;BR&gt;하루에 네시간 자면 많이자는 분위기야&lt;BR&gt;야근한다고 야근수당이 있니 휴가가 있니&lt;BR&gt;한달월급 8만원 받는데 이게 뭐하는거니 난 군대온거니 회사온거니&lt;BR&gt;&lt;BR&gt;일도 빠지게 하느라 뒈질꺼 같은데&lt;BR&gt;눈은 또 왜이렇게 미친듯이 오니&lt;BR&gt;하루걸러 하루씩 오는데 주말엔 꼭 빼먹지 않고 오는구나&lt;BR&gt;철원 눈 존나많이와 시박 이게 뭐니&lt;BR&gt;두시까지 야근하고 두시부터 네시까지 근무서고 자러 누웠는데&lt;BR&gt;다섯시에 깨워서 눈쓸러 나가는 기분을 넌 아니&lt;BR&gt;올해는 눈은 또 왜이렇게 많이오는거니&lt;BR&gt;왜 크리스마스까지 눈이 와야하니 ㅠㅠ&lt;BR&gt;눈은 꼭 주말에 와야하니 ㅠㅠ&lt;BR&gt;&lt;BR&gt;다음 휴가는 2월 28일이야&lt;BR&gt;그리 멀지는 않았는데&lt;BR&gt;그사이에 내일 쓰리스타 크리랑 혹한기 행군크리 혹한기 훈련크리가 다끼어있으니까&lt;BR&gt;이건 뭐 앞이 캄캄한게 그냥 보이지가 안아&lt;BR&gt;&lt;BR&gt;여튼 죽지 않았다고 끄적이려고 들어왔어&lt;BR&gt;여덟시가 다되가...준비하고 올라갈때야&lt;BR&gt;군대...오지마&lt;BR&gt;희동아 넌 그냥 X빠지고...</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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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0 Jan 2010 19:27: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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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와 군바리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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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체감온도가 아니라 실제온도가 영하 20도라는곳이 존재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요즘&lt;BR&gt;주말이 되면 할건없고 시간은 남고 밖은 추워서 기어나가기도 싫고&lt;BR&gt;결국 방바닥에서 구르며 TV나 보는게 할일인데&lt;BR&gt;그러다보니 평소엔 보지도 않던 드라마를 보게되는데&lt;BR&gt;물론 짬밥 찌끄레기가 리모컨 잡으면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기 때문에(진지)&lt;BR&gt;걍 돌아가는 채널 보는데 요새 부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는건 IRIS&lt;BR&gt;본방시간은 11시인가 여튼 10시면 불끄고 자는 군바리가 볼 수 있는 시간은 아니고&lt;BR&gt;주말되면 재방송 해주는걸 다들 몰려서 보고있는데&lt;BR&gt;이건 뭔가요 지난주인가 캐릭터 하나 죽는데&lt;BR&gt;목요일인가 죽은거 같은데 다음날 금요일 국방일보에 그 캐릭터가 죽었다고 나왔어요&lt;BR&gt;너 지금 밤 10시넘으면 TV못보는 군바리만 읽는다는 국방일보가&lt;BR&gt;주말 재방송도 하기 전에 스포일링이나 하고 미친거 아닌가요?&lt;BR&gt;대체 군바리 아니면 그신문 누가 읽는다고&lt;BR&gt;이딴 정신없는 짓을 하나요 하고 신문을 찢었다가 선임한테 맞았다는 슬픈 이야기&lt;BR&gt;여튼 오늘 재방송으로 마지막회를 봤는데&lt;BR&gt;이거 뭐야 엔딩이 옛날에 한석규랑 고소영이랑 나온 이중간첩이랑 똑같네요&lt;BR&gt;마지막 장면이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요&lt;BR&gt;반전도 아니에요 다음장면을 다 알고있잖아요&lt;BR&gt;심할정도로 이중간첩이랑 똑같아요&lt;BR&gt;밖은 영하 20도고 난 할일도 없는데 2달간 본 드라마가 이따위로 허무하게 끝났어요&lt;BR&gt;&lt;BR&gt;난 군바리고 오늘 드라마 끝났는데 엔딩이 재미없다고 컴퓨터로 이딴글이나 올리고 있어요&lt;BR&gt;점점 군대가 씁쓸해져요 난 아저씬가요 아줌만가요&lt;BR&gt;그리고 이제 열흘남은 스물둘.&lt;BR&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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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Dec 2009 18:36: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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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ar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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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lt;BR&gt;군대오면 바보가 된다는 말은, 안타깝게도 진리이다.&lt;BR&gt;난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에도, 저 제목의 스펠링이 맞는지 자신이 없다. &lt;BR&gt;&lt;BR&gt;2. &lt;BR&gt;굳이 제목을 저렇게 적은건 그래도 군생활 1/4이 지난것&lt;BR&gt;갑자기 또 고열환자가 들끓어서 주말에 할일이 없어진것&lt;BR&gt;그래서 길게 포스팅할만한 시간이 생긴것&lt;BR&gt;PX병까지 고열크리라 벌써 몇일째 PX가 폐업상태라는것&lt;BR&gt;&lt;BR&gt;3. &lt;BR&gt;적어도 내경우는 군대오면서 가장 ㅈ같았던게 첫날밤인데,&lt;BR&gt;일단 첫날밤 입소대에 누우면 그날 하루종일 한 뻘짓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lt;BR&gt;정말 무서운건 그 뻘짓이 힘들다거나 괴롭다거나 한게 아니라&lt;BR&gt;그짓을 2년을 해야한다는 남은 시간의 무게&lt;BR&gt;군 자살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일이병인건 아마 대부분 그 무게에 깔려죽은게 아닐까.&lt;BR&gt;여튼 그날만큼은 군대에서 자살하는애들을 심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lt;BR&gt;물론 시간지나면 그냥 병X&lt;BR&gt;&lt;BR&gt;4. &lt;BR&gt;이제와서 돌이키건데, 후반기 교육은 단순히 이등병의 낙원이 아니라&lt;BR&gt;그냥 모든 병사들의 천국이다.&lt;BR&gt;물론 내가 개중에서도 후기교육을 좀 많이 편하게 받은 편이긴 하지만&lt;BR&gt;자대오면 내일이 전역인 병장이 새벽 5시까지 야근하고 다음날 졸면서 전역하는데,&lt;BR&gt;후기교육때는 이것저것 시켜먹으면서 밤샜던거 생각하면 좀....&lt;BR&gt;물론 담당 간부랑 궁합이 좀 잘맞아서 더 편한것도 있지만&lt;BR&gt;물론 그 후기교육에 한달동안 배운거 자대와선 바로 소각처리 됐지만&lt;BR&gt;그래도 신병위로 하루 더 나갔으니 난 캔차나요&lt;BR&gt;&lt;BR&gt;5.&lt;BR&gt;후기교육 한달 마치고 감상을 종합하면&lt;BR&gt;전차는 졸라 위험해요 였는데&lt;BR&gt;가끔 밤새면서 문서 수정작업 하고 있으면&lt;BR&gt;가끔 그 50톤짜리 툴툴거리는 쇳덩이 생각이 나긴 한다.&lt;BR&gt;어머 군대오니 나도 마초&lt;BR&gt;&lt;BR&gt;6. &lt;BR&gt;처음 자대 왔을때 나 전입오고 가장 먼저 전역한 병장이&lt;BR&gt;예초기 돌리다 허리나가서 반년동안 병원에 누워있다가 전역날 되서&lt;BR&gt;전역하러 부대로 복귀했던 K 병장이었다.&lt;BR&gt;그때 한창 신종플루가 유행이라 옆건물에 따로 격리되서 하룻밤 같이 잤었는데,&lt;BR&gt;예나 지금이나 군대온다고 다 성하게 나가는거 아니고&lt;BR&gt;몸하나 건사하고 나가면 군생활 잘한거란걸 그때 처음 실감했다.&lt;BR&gt;&lt;BR&gt;7. &lt;BR&gt;여기는 경기도 운천이고&lt;BR&gt;가장 가까운 알만한 지역을 들라면 철원인데 (실제로 부대 일부는 철원에 있다)&lt;BR&gt;여튼 12월되니 졸라춥다. &lt;BR&gt;말했듯이 군생활 날로하고 있어서 경계조차 안서는 보직이긴 한데,&lt;BR&gt;그래도 추운거 보면 정말 GOP에서 근무하는애들은 사람이 아니다.&lt;BR&gt;강원도 양구 이런데서 근무하라면 난 탈영했을지도 몰라.&lt;BR&gt;&lt;BR&gt;8. 군대와서 깨달은것들&lt;BR&gt;1) 밤되면 안보인다는거&lt;BR&gt;가로등 없으면 밤에 정말 아무것도 안보인다는거. 군대엔 가로등 없다는거. 서울은 밤이 없는거라는거.&lt;BR&gt;2) 에어컨 없어도 산다는거&lt;BR&gt;나무그늘이 시원하다는게 무슨소린지 처음알았다&lt;BR&gt;3) 얼어 죽겠다는거&lt;BR&gt;지금도 부대에선 좀 그런축에 속하기는 한데, 밖에있을때 두꺼운 옷 입으면 몸이 둔해지는게 싫어서&lt;BR&gt;겨울에도 꾿꾿하게 잠바니 코트니 얇은거 하나 걸치고 굴러다녔는데&lt;BR&gt;여기오니 밤중엔 속옷에 내복에 군복에 내피(통칭 깔깔이)에 야상에 파카까지 입고 기어나가도&lt;BR&gt;존내춥다&lt;BR&gt;참고로 난 적게입은편이라는거&lt;BR&gt;&lt;BR&gt;9. &lt;BR&gt;난 군대를 꽤 늦게온편인데, &lt;BR&gt;아무래도 여기는 본부대다보니 다들 나이가 나와 비슷비슷하긴 하다.&lt;BR&gt;하지만 분명 여기가 특이케이스일 뿐이고&lt;BR&gt;훈련소때는 대부분 그 주축이 89나 90년생. 이젠 91도 들어올때인데,&lt;BR&gt;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거기서 버티는 삽질팸 당신, 분명 후회할텐데...&lt;BR&gt;&lt;BR&gt;10.&lt;BR&gt;와보기 전엔 모른다는 말은 정말 와보기 전엔 그 의미를 모른다&lt;BR&gt;&lt;BR&gt;11. &lt;BR&gt;와 시박 2년 존내길어&lt;BR&gt;&lt;BR&gt;12. &lt;BR&gt;이와중에 동경가서 GPF보고있는 누구가 존내 부러울 뿐이고...&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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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Dec 2009 16:40: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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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도 익숙해지면 다 똑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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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첫휴가 마치고 복귀했는데, &lt;BR&gt;역시나 신종플루때문에 일주일간 격리.&lt;BR&gt;&lt;BR&gt;아 근데 이거 뭐 휴가도 부대에서 혼자 도망쳐 나왔더니&lt;BR&gt;격리도 달랑 두명이라 부대에서 우릴 잊고 지내는지&lt;BR&gt;작업 이딴거 시키지도 않고&lt;BR&gt;하루종일 생활패턴이라고는&lt;BR&gt;아침먹고-자다가-점심먹고-뒹굴다가-저녁먹고-졸다가-퍼자기&lt;BR&gt;심지어 밥도 격리생활관으로 배달오고 이건 뭐 군댈온건지 휴양온건지...&lt;BR&gt;&lt;BR&gt;근데 이생활도 한 나흘 하고나니까 지루해 심심해 죽겠어 차라리 일을시켜줘...&lt;BR&gt;이딴소리가 나오는게 역시 인간은 적응의 생물인건지 &lt;BR&gt;난 아무래도 천국을 가도 적응해서 질릴꺼같단말이지...&lt;BR&gt;여튼 뭐 그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 근데 다음휴가는 언제나가지 젠장...&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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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5 Nov 2009 12:37: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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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세상 좋아졌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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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갑습니다. 휴가나온 바글입니다.&lt;BR&gt;남들은 군바리 휴가나오면 10시되면 졸려서 정신 못차리고&lt;BR&gt;다음날 아침 여섯시부터 깨서 빈둥거리던데&lt;BR&gt;&lt;BR&gt;난 왜 첫날부터 두시가 넘어도 멀쩡하고&lt;BR&gt;아침에 일어나보니 낮두시인지 알수가 없음&lt;BR&gt;아니 나도 열시에 자고 여섯시에 일어나는 군바리 맞습니다...&lt;BR&gt;&lt;BR&gt;제대하면 군생활이 몸에 배어서&lt;BR&gt;일찍일찍 일어나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게되는 복학생 어쩌고 하던데&lt;BR&gt;난 휴가나와서 일어나는 꼴을 보니 벌써 그른듯 쉣&lt;BR&gt;&lt;BR&gt;여튼 휴가나와서 집에오니&lt;BR&gt;엄마가 쓰지도 않는데 돈들어간다고 전화선이랑 인터넷선을 다 들어내버렸다.&lt;BR&gt;아니 전화야 그렇다 치더라도 인터넷까지 끊어버리시면 저는 친구들이랑 어떻게 연락합니카...&lt;BR&gt;인터넷 다시 설치하려고 한게 목요일인데&lt;BR&gt;세상에 오늘까지 신청 안하고 버티다&lt;BR&gt;&#039;너 금방 들어가니까 그냥 신청하지 마&#039; 라고 하면서 본성을...&lt;BR&gt;아니 암만그래도 그렇지 인터넷 요즘 몇푼한다고 아들내미 첫휴가 나왔는데&lt;BR&gt;그걸 신청 안해주심미카...&lt;BR&gt;&lt;BR&gt;어제는 PC방가서 어떻게 좀 해봤는데&lt;BR&gt;아니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lt;BR&gt;핸드폰에 깔린 네이트온은 야매로 만든 프로그램이라 자꾸 툭툭 끊겨서 도저히 쓸수가 없고&lt;BR&gt;&lt;BR&gt;심지어 이동네 PC방도 나 군대간사이에 다 망했어&lt;BR&gt;PC방 가려면 한 30분 걸어야 하는데 그나마도 산하나 넘어야 있고&lt;BR&gt;노트북은 이젠 엄마가 가게에서 귀찮아서 들고오지도 않고&lt;BR&gt;데스크탑 하나 달랑 있는거 무선랜카드따위 있을리도 없으니 도둑인터넷도 안되고&lt;BR&gt;&lt;BR&gt;여튼 좀 고민하던차, 생각해보니 핸드폰이 3G인터넷이 되고&lt;BR&gt;군대가기 전에 프로그램 하나 깔아서 3G-WiFi AP로 쓰던게 생각나서&lt;BR&gt;아 이거 좀 어떻게 컴퓨터랑 잘 연결하면 USB모뎀으로 못쓰나 싶어서&lt;BR&gt;크지도 않은 같잖은 휴대폰 화면으로 네이버를 막 뒤지니까&lt;BR&gt;우와 이거 뭐야 핸드폰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 모뎀으로 쓸 수 있잖아&lt;BR&gt;&lt;BR&gt;속도는 환장하게 느리고 한 30분마다 한번씩 툭툭 끊기는데다&lt;BR&gt;핸드폰 밧데리 다떨어지면 충전해서 갈아끼우고 다시 접속해야한다는 좀 궁상맞고 슬픈 방식이긴 하지만,&lt;BR&gt;급한데로 이렇게라도 써지는게 어디&lt;BR&gt;&lt;BR&gt;이거 뭔가 무선인터넷 접속비가 한달 인터넷 사용비보다 가뿐하게 많이 나올꺼 같긴 한데&lt;BR&gt;뭐 어차피 고지서 날라올땐 난 이미 부대에 있으니 에라 모르겠다 오늘 일기 끝.</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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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Nov 2009 02:58: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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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갑습니다. 훈련에서 살아남은 바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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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더러운 훈련뛰느라 니어데스까지 가긴 했지만&lt;BR&gt;그래도 딱 죽기전엔 끝내주는게 아 이래서 군대가 엿같구나...&lt;BR&gt;훈련나가도 여전히 지휘부라 몸은 거의 안쓰지만&lt;BR&gt;그렇다고 치사하게 진짜 나흘을 안재우다니 이건 졈...&lt;BR&gt;&lt;BR&gt;여튼 훈련은 지난주 금요일에 끝났고,&lt;BR&gt;이제 한 보름 쉬다 휴가나 가야지 했더니만&lt;BR&gt;뭐야이건 휴가 끝나자마자 다음주에 치사하게 진지공사&lt;BR&gt;&lt;BR&gt;워낙 삽하곤 거리가 먼 군바리라&lt;BR&gt;가끔 이렇게 삽질하는거가지고 차마 뭐라 할 형편은 못되는데&lt;BR&gt;그래서 뭐 까짓 좀 하고말지 하고&lt;BR&gt;한 이틀 삽질하다 바로 ㅈㅈ치고 사무실로 도망&lt;BR&gt;평소에 평균 세시간 재워주는 골때리는 사무실이지만,&lt;BR&gt;그게 삽질보다 차라리 낫다고 꾸역꾸역 올라가는걸 보니&lt;BR&gt;나도 참 어지간하다는 생각이...&lt;BR&gt;&lt;BR&gt;여튼 훈련준비때문에 바빠서&lt;BR&gt;진급시험도 까버리고 무적의 자동진급&lt;BR&gt;다음주 목요일부터 뵙겠습니다&lt;BR&gt;&lt;BR&gt;연락 안받으면 다 죽여줄테다 제기 orz&lt;/P&gt;</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author>(바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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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09 19:27: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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